과학의 실체 ⑹ ː ‘정보통신의 꿈’ ─ 컴퓨터와 인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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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통신의 꿈’ ─ 컴퓨터와 인터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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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산업사회를
거쳐 정보화사회를 살고 있으며, 이 정보화사회는 정보통신이라는 과학기술에
근거해 발전하고 있다. 정보통신기술은 ‘사이버 스페이스’(Cyberspaceㆍ가상공간)를 만들어냈다. 가상공간이라는 개념은 새로운 것이 아니다 인간은 오랜 기간
동안, 이러한 가상공간을 상상해 왔고 실현하고자 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나
벽장 속의 이야기를 다룬 ‘나니아
연대기,’
‘사자와
마녀와 옷장’ 같은
작품에서부터, 거울 속의 가상세계, 바다 속에 펼쳐진다는 용궁의 세계,
바다 속의 아틀란티스와 같은 신화와 전설은 모두 이러한 ‘가상공간’에
대한 환상에서 비롯된 것이라 하겠다. 가상공간(Cyberspace)의 등장 1940년대에
‘에니악’(ENIAC)이라는 이름의 최초의 진공관 컴퓨터가 등장한
이후, 1978년 최초의 PC(Personal
Computerㆍ개인용 컴퓨터) ‘Apple-II(Apple
II series)가
등장했고, 그후 기존의 책이나 영화와는 다르게 실시간으로 사람과 상호작용을
하면서 이야기를 만들어가고 끌어가는 프로그램이 등장했다. 그것이
바로 컴퓨터 게임이다. 또한 이후 등장한 인터넷과 게임이 결함되어
기존의 사회와는 다른 가상세계가 형성되었다. 인터넷(Internet) ‘인터넷’(Internet)의 기원은 1969년
미국 국방성의 지원으로 미국의 4개의
대학을 연결하기 위해 구축한 알파넷(ARPANET)이다. 처음에는 군사적 목적으로
구축되었지만 프로토콜(protocol)로 TCP/IP를 채택하면서 일반인을 위한
알파넷과 군용의 MILNET으로 분리되어 현재의 인터넷
환경의 기반을 갖추었다. 한편 미국 국립과학재단(NSFㆍNational
Science Foundation)도
TCP/IP를 사용하는 NSFNET이라고 하는 새로운 통신망을
1986년에 구축하여 운영하기 시작했다.
NSFNET은 전 미국내의 5개소의
수퍼컴퓨터 센터를 상호 접속하기 위하여 구축되었는데 1987년에는 ARPANET을
대신하여 인터넷의 중추신경망(backbone
network)의 역할을
담당하게 되었다. 이 때문에 인터넷은 본격적으로 자리를 잡게 되었다. 가상공간에서 우리가 목도하는 것 우리는 가상공간에서
벌어지는 추악한 인간의 내면을 들여다보게 된다. 어떠한 사건이나 상황을
두고 사람들이 반목하며, 그런 사람들 사이에 추악한 욕설과 인신공격이
난무한다. 이들은 서로를 비방하며, 자신의 생각과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을 무조건 적대시한다. 이러한 행동은 모두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활동할 수 있는 가상공간의 특징에서 기인한 것이다. 평소 사람들은
자신의 마음속으로는 엄청나게 추악한 생각과 죄악을 생각하면서도 겉으로는
아닌 척하는 데 너무나도 익숙해져 있다. 이러한 억눌린 인간의 죄성을
끌어내는 데는 익명성이 보장되는 사이버 공간만한 것이 없는 것이다.
사탄은 여기는 가상공간이니 상관없다고 말하면서 사람들로 하여금 죄악을
저지르고 그 죄악을 즐기도록 만들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그 상상은
우리 그리스도인이 모두 하늘로 올라가고 지상에 대환란(Great
Tribulation/마태복음
24:21)이 시작되면 현실이 될 것이라는 사실을 그들은
모른다. 인쇄술과 인터넷 인류는 인터넷의
발달과 그에 따른 지식의 확산을 경험하였다. 그러나 이와 유사한 사건이
과거에도 있었다는 사실을 아는가? 그것은 바로 금속활자의 발명과 인쇄술의
발달이다. 이 글을 쓰면서 누누이 강조했던 사실은 ‘모든 기술과 과학의
발달에는 주 하나님의 역사하심이 있었다’는 사실이다. 전 세계를 두른 거미줄(network) 스파이더맨이라는 만화(Spiderman-comics)를 아는가? 가슴 한복판에 거미(Spider) 마크가 있고 거기서 뻗어 나온
거미줄이 온몸을 감싸는 형태의 옷을 입고 온 도시를 누비며, 구세주로
등장하는 인물이다. 그런데 지금의 인터넷이 그러한 모습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가? 우리가 인터넷을 쓰면서 앞에 붙이는 “www”는 “world
wide web”의
약자로 “web”은 거미줄을 의미한다. 왜 하필
많은 것 중에 사람들은 인터넷을 거미줄에 비유했는지 아는가? 그 답은
성경 말씀에 있다. 잠언 말씀을 보라!『거미는 손으로 지탱하는 왕궁에 있느니라』(잠언 30:28). 블로그, 블로거(Blog, Blogger) 사람들은 인터넷이
직접 민주주의를 실현할 수 있는 수단이 될 수 있다는 환상을 가지고
있다. 인터넷을 하는 모든 사람들이 직접 여론을 형성하고, 정치를 좌지우지할
수 있는 시대가 왔다고 외치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이 인터넷 ‘블로그’(Blog)를 기반으로 한 ‘블로거’들이다.
이 블로그의 창시자들은 자신의 힘으로 전쟁을 막고 세계의 언론을 주도하며,
세계 평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역설한다. 온라인 게임에 빠진 사람들 ‘온라인 게임’(Online
game)이란 인터넷을
통해 사람들과 만나서 같이 게임을 즐기는 것이다. 이 온라인 게임을
통해 얻어지는 아이템과 가상의 돈은 현금과 교환된다. 이러한 특징은
일종의 도박과 같은 것으로, 이러한 형태의 돈벌이를 위해 게임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물론 이 온라인 게임의 장점도 있지만(인간 소외를
해소하고, 손과 머리를 사용하기 때문에 치매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결국 이 속에서 사람들이 만나는 현실은 ‘인간의
죄성’이다. 자신과 동일시하는 캐릭터의 죽음에 분개하여 자신을 죽인
상대를 찾아서 온라인을 돌아다니고, 그 사람에게 사이버 테러(Cyber
terrorism)를
가하거나, 실제 폭력 사태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다는 사실을 아는가?
이것이 바로 인간의 죄성이 반영된 게임세계의 모습이다. 결론 인류는 인류의 참혹한
현실을 외면하고, 도피하고자 가상현실이라는 것을 만들어 냈다. 그러나
이것은 현실 도피처일 뿐, 이것을 통해 인류의 어떠한 문제도 해결된
것이 없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 그렇지 않고는 겉으로는 좋게 보이는
이 정보산업의 꽃이 내뿜는 최면술(Hypnosis)에서 벗어날 수 없는 것이다.
마약이 ‘양귀비꽃’에서 만들어진다는 사실을 안다면, 이 ‘정보산업의
꽃’ 역시 유사한 것이라는 사실을 인식해야 하는 것이다. 결국 이것에
빠져 자신의 삶을 낭비하고 마는 것이다. 바로 사탄이 만들어서 둘러놓은
거미줄에 걸려 사탄의 먹이가 되고 마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우리 자신을 지켜야 하는 것이다.『열심을 다하여 네 마음을 지키라.
이는 삶의 문제들이 거기서 나옴이라』(잠언 4:23). ────────────────────────────────
(시편 9:15)이방은
자기들이 만든 구덩이에 빠지고 자기들이 숨겨 놓은 그물에 발이 걸렸도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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