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악을 행하지 못해 ‘슬퍼하는’ 교회협 ” (바른 분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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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을 행하지 못해 “슬퍼하는” 교회협 ─────────────────────────────────────────────

▲ 진리가 아닌 것을 실행하지 못해 침통해 하고 슬퍼하는 것이 배교한 라오디케아 교회 시대의 특징이다. 그들에게 도대체 무슨 희망이 있는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이하 교회협, NCCK) 김영주 총무가 지난 13일 WCC전진대회에서 발표된 공동선언문에 대해 사과하고 책임을 지겠다고 밝혔다는 언론의 보도가 있었다. 교회협은 17일 오후 2시 서울 연지동 기독교회관에서 1회 정기실행위원회를 열고 ‘개종강요 금지 반대,’ ‘동성애 반대’ 등 에큐메니칼 정신과 상반되는 내용을 담은 채 발표된 공동선언문에 대해 김근상 회장이 책임을 지고 수습하기로 했다는 것이다.   WCC 10차 총회 한국준비위원회는 지난 13일 명성교회에서 열린 전진대회에 앞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김영주)와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홍재철), WCC한국준비위원회(상임위원장 김삼환)와 WEA총회준비위원회(준비위원장 길자연) 등 4개 대표가 합의한 공동선언을 발표했는데, 선언문에는 △종교다원주의 배격 △공산주의, 인본주의, 동성연애 등 복음을 반대하는 모든 사상에 대한 반대 △개종강요 금지 반대 △성경 66권의 무오와 절대 표준 천명 등을 담고 있었다.   선언문을 작성한 이들의 본질을 생각하면 그들의 “모든” 선언이 애초부터 신뢰가 가지 않았다. 그런데 ‘개종강요 금지 반대,’ ‘동성애 반대’ 조항에 반기를 든 에큐메니칼 진영의 작태를 보니 “그럼 그렇지!”가 절로 터져 나왔다. 에큐메니칼 인물이 그런 공동선언문에 서명을 하다니 어쩐지 이상하다 했었다. 강산은 쉽게 바꾸어도 본성은 변하기 어려운 법! 선언문에 서명했던 김 총무는 사태가 심각해지자 “깊은 성찰과 숙고 속에서 기도하면서 현실 속에서의 가치 구현과 포용의 권위를 지켰어야 했다. 전적으로 책임을 통감한다.”면서 실행위원회 앞에서 눈물로 사죄했다고 한다. 에큐메니칼 진영의 입장에서 보자면 에큐메니칼 어물전에서 망신스런 꼴뚜기 노릇을 한 것이며, 아마도 미운 털이 단단히 박혀 있을 것이다.   타종교인들에게 개종을 강요해서는 안 된다, 동성애에 반대해선 안 된다는 마귀의 무리들이 WCC 10차 부산총회를 성공리에 이끌기 위해 반대진영을 끌어들여 재미 좀 보려다가 교활한 타협자를 만나 그들의 노선과 반대되는 서명을 하게 되었다. 자, 그것은 서명한 자의 “불찰”(?)과 “실수”(?)로 치도록 하자. 그래서 어쨌다는 것인가? 타종교인들에게 복음을 전해서는 안 되고, 동성애에 찬성하는 일이 옳다는 것인가? 죄를 조장하는 그들이 하나님께서 부르신 하나님의 종들인 것인가? 결코 그렇지 않다. 그들은 복음의 길을 막고 죄의 길을 여는 마귀의 종들이며, 천국의 문을 닫고 지옥의 입을 벌어지게 하는 죄의 일꾼들일 뿐이다.『지옥은 스스로를 확장하였고 한없이 입을 벌렸으니 그들의 영광과 그들의 많은 무리와 그들의 허영과 기뻐하는 자가 그곳으로 내려가리라』(이사야 5：14).   “간신 나라의 충신은 충신인가, 간신인가?”라는 질문이 있다. 필자가 볼 때 그 답은 간신이다. 상대적인 개념으로 보면 간신도 간신들에게는 충신이 될 수 있지만, 절대적인 개념으로 보면 영적 세계는 진리 아니면 비진리이므로 간신은 간신일 뿐이다. 기독교계의 악인들이 그들의 총무가 자신들에게 충성하지 않았다고 침통한 표정을 짓고 있다. 간신들이 절개를 지켜 충신이 되지 않은 간신 때문에 몹시도 괴로워하는 것이다. 악인은 그의 기도(잠언 28：9), 그의 생업(잠언 21：4), 그의 웃음마저도(전도서 7：6) 주님께 가증하거늘, 하물며 악을 행하지 못해 슬퍼하는 자들의 얼굴은 얼마나 더 가증할 것인가!『악인은 자기 얼굴의 교만으로 인하여 하나님을 찾지 않으리니 그의 모든 생각에는 하나님이 없나이다』(시편 10：4). 언론에 떠돌아다니는 그들의 모습은 참으로 가관이 아닐 수 없다. 진리의 하나님을 이겨먹지 못해 이를 갈고 있는 마귀의 모습 그 자체이다. 악을 행하지 못해 침울해 하고, 괴로워하고, 슬퍼한다는 것! 오, 이것이야말로 마귀적 본성의 적나라한 표출이 아니고 무엇이란 말인가!『악인이 그것을 보고 슬퍼하며 이를 갈고 녹아지리니 악인의 욕망은 패망하리로다』(시편 112：10).   하나님의 이름으로 악을 행하는 비열한 자들이 높임을 받아 지도자의 자리에 앉아 있고, 그 하수인들이 이곳저곳 기웃거리며 도처에서 악을 행하는 것이 라오디케아 교회 시대의 특징이다(시편 12：8). 세상에는 다양한 악인들이 존재하지만, 세상이나 그 교회들이나 하나같은 공통점은 모두가 악을 행하지 못해 안달이 나 있다는 것이다.『악한 일에 대한 징벌이 속히 집행되지 않으므로 사람들의 아들들의 마음이 그들 안에서 악을 행하기로 완전히 정해졌도다』(전도서 8：11). 교회로 자처하고 나선 자들이 악을 즐거워하고, 또 행하지 못해 슬퍼한다는 것은 몹시도 괴롭고 무서운 현실이다. 그들이 악을 행할 때 지옥은 춤을 춘다. 그들에겐『아래로부터 지옥이 너로 인하여 움직여서 네가 올 때 너를 맞이하려 하는도다.』(이사야 14：9a)라는 말씀밖엔 더 이상 보여 줄 말씀이 없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라.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그분의 말씀으로 의를 행하지 못한 것을 슬퍼하라. 자신의 죄를『괴로워하고, 애통하며 울라』(야고보서 4：9a). 오로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기다리며 의를 행하는 성도만이 영원히 잘될 것임을 똑똑히 알도록 하라!『5 눈물로 씨를 뿌리는 자들은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6 귀한 씨를 가지고 나가서 우는 자는 정녕 기쁨으로 그의 단들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시편 126：5, 6).  BP ────────────────────────────     인터넷 신문 ‘바이블 파워’ (2013-01-22) ... ──────────────────────────── （마태복음 12：32∼37） 33 나무도 좋고 열매도 좋다고 하든지, 나무도 나쁘고 열매도 나쁘다고 하든지 하라. 이는 그 열매로 그 나무를 알기 때문이라. 34 오 독사들의 세대야, 악한 너희가 어떻게 선한 것을 말할 수 있겠느냐? 이는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이 말하기 때문이라. 35 선한 사람은 마음에 쌓은 선한 보화에서 선한 것들을 내고, 악한 사람은 쌓은 악한 보화에서 악한 것들을 내느니라. 36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사람이 말하는 어떠한 빈말이라도 심판 날에는 그에 관하여 해명하게 되리라. 37 이는 네 말들로 인하여 네가 의롭게 되고, 또 네 말들로 인하여 네가 정죄함을 받게 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하시니라. （시 편 32：1∼11）  ─ 다윗의 시, 마스킬 ─ 1 죄과들을 용서받고 죄가 가려진 사람은 복이 있도다. 2 주께서 정죄하지 않으시고 그 영에 간사함이 없는 자는 복이 있도다. 3 내가 침묵을 지킬 때 온종일 신음함으로 내 뼈가 쇠하였나이다. 4 밤낮으로 주의 손이 나를 짓누르니 내 진액이 여름철의 가뭄으로 바뀌었나이다. 셀라. 5 내가 내 죄를 주께 시인하고 내 죄악을 숨기지 아니하였나이다. 내가 말하기를 “내가 내 죄과들을 주께 자백하리이다.” 하였더니 주께서 내 죄의 악을 용서하셨나이다. 셀라. 6 이로 인하여 경건한 자는 누구나 주를 만날 수 있을 때에 주께 기도하리니 진실로 큰 물들의 홍수들일지라도 그에게 미치지 못하리이다. 7 주는 나의 은신처시니 주께서 고난으로부터 나를 보호하시며 구원의 노래들(songs of deliverance)로 나를 두르시리이다. 셀라. 8 네가 가야 할 길을 내가 네게 지시하고 가르치리니 내가 너를 내 눈으로 인도하리라. 9 너희는 지각이 없는 말이나 노새같이 되지 말라. 그것들의 입은 재갈이나 굴레로 꼭 물려져야 하나니 그렇지 않으면 그것들이 네게 가까이 올까 함이라. 10 악인에게는 많은 슬픔이 있으나 주를 신뢰하는 자는 자비가 그를 두르리라. 11 너희 의인들아, 주 안에서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마음이 정직한 너희는 모두 기쁨으로 소리칠지어다.  『 악을 행하지 못해 “슬퍼하는” 교회협 』     by     ■「바이블 파워」／2013. 1. 22     Copyright ⓒ 2005~2013 biblepower.co.kr All rights reserved. Bible believer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