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난 중에 사랑하기 ” (묵 상)
13:16 그분은 또한 나의 구원이 되시리니 위선자는 그분 앞에 오지 못할 것임이라. 9:9 주께서 또한 압제당하는 자들의 피난처가 되시리니 곧 고난의 때에 피난처가 되시리라. 48:14 이 하나님께서 영원무궁토록 우리의 하나님이시니 죽을 때까지 그는 우리의 인도자가 되시리라. (욥 기 13:16┃시 편 9:9/48:14) 고난을 당할 때,
사람들은 괴로워하거나 절망하거나 심지어 스스로 목숨을 끊기도 한다.
그런가 하면 고난으로 인해 감사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리스도인들이
감옥에서 기뻐하며 춤추는 것을 보았다. 이들은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인정했다. 그리고 자신들을 고문하는 악인들에게 인내로써 사랑을 보여주었다.
이들은 그 누구도 하나님의 사랑에 맞설 수 없다는 걸 알고 있었다.
이들은 하나님의 사랑이 승리하리라는 걸 믿었다. “왜 전능하신 하나님이 이런 고통을 주시는가? 왜 이런 고통을 허락하시는가?” 이런 생각이 든다면 스스로에게 이렇게 말하라. “난 아직 초등학생일 뿐이야. 그리스도인의 인생 대학을 졸업하면, 하나님의 길이 더 낫다는 걸 알게 될거야. 의심도 자연히 사라질거야.” 우리는 힘에 대해
그릇된 개념을 가지고 있다. 우리에게 있어 힘이란 부수고, 정복하고,
억압하고, 벌하는 능력을 뜻한다. 그러나 또 다른 힘이 있다 ─ 사랑하고,
묵묵히 인내하며, 무죄하게 고난을 당하며, 악을 행하는 자에게 선을
베푸는 힘이다. 우리는 에너지라면 동력, 곧 모든 것을 움직이는 힘을
생각한다. 그러나 잠재된 에너지, 곧 쉬고 있는 에너지가 있다. 이 에너지는
엄청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고요와
평온의 에너지’(요한복음 14:27)가 바로 그것이다. “네 놈은 네 하나님이 전능하다고 생각하지? 천만에! 전능한 건 바로 나야! 난 네 놈을 죽일 수도 있어.” 그 말에 그리스도인은 이렇게 대답했다. “당신이 전능하다고요? 하지만 난 당신보다 강합니다. 당신이 날 죽도록 고문해도 난 당신을 사랑할 수 있으니까요.” 이것이 하나님의 전능하심이다
─ 이러한 전능하심은 성자들의 깊은 영적 고요 가운데서 나타난다.
이들은 “왜 이런
슬픔을 주십니까?”라는
어렵고 곤란한 질문을 던지지 않는다. 이들은 십자가를 사랑하고, 아무런
위로 없이 고난당하나 인내로써 견디는 법을 배웠다. 당신도 이러한
태도를 갖기를 바란다. 그러면 고난이 찾아와도 당혹스러워하거나 고민하지
않을 것이다. 의를 위하여 당하는 고난은 하나님의 선물이다. 그렇게도
바라던 선물을 받은 아이가 어떻게 고민하며 걱정하겠는가? “오 하나님, 나의 고난과 피로와 굴욕과 눈물과 향수와 배고픔과 추위, 그리고 내 안에 쌓이는 모든 쓰라린 고통을 받아주옵소서... 사랑하는 주님, 밤낮으로 우리를 핍박하며 고문하는 자들을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저들에게도 주님의 사랑과 행복을 아는 은혜를 허락하옵소서.” 『 오직 마음에 숨겨진 사람을 썩지 아니하는 것 곧 온유하고 고요한 영으로 단장할지니 그것은 하나님 보시기에 매우 값진 것이니라. ─ But let it be the hidden man of the heart, in that which is not corruptible, even the ornament of a meek and quiet spirit, which is in the sight of God of great price. 』(베드로전서 3:4) 『 지금은 우리가 유리를 통해 희미하게 보나 그때에는 얼굴과 얼굴을 마주 볼 것이요, 지금은 내가 부분적으로 아나 그때에는 내가 알려진 것처럼 알게 되리라. ─ For now we see through a glass, darkly; but then face to face: now I know in part; but then shall I know even as also I am known. 』(고린도전서 13:12) ┃ 리차드 범브란트/『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들ː(제2장) 』.... ┃ (시 편 25:1∼22) ─ 다윗의 시. ─ 『 1 ○ 오 주여, 내가 주께 나의 혼을 들어올리나이다. 2 오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를 신뢰하나이다. 나를 부끄럽지 않게 하시고 내 원수들이 나를 이기지 못하게 하소서. 3 정녕, 주를 고대하는 자는 누구라도 수치를 당하지 않게 하시나 까닭없이 속이는 자들은 수치를 당하게 하소서. 4 오 주여, 주의 도를 내게 보이시고 주의 길을 내게 가르치소서. 5 주의 진리로 나를 인도하시고 나를 가르치소서. 주께서는 내 구원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종일 주를 기다리나이다. 6 오 주여, 주의 온유한 자비들과 주의 자애들을 기억하소서. 그것들은 예로부터 있어 왔나이다. 7 오 주여, 내 젊은 시절의 죄들과 내 죄과들을 기억하지 마시고 주의 자비를 따라 주의 선하심을 인하여 나를 기억하소서. 8 ○ 주는 선하고 정직하시니 그러므로 그가 죄인들에게 그 도를 가르치시리라. ─ ¶ Good and upright is the LORD: therefore will he teach sinners in the way. 9 그는 공의로 온유한 자를 인도하실 것이요, 그의 도를 온유한 자에게 가르치시리라. ─ The meek will he guide in judgment: and the meek will he teach his way. 10 주의 모든 길은 그의 언약과 그의 증거들을 지키는 자에게 자비와 진리로다. 11 오 주여, 주의 이름을 위하여 나의 죄악을 용서하소서. 그 죄악이 크니이다. 12 주를 두려워하는 자는 어떤 사람인가? 주께서 그에게 택할 길을 가르쳐 주시리라. 13 그의 혼이 평안히 거하고 그의 씨가 땅을 유업으로 받으리라. 14 주의 은밀하심이 그를 두려워하는 자들과 함께 있으니 그가 그들에게 그의 언약을 보여 주시리라. ─ The secret of the LORD is with them that fear him; and he will shew them his covenant. 15 ○ 내 눈이 항상 주를 향해 있으니 이는 그가 나의 발을 그물에서 빼내어 주실 것이기 때문이라. 16 내게로 돌이키시고 나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내가 외롭고 또 괴롭나이다. 17 내 마음의 고통이 크오니 오 나의 고난에서 나를 이끌어 내소서. 18 나의 곤고와 나의 고통을 보시고 내 모든 죄들을 용서하소서. 19 내 원수들을 살피소서. 그들이 많으며 그들이 잔인한 증오로 나를 미워하나이다. 20 오 내 혼을 지키시고, 나를 구하시며 나를 부끄럽지 않게 하소서. 이는 내가 주를 신뢰함이니이다. 21 온전함과 정직함으로 나를 보호하소서. 이는 내가 주를 기다림이니이다. 22 오 하나님이여, 이스라엘을 그의 모든 고난에서 구속하소서. 』 (시 편 121:1∼8) ─ 올라가는 노래. ─ 『 1 ○ 내가 나의 도움이 오는 산들을 향하여 내 눈을 들어올리리니, 2 나의 도움이 하늘과 땅을 지으신 주께로부터 오는도다. 3 그가 너의 발을 실족시키지 아니하실 것이며 너를 지키시는 그는 졸지 아니하시리로다. 4 보라,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그는 졸지도 아니하시고 주무시지도 아니하시리라. 5 주께서는 너를 지키시는 분이시니 주께서 네 우편에서 네 그늘이 되시는도다. 6 낮에 해가 너를 치지 못할 것이며 밤에 달도 치지 못하리로다. 7 주께서 모든 악으로부터 너를 보호하시리니 그가 너의 혼을 보호하시리라. 8 주께서 너의 나가고 들어옴을 지금부터 영원무궁토록 지키시리로다. 』 (잠 언 2:2∼9) 『 2 네 귀를 지혜에 기울이며 네 마음을 명철에 두고, 3 정녕, 네가 지식을 구하려고 소리지르며 명철을 위하여 네 목소리를 높이고, 4 은을 구하듯이 지식을 구하며 숨겨진 보물들을 찾듯이 명철을 찾는다면, 5 네가 주의 두려움을 깨달을 것이요, 하나님의 지식을 발견하리니 6 주께서 지혜를 주시고 그의 입에서 지식과 명철이 나오느니라. 7 그는 의로운 자들을 위하여 건전한 지혜를 마련해 두시며, 정직하게 행하는 자들에게 방패가 되시고, 8 공의의 길들을 지키시며, 자기 성도들의 길을 보존하시느니라. 9 그때에 너는 의와 공의와 공평을 깨달으리니, 정녕, 모든 선한 길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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