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6. 27. 00:21

" 사랑의 복음 "

    ┃주의 말씀들은 순수한 말씀들이라. (시편 12:6)┃

     

    【 시편 84ː11∼12 】

    "
    하나님은 태양이시요, 방패시니 께서 은혜와 영광을 주시며 정직하게 행하는 자들에게 좋은 것을 아끼지 아니하시리이다. 오, 만군의 여, 주를 신뢰하는 사람은 복이 있나이다."    

      한 젊은이가 이렇게 말합니다. "부패하고 잔인하고 탐욕적인 사회에 대한 그리스도 교회의 순종적이고 타협적인 태도는, 사실상 그리스도의 복음을 거부하는 일이다." 이 말은, 사려 깊은 많은 사람들이 그리스도교의 교세가 성장하기보다는 퇴조한다고 느끼고 있음을 나타내줍니다. 일부 교회는 신도들이 교회를 떠나고 있는 걸 압니다. 그러나 그들은 그 원인에 대해서는 아무 이해도 없이, 오로지 신도들을 잡아두기 위해 온갖 편법을 다 동원합니다. 그들은 말합니다. "우리는 물질주의 시대에 살고 있다. 우리는 교회에 사람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가능한 모든 물질적 수단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 결과 일부 교회에서는 탤런트 설교자가 등장하는가 하면, 각종 콘서트, 영화, 악단이 동원되고 열광적인 부흥회가 열립니다. 하지만 그럴수록 교회 이탈 현상은 더욱 심화됩니다. 사람들은 불평을 해대고, 그들 가슴속에서 신앙의 빛은 점점 흐려집니다.
      하나님의 장막에 점점 암운이 드리우는 원인은 무엇입니까? 어째서 그토록 많은 사람들이 그리스도교에 대한 믿음을 잃어가고 있습니까? 이런 문제들에 대한 해답을 모색하던 중, 나는 스베덴보리의《참된 그리스도교》에서 그 답변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스베덴보리는
    "선한 삶이 없으면 더 이상 교회도 없다"고 말합니다. 사람들이 자신들의 믿음을 실제 생활에 적용하지 않는 한 신앙도 없다는 것입니다(제6장 <신앙>). 그리스도 교회에 일어나고 있는 현상이 바로 이것 아니겠습니까? 주님이 우리에게 주신 계명을 따르지 않는다면 어떤 교회도 사람들에게 고상한 이상을 불어넣을 수 없습니다.
      오늘날의 사회는 너무나 철저하게 변화했으므로, 새로운 질서가 옛 질서를 닮게 될 가능성은 전혀 없습니다. 그러나 참된 그리스도교는 밀물처럼 세상을 충만하게 덮을 것이며, 인류를 압도하고 쓸어안아 거듭나게 할 것입니다. 어떤 군함도 어떤 군대도 어떤 요새도 이 거대한 밀물을 막을 수 없을 것입니다. 남녀의 성(性)도, 인종도, 신조도, 모두가 형제애의 조류 속에서 말끔히 씻기고 정화될 것입니다.
      그 날이 밝아오면 우리는 눈앞에 나타난 '사랑의 태양'과 더불어 걸을 것이며, 그 태양은 우리가 서로 마주 볼 때마다 빛을 발할 것입니다.
    '사랑의 태양'은 모든 피조물의 실체이며 생명이기 때문입니다. 사랑의 태양으로부터는 지혜가 샘솟듯 흘러나오고 그 사랑의 능력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빚어진 우리의 본성을 계발시켜 나갈 것입니다.

    ──────────────────────
      헬렌 켈러 /『 나의 종교 』ː사랑의 복음 ... 중에서....     
    ──────────────────────

     

    「너를 를 기다리라. 담대하라. 그리하면 그가 네 마음에 힘을 주시리라.
    내가 말하노니
    를 기다리라」(시 27:14)

    "  복을 주시는 아버지시여, 우리가 간절히 구하오니
    당신을 바라는 자는 누구도, 단 한 사람도 수치를 당하지 않게 하소서.
    어떤 이들은 지쳐 있어서, 그 기다림의 시간이 길게만 보입니다.
    또 어떤 이들은 연약해서 어떻게 기다려야 할지를 알지 못합니다.
    또 어떤 이들은 열심히 기도하고 일하느라 하나님을 기다릴 시간이 없다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아버지여, 우리 모두에게 어떻게 기다려야 할지 가르치소서!
    우리에게 서로를 생각하며 서로를 위해 기도하도록 가르치소서!
    우리에게 모든 기다리는 자들의 하나님인 당신을 생각하도록 가르치소서!
    아버지여, 당신을 바라는 자들이 수치를 당하지 않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오 내 혼아, 너는 하나님을 바라라."
     


    ━━━━━━━━━━━━━━━━━━━━━━━━━━━━━━━━━━━
    Light In My Darkness
    By
    Ray Silverman
     
    Copyright ⓒ 2000 Chrysalis Books
    Korean translation copylight ⓒ 2000 by Prunyuksa Publishing
    All rights reserved
    .
    ━━━━━━━━━━━━━━━━━━
    & 헬렌 켈러의 신앙 고백ːLight In my Darkness 】

       ─── LIGHT IN MY DARKNESS ────
             
      그리스도교의 여명ː사랑의 태양
       ───────────────

     

    ※ 이 글은 헬렌켈러의 신앙 고백서 "나의 종교(My religion)" 라는 책에서
        발췌하였다. (이 책의 초판은 1927년에<헬렌 켈러의 나이 47세 때> 간행
        되었으나, 편집자인 레이 실버먼에 의한 대폭적인 수정/증보를 거쳐 
        2000년에 새로운 모습으로 출간되었다.)

        지금 이 시대의 기독교계를 정확하게 진단한 글인것 같아서 올려보았다.
        솔직히, 나도 이 글에서처럼 참된 그리스도인처럼 살지 않은게 솔직한
        모습이다. 그러면서도,,, 나 자신 보다는 바깥에만 더욱, 비판과 손가락질을
        하였다. 예수님께서도 말씀하셨다. "너희는 먼저 안을 깨끗이 하라.
        그리하면 겉도 깨끗하리라."
        정말, 나는 하나님 앞에 어떠한 모습으로 서 있는가? ...
        하나님 앞에서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되리라 다짐해 본다.
        주님, 다시 회복의 영을 내려 주시고, 이전보다 더욱 새롭게 하여
        주시옵소서....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한국에 있는 모든 목사님들,,,
        정말, 이 시대를 깨우고, 어두운 곳에 생명의 태양을 비추는..
        죄를 올바르게 지적하고, 지옥의 심판을 선포하는 강력한 주님의
        신실한 종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