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선물들 가운데 손에 잡히는 가장 위대한 선물은『성경』이다. 월터 스콧트(Sir Walter Scott) 경은 수많은 장서를 소유한 사람이었지만, “세상에는 딱 한 가지 유일한 책이 있을 뿐이며 그것은 성경이다.”라고 했다. 남북전쟁 당시의 유명한 로버트 리(Robert E. Lee) 장군은 “바로 이것만이 참다운 책이다. 성경 같은 책은 없다.”라고 했고, 존 워너메이커(John Wanamaker)도 “성경만이 참다운 책이다. 당신은 그것을 읽어야 한다.”고 했다. 그랜트 장군(Ulysses S. Grant), 아담스(John Quincy Adams), 프랭클린(Benjamin Franklin), 제퍼슨(Thomas Jefferson) 등도 역시 “성경은 이 세상 그 어떤 책과도 다른, 진정한 책이다.”라고 증언했다. 이들의 고백은 그리스도인들이 지니는 평범한 믿음이며, 진리이다. 성경이 ‘책 중의 책’(THE BOOK of books)으로 모든 시대에 걸쳐 최고의 권위를 지닐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제 성경에 관한 일곱 가지 경이로운 사실들을 살펴봄으로써 그 이유를 확인해 보고자 한다.
① 성경의 형성 1,600여 년의 긴 기록 시간과,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을 배경으로 한 지리적 차이와, 40여명의 다양한 지위에 있는 기록자들과, 히브리어, 시리아어, 헬라어의 언어적 차이들에도 불구하고 공통의 주제에 대해 일관된 말씀들을 기록하고 있는 것이 성경이다. 이와 같이 성경은 어느 한 곳에서 한 언어로 기록된 한 책과 다른 곳에서 다른 언어로 기록된 다른 책이 아직 일어나지 않은 미래의 일을 동일하게 기록하고 가르쳐 주고 있다. 이러한 66권의 책들이 엮어져서 한 권의 성경이 되었다. 이와 같이 형성된 책은 성경밖에 없다.
② 성경의 무오성 성경은 66권의 책으로 이루어진 ‘한 권’의 책이다. 왜냐하면 그 저자는 한 분 성령님이시며, 하나님의 영감으로 기록되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성경에서 모순을 지적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어 왔지만 모순이라고 입증된 것은 하나도 없다. 1611년에 번역된 영어《킹제임스 성경》에 오류와 모순이 있다고 주장한 사람들이 31,000여 가지의 문제들을 제기했음에도 이제껏 아무도《킹제임스 성경》에 오류나 모순이 있다는 것을 증명하지 못했다(미국 법정에서는 유죄가 발견될 때까지는 무죄이다). 인쇄상의 실수나 오류, 즉 오탈자들은 이제껏 모두 교정되었다. 우리가 모순된다고 말할 때는 인쇄상의 실수나 오류를 말하는 것이 아님을 누구나 다 알고 있다. 이제껏 모순된 것처럼 보이는 것들은 실은 무지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③ 성경의 지속성 성경은 모든 책 중에서 가장 오래된 책이다.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것으로 알려진〈죽은 자의 책ㆍ死者의 書ㆍThe Book of the Dead〉은 단지 이집트에 있던 관에서 끄집어낸 단편들을 일종의 종교적 가르침을 위해 자의적으로 편집한 것에 불과하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은 인간의 모든 문제들에 관한 해답을 기록하고 있는 ‘책 중의 책’이다. 1,000권의 책 중에서 5년 이상 살아 남은 책은 1권이 채 안되며, 20년 이상 살아 남은 책은 10,000권의 책 중에서 7권이 채 안 된다. 그리고 100년 이상 지속된 책은 10만권 중에서 1권이 채 되지 않는다. 다시 반복하지만 100년 이상 읽히는 책은 10만권 중에 1권도 안된다. 성경의 75%가 그리스 문명이 발흥하기 이전에 쓰여졌는데도 이 성경은 3,500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살아남아 사랑받고 있다.【 ※ HanSaRang 註. ─ ‘살아남았다’는 말은 무슨 의미인가? 어제나 오늘이나 사람들의 손에 들려져서 읽혀지는 것을 말하는 것 아닌가. 아무리 훌륭한 책이라도 사람들의 손에 들려져 읽혀지지 않는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단지 먼지만 쌓이는 쓰레기일 뿐이지 않겠는가. 무신론자들은 성경이 이스라엘의 역사책일 뿐일라고 조롱하지만, 단순한 이스라엘 역사책일 뿐이라면 왜, 수많은 민족들이 이 책을 읽으려 하고, 전하려 하고, 증거하려고 하는가. 과연 어떠한 역사책에 인간ㆍ피조물ㆍ지구ㆍ우주의 창조가 기록되어 있으며, 선과 악의 근원과 인간이 3부분으로 구성되었다는 것과 인류의 심판과 낙원과 지옥과 새 하늘과 새 땅에 대해서 기록되어 있으며, 인류의 미래에 대한 예언이 기록되어 있는가? 그렇다. 성경은 역사책이다. 바로 인간과 지구와 우주의 역사책인 것이다. 인류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에 대한 역사책인 것이다. 인간은 왜 역사를 공부하는가? 단순히 과거에 있었던 일들이 궁금해서인가, 자신의 근본을 알기 위해서인가? 누군가의 말처럼 ‘인류는 역사를 통해서 결코 아무것도 배우지 못한다’는 것이 진리이다. 왜냐하면 과거에 행했던 잘못들과 어리석은 짓들을 지금도 계속해서 행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인간은 자신의 모습을 정확하고, 정직하게 볼 수 있는 눈이 필요한 것이다. 인간의 근본적인 문제인 ‘마음’ 깊숙한 곳을 바르게 볼 수 있는 기록이 필요한 것이다.(뇌영상을 본다고 해서 알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가부좌를 틀고 뇌호흡을 하며 우주의 기를 빨아 먹는다고 해서 알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요가 나부랭이로 몸을 뱀처럼 틀어 감는다고 해서 알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천 배, 만 배의 절을 한다고 해서 알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산 꼭대기에 올라가서 독수리에게 자신의 몸을 쪼아먹게 한다고 해서 알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돼지머리에 절한다고 해서 알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술ㆍ마약ㆍ도박에 중독되어 자동차에 뛰어든다고 알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과거의 일들이 열거되어 있는 책을 본다고 해서 인간은 깨닫는 것이 아니다. 인류는 어디로 가는 것인지, 나는 어디로 가는 것인지 바른 조명과 기준과 가치관이 주어졌을 때 그 모든 역사들이 인간에게 의미있는 것들로 다가오게 되는 것이다. 왜, 하나님께서 인류에게 자신의 말씀을 남겨 놓으셨는지 정직하게 사색하고 생각하고 돌아보아야 할 것이다. 】무엇이 성경을 이토록 오랜 시간 동안 활력있게 살아 그 능력을 발휘하게 했겠는가? 그것은 성경이 인간의 저작이 아니라 하나님의 살아 있는 말씀이기 때문이다.
④ 성경의 판매 성경은 모든 시대의 베스트셀러이다. 특히《킹제임스 성경》은 NASV, ASV, NIV, Living Bible 등의 네 가지 번역본들의 판매량을 다 합친 것보다 더 많이 팔렸으며, 네 번역본의 판매량을 다 합쳐도《킹제임스 성경》의 판매량에는 절반에도 못 미친다. 1988년까지《킹제임스 성경》은 8억 9백만 권이 팔렸다. 이 수치는《킹제임스 성경》에서 번역된 800여 개 언어로 된 성경의 판매량은 제외한 것이다. 이《킹제임스 성경》은 실로 ‘책 중의 책’이라 할 수 있다. 이후에 나온 모든 “성서들”은 겉 표지, 장절 체계, 성구 사전, 관주, 인쇄 형태에 있어서《킹제임스 성경》을 그대로 모방했다. 그렇지 않으면 사람들이 성경으로 여기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모든 영어 성경의 기준은《킹제임스 성경》이다. RSV, ASV, RV, NRSV, NASV, Living Bible, NEB 등 모든 “성서”들은 다른 성경을 비교하지 않는다. 이들은 한결같이《킹제임스 성경, 1611》을 기준으로 해서 자신들의 성서들을 제시한다. 이것은 은연중《킹제임스 성경》이 표준이 되는 성경임을 인정하고 있는 셈이다.
⑤ 성경에 대한 관심 성경은 모든 계층과 모든 연령의 사람들이 관심 있게 읽는 유일한 책이다. 이 책은 박사들에서부터 어린아이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읽는다. 이 책은 모든 민족들에 의해 읽혀지고 있다. 그러나 전세계 어디를 가든지 ‘두 가지 성경’ 이 있다는 사실도 주의해야 한다. 이는 마귀 사탄도 “믿음과 실행의 모든 문제를 판단하는 최종권위”인 “성경”에 관심을 갖고 사람들이 바른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믿고 실행하지 못하도록 성경을 변개시켰기 때문이다. 성경을 왜곡함으로써 바른 믿음을 제거하는 것이 사탄의 중요한 일이기 때문이다. 성경은, 사탄이 하나님의 말씀을 도둑질하는 존재임을 밝혀주고 있다(마태복음 13:19).
⑥ 성경에 사용된 언어 40여 명의 성경 기록자들은 선지자, 왕, 목동, 어부 등 매우 다양하며, 거의 교육받지 못한 사람들에 의해서도 쓰여졌지만 최고의 문학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는 성경이 기록자의 저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저서이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문학 작품들과 예술품들의 소재는 성경을 모방한 것이다.
⑦ 성경의 섭리적 보존 성경은 역사적으로 가장 증오를 받아 온 책이다. 모든 성경 사본을 없애 버리라는 황제의 칙령들도 여러 번 있었다. 종교재판으로 인해 성경을 소지한 사람이 수없이 죽었다. 오늘날에 믿는다고 하는 사람들 중에서도 근본주의를 자처하는 사람들이나 신정통주의자들이나 신복음주의자들도 성경을 말하지만 실제로는 성경을 무시해 버린다. 지난 300여 년간《킹제임스 성경》을 없애려는 시도는 집요한 것이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 성경을 섭리적으로 보존하셨다. 66권의 책들이 ‘한 권’으로 모아졌으며, 필사본들과 번역본들을 통해서 이 성경은 누구나 어디서나 구입할 수 있게 되었다. 학자들의 온갖 집요한 공격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손에 성경이 들려 있는 것이다. 이 말씀은 하나님께서 영감으로 기록하시고(디모데후서 3:16), 섭리로 보존하셨으며(시편 12:6, 7), 주님의 모든 이름들 위에 크게 하신 그 말씀이다(시편 138:2).
────────────────────────── 인터넷 신문 ‘바이블 파워’ (2005-11-9) ... ──────────────────────────
Bible Believ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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