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3. 23. 17:49

“ 한국 교회가 ‘휴거’를 못 가르치는 이유” (바른 분별)

한국 교회가 “휴거”를 못 가르치는 이유

┃주의 말씀들은 순수한 말씀들이라. (시편 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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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거”는 분명한 성경적 교리이다. 한국 교회들이 이 휴거의 교리를 제대로 가르치지 않는 것은 성경을 문자 그대로 믿지 않기 때문이며, 혹 믿더라도 다미선교회와 똑같은 이단으로 몰릴까봐 두려워서 그러는 것이다.
  성경에서 휴거는 다음과 같이 묘사되어 있다.
15 우리가 의 말씀으로 너희에게 이것을 말하노니 께서 오실 때까지 살아남아 있는 우리가 잠들어 있는 자들보다 결단코 앞서지 못하리라. 16 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음성과 하나님의 나팔 소리와 함께 하늘로부터 친히 내려오시리니 그러면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17 그리고 나서 살아남아 있는 우리도 공중에서 와 만나기 위하여 그들과 함께 구름 속으로 끌려 올라가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영원히 와 함께 있으리라』(데살로니가전서 4:1517ː 고린도전서 155156 참조).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무덤에서 일어나고, 그 일이 일어날 당시에 살아 있는 성도들은 구름, 즉 대기권 속으로 오신 주님을 만나기 위하여 “끌려 올라간다”(携擧rapture는 ‘낚아채다’는 뜻을 가진 라틴어에서 유래했다)고 분명히 말씀하지 않는가? 우리보다 2000년 전에 살았던 사도 바울도 이러한 주님의 오심을 기다렸고(빌립보서 320, 21┃디도서 213), 베드로도(베드로후서 116), 야고보도(야고보서 57), 요한도(요한일서 228), 신실한 믿음의 선배들도 모두 주님께서 다시 오실 것을 고대했으며, 그것도 그들의 생전에 오시기를 소망했다. 이와 같이 거듭난 그리스도인이라면 당연히 주님의 다시 오심을 소망해야 한다. 그러나 성경은 재림을 기다린답시고 일도 안하고 무질서하게 행동하는 자들을 엄중히 책망하고 있다(데살로니가후서 3712). 따라서 사이비 단체들이 ‘휴거를 기다린다,’ 또는 ‘대환란을 준비한다’고 하면서 교회에 재산을 바치라고 종용하고 생업을 그만두고 집단생활에 들어가는 등 극단으로 몰아가는 것은 성경과는 거리가 먼 행태이며, 휴거의 신앙을 광신자들의 거짓 교리로 몰려는 사탄의 계략이다. 사탄이 이 휴거의 교리를 싫어하는 것은 이 소망이 우리의 삶을 정결케 하기 때문이며(요한일서 33), 주님의 다시 오심을 사모하는 모든 사람들에게는 “의의 면류관”이 주어지기 때문이다(디모데후서 48). 사탄은 사람들이 구원받기 전에는 구원을 못 받게 하려고 온갖 방법을 동원하다가, 그들이 구원을 받고 나면 성경 말씀대로 열매 맺는 삶을 살아 주님으로부터 영원한 상급을 받지 못하도록 갖은 계략을 동원하는 것이다.
  성경은 주님께서 다시 오시는 정확한 때는 아무도 모른다고 말씀한다(마가복음
1332┃사도행전 17). 따라서 주님의 재림 연도와 날짜를 정하려는 시도는 다 잘못된 것이며, 오히려 사람들이 휴거를 믿지 못하게 하는 장애 요소가 되고 있다.
  휴거를 빙자해 돈을 갈취하는 사이비 이단들 외에도, 현 기독교계에는 그리스도인들이 대환란을 통과한다고 믿는 이단들도 있다. 그들은 그리스도인의 휴거를 명백히 말씀하는 위의 ‘데살로니가전서
41517’이 대환란 후에 이루어진다고 해석한다. 그러나 대환란은 성경에서 “야곱의 고난의 때”라고 불린다(예레미야 307). 이 때는 자기들의 왕을 거부한 “야곱,”“이스라엘”에게 하나님의 진노가 쏟아지는 때이지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가 심판을 받는 때가 아니다. 교회는 대환란 전에 하늘로 들림받는다. 교회의 예표인 사도 요한이 하늘로 들림받은(휴거된) ‘계시록 41’이후로 대환란의 대재앙을 다루는 계시록의 장들에서 교회가 등장하지 않는 것은 교회가 대환란 전에 휴거된다는 진리를 증명한다. 사도 바울 역시 성도들에게 주님의 오심을 소망하라고 했지 대환란을 통과할 준비를 하라고 한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 대환란 기간 동안에 구원받는 무수한 사람들은 짐승의 표를 받지 않고 목 베임 당해 죽는 사람들이다. 어째서 그것이 우리와 다른 구원의 방법이라는 것을 깨닫지 못하는가? 지금 우리 중에 짐승의 표를 안 받아서 구원받은 그리스도인이 누가 있는가? 물론 어느 시대에나 구원은 하나님의 은혜에 근거한 것이요 인간의 믿음을 전제로 하고 있지만, 지금 이 시대는 문자 그대로 아무 행위도 없이 “값없이” 영생을 받는 것이다.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을 통하여 그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게 되었음이라』(로마서 3:24). 그리스도인이 구원을 잃어버릴 수 있다는 이단들의 주장은, 그들이 은혜로 인한 구원이 무엇인지 전혀 모르기 때문이다.
  주님의 재림이 임박한 마지막 때인 지금, 성경을 잘못 해석하여 ‘인’(印)을 받고 휴거를 대비하라는 사람들, 적그리스도의 표를 받지 말라는 사람들, 집단생활에 들어가 대환란을 대비하는 사람들이 전 세계적으로 우후죽순처럼 생겨나 더욱더 심한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구원받는 때가 성도들의 휴거와 동시에 끝나고 나면, 그때는 전무후무한 대환란이 시작되며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뿐만 아니라 끝까지 견디고 죽기까지 짐승의 표를 받지 말아야 구원받는 때가 오게 된다. 그 끔찍한 날이 이르기 전에 한 사람이라도 더 순수한 은혜의 복음을 듣게 하는 것이 주님의 명령이요 우리의 소명이므로, 그리스도의 심판석을 바라보는 그리스도인들은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일을 절대로 게을리 해서는 안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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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 신문 ‘바이블 파워’ (2009-03-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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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 강해 】

& 날짜ː  2004. 7. 25.오전
제목ː『 베드로전서 3 이 송오 목사
경구절ː〔 베드로전서 1610
시간ː3340
주소ː 20040725_1pet
               mms://211.200.28.142/biblemaster_ebible/
                                   20040725_1pet.wmv

& 날짜ː  2004. 8. 8.오전
제목ː『 베드로전서 5 이 송오 목사
경구절ː〔 베드로전서 11922
시간ː3211
주소ː 20040808_1pet
               mms://211.200.28.142/biblemaster_ebible/
                                   20040808_1pet.wmv

  한국 교회가 “휴거”를 못 가르치는 이유 』
    by
    ■「바이블 파워」/2009. 3. 20./김 경환 목사
                                                              (미국 Bible Baptist Church Internatio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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