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네가 그처럼 미지근하여 차지도 아니하고 덥지도 아니하기
때문에 내가 너를 내 입에서 토해 내겠노라. 17 네가 말하기를 “나는 부자며, 부요하고, 아무것도
부족한 것이 없다.”고 하지만 너는 비참하고, 가련하며, 가난하고,
눈멀고, 헐벗은 것을 알지 못하는도다. 18 내가 너에게 권고하노니 내게서 불로 단련된 금을 사서
부요하게 되고, 흰 옷을 사서 입음으로 너의 벌거벗은 수치를 드러내지
않게 하며, 또 안약을 네 눈에 발라 보게 하라』(요한계시록 3:16∼18).
이것이 성경에서 말하는 마지막 시대의 교회인 라오디케아 교회의 실상이다.
요한계시록에서 서두에 언급한 소아시아 일곱 교회들은 사도 요한의
때에 소아시아, 즉 지금의 터키 지역에 실제로 존재했던 교회들이다.
그 일곱 교회들은 주님이 살아계시는 동안 그분이 하신 말씀을 통해
구원받은 성도들과 A.D. 33년
주님께서 승천하신 후에 복음을 믿어 구원받은 성도들이 섬겼던 교회들에
역사적으로 적용될 수 있다. 하지만 교리적으로는 대환란 때의 지역교회에
적용된다.
뿐만 아니라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에도 에베소, 스머나,
퍼가모, 두아티라, 사데, 필라델피아, 라오디케아 교회의 유형들이 있다는
것을 누가 부인하겠는가?
초기에는 로마카톨릭에 의해 박해받았던 교회들이 지금은
중동과 아프리카에서 모슬렘에 의해서 핍박받고 있으며, 중국에서는
공산주의자들에게, 인도에서는 힌두에게. 히말라야 주변 국가들 부탄,
네팔에서는 불교의 강세로 핍박받거나 소외되고 있다.
러시아, 그리스, 아르메니아, 세르비아, 우크라이나 정교회들은
로마카톨릭의 진한 전통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지금도 유아세례에 죄사함을
의존하고 있다.
1900년도에 미국 캔자스 토페카 시에서
발원한 은사주의는 로스앤젤레스 아주사 스트리트로 옮겨지면서 세계
전역에 방언 바이러스를 유행시킴으로써 소위 기독교가 이색 기독교에
의해서 압도되어 버렸다. 세계 1차대전
전까지 세계의 그리스도인들은 주님의 재림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런
가운데 1차대전이 발발하자 그리스도인들은
적잖이 놀라고 실망했었다. 지금 우리들이 부르는 찬송가에서 재림을
구하는 노래들은 모두 그 전후로 작사, 작곡된 것들이 대부분이다.
1차대전이 끝나자 복음의 불길은
걷잡을 수 없이 솟아올랐다. 특히 대서양을 오가며 영국과 미국에서
열기를 더해 갔다. 그러나 1500년대의 마틴 루터의 종교개혁은
1900년 초의 열기를 거치면서 시들어졌다.
왜 그랬을까? 사람들은 주님이 도둑같이 오신다는 성경적 예언을 망각해
버리고 무조건 주님이 오신다고만 여기며 교회에 다녔기 때문이다. 그런
신앙의 자세는 말씀을 믿는 것이 아니라 유추였다. 거기다가 유수한
독일, 영국, 미국의 신학교들에서는 성경보다는 자기네 신학을 만들어
가르침으로써 무천년주의, 후천년주의 종말론을 만들어 학생들을 세뇌시켰던
것이다.
성경은 소아시아 일곱 교회를 제시했다. 성경의 예언은
틀리면 안 된다. 반드시 성취되어야 한다. 성경을 기록된 대로 믿는
성도라면 실망하고 좌절할 것이 전혀 없다. 이 세대의 마지막 교회는
라오디케아 교회이기 때문이다.
사람의 생명은 7∼80년으로
한정되어 있다(시편 90:10).
A.D. 33년부터
살았던 사람이 지금도 살고 있는 사람은 없다. 매 시대에 어떤 교회를
섬기며 살았든지 자기 생애 동안 구원받고 잠든 사람은 다행이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은 지옥으로 떨어진다. 그 차이란 말씀을 기록된 대로
믿고 거듭난 후 교회생활을 했느냐는 데 있다.
왜 주님은 일곱 가지 교회의 유형을 제시하셨을까? 거꾸로
보면 그처럼 다양한 종류의 교인들이 종교생활을 했던 것임을 말해 준다.
에베소 교회부터 살아 있는 유기체로 숨 쉬고 활동하며 주님을 섬겼어야
할 교회들이 죽은 조직체가 되어 버렸기 때문이다. 지금 이 시대에도
교회 다니는 사람들은 많은데 그들은 일곱 번 정화된 하나님의 말씀을
배격하고 있어 죽은 교단 교회들이 되어 숨소리가 끊긴 지 오래 되었다.
라오디케아 교회가 교회 시대의 마지막 교회라는 점을 알라.
주님은 그런 죽은 교회 안에 계실 수가 없으시어 밖에 계시면서 문을
두드리신다.『19 내가 사랑하는 자마다 책망하고
징계하노니 그러므로 열심을 내고 회개하라. 20 보라, 내가 문 앞에 서서 두드리노라.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그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서 그와 함께 먹으며
그도 나와 함께 먹으리라. 21 이기는
자에게는 내가 내 보좌에 나와 함께 앉을 자격을 주리니, 이는 내가
이겨서 내 아버지와 함께 그의 보좌에 앉은 것과
같으리라』(19∼22절).
아직도 기회가 있다. 안약을 발라 진리에 눈을 떴으면 말이다.
성경을 믿지 않는 사람은 구원을 받았다 해도 주님의 재림을 알 수도
없을 뿐만 아니라 믿을 수는 더더구나 없다. 그런 자들의 숫자가 얼마나
많다 해도 달라질 것은 없다.
신약 교회의 교리를 정립하도록 계시를 받은 사도 바울은(갈라디아서
2:7)
A.D. 54년경부터
신약의 일곱 교회들에 서신들을 보냈고, 그 서신들이 신약 교회의 교리를
정립하게 되었다. 그 일곱 교회는 로마, 고린도, 갈라디아, 에베소,
빌립보, 골로새, 데살로니가 교회이다. B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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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바이블 파워’ (2013-02-11) ... ───────────────────────────
(시 편 112:7)
『 그가 나쁜 소식을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니 주를 신뢰함으로 그의 마음이 확정되었도다. 』
(마태복음 28:18∼20) 18 그후에 예수께서 그들에게 오셔서 일러 말씀하시기를
“하늘과 땅에 있는 모든 권세를 나에게 주셨도다.” 19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들을 가르치고,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침례를 주며 20
내가 너희에게 명령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보라, 내가 세상
끝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고 하시더라. 아멘.
Bible believ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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