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6. 24. 00:01

" 더 좋은 성경은 없습니까? "

    ( 더 좋은 성경은 없습니까?...?)

      어떤 교회에 새로운 목회자가 부임했습니다. 그는 학식은 풍부했으나, 성경에서는 거의 가르치지 않았습니다. 부임 후 2년이 지난 어느 날, 그는 교회의 집사님 한 분이 아프다는 소식을 듣고 문병을 가게 되었습니다. 집사님은 죽어가고 있었고 거의 회생할 가망이 없어 보였습니다. 잠시 몇 마디 말을 건넨 뒤 그 목사님은 말했습니다. "제가 성경을 읽어드리고 함께 기도해도 괜찮을까요?" 그 집사님은 "그러시지요,"라고 대답하면서 자기 부인에게 성경을 가져오라고 손짓을 했습니다. 부인은 곧 성경을 가져왔습니다. 그런데 그 목사님이 그 성경책을 펼쳐 보았을 대 이상한 것을 발견했습니다. 성경 중 몇 권의 책이 뜯겨져 있었고, 어떤 장들과 구절들이 찢겨져 나가고 없었던 것입니다. 그것은 보기에도 민망할 정도로 갈기갈기 찢겨진 성경이었습니다.

      그 목사님은 "이보다 더 좋은 성경은 없나요?"하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죽어가는 그 집사님이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목사님께서 처음 저희 교회에 오셨을 때, 제겐 온전한 성경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목사님께서 어느 날엔가 성경 가운데 이 책을 허구라고 말씀하시더군요. 그 순간 전 그 책을 찢어내 버렸고, 또 이 장이 사실이 아니라고 말씀하시자 곧바로 그 장을 제거해 버렸으며, 이 몇 구절들은 믿을 만하지 못하다고 말씀하시자 그 구절들을 오려냈던 것이죠. 목사님이 앞으로 일 년만 더 저희 교회에 계신다면, 아마도 제 성경은 겉장을 제외하곤 아무 것도 남아 있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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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드로후서 2ː1∼3 】
     
    (2:1)  그러나 백성 가운데도 거짓 선지자들이 있었던 것처럼
              너희 가운데도 거짓 교사들이 있으리라.
              그들은 저주받을 이단들을 비밀리에 불러들여서
              자기들을 사신 주마저 부인하며, 급격한 파멸을 스스로 불러들이느니라.
    (2:2)  또한 많은 사람들이 그들의 파멸의 길을 따르리니
              그들로 인하여 진리의 길이 비방을 받을 것이라.
    (2:3)  그들은 탐욕을 품고 지어 낸 말로 너희에게서 이득을 취하리니,
              이제 그들의 심판은 예로부터 지체하지 않으며
              그들의 멸망은 졸지 아니하느니라.


    【  2Peter 2ː1∼3 】
     
    (2:1)  But there were false prophets also among the people,
            even as there shall be false teachers among you,
            who privily shall bring in damnable heresies,
            even denying the Lord that bought them, and bring upon themselves swift destruction.
    (2:2)  And many shall follow their pernicious ways;
            by reason of whom the way of truth shall be evil spoken of.
    (2:3)  And through covetousness shall they with feigned words make merchandise of you:
            whose judgment now of a long time lingereth not,
            and their damnaiton slumbereth n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