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지금까지 인간을 만드신 창조주 하나님만이 해결하실 수 있는 문제들을 하나님을 믿지 않는 인간들이 해결해 보려고 시도한 인류의 역사를 읽었다. 그것은 20세기의 단 한 번의 일시적 중단을 제외한다면 끝없는 전쟁과 피흘림으로 점철되어 온 2500년의 긴 역사이다. 이 역사는 병원 침상과 무덤들 그리고 인간의 인간에 대한 무자비함으로 너무나 엄청나게 지속적으로 점철되어 왔기 때문에 약간의 분별력을 가진 사려깊은 사람이라면 2000년전에 이미 인류의 정치, 종교, 과학, 철학 그리고 교육지도자들은 자신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를 알지 못했었다는 결론에 이르렀을 것이다. 에릭 마리아 레마르크(Erick Maria Remarque)는 1917년에 이와 같은 결론에 이르고 있었으며(서부전선은 이상없다) 어느 누구도 그 이래로 그가 거짓말쟁이임을 입증하지 못하였다. 이 역사는 인간이 직접 체험한 최선의 상태로서의 그 잘난 인간의 역사이다. 이것은 인류 지도자들, 즉 인류가 드물게 진보한 것처럼 떠벌릴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그렇게 인식하고 또 그런 명성을 부여받았던 그 잘난 인류 지도자들의 역사이다. 철학, 과학 그리고 이제 정신 의학이 위대한 새 우주시대에 펼쳐질 인본주의적 구세주가 되었다. 당신은 이들의 역사를 읽었으며, 이 역사야말로 하나님과 하나님의 계시된 뜻을 저버린 인간이 어떻게든 자신의 운명을 개선해 보려고 하는 인류의 역사였다(시편 2편). 이 역사는 인간을 창세기 6장(B.C. 2300)으로 되돌려 놓는 완전한 순환이 되고 만다. 틀에 박힌 정신과 의사는 아무런 성취도 못했으며 15,000,000,000명의 생명을 소모시키고 90,000,000,000,000달러 상당의 재산과 환경을 파괴시켰다. 어떤 최종 결론을 얻지 못한 채 인간의 역사만 나열하는 것은 무익하고도 어리석은 일이므로(어떤 철학자, 과학자 또는 정신과 의사도 최종적인 해결책을 가정조차 하지 못했다.) 우리는 이제 여기쯤에서 성경에서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이 무엇인지 살펴보고자 한다. 절대 진리(요 14:6)는 모든 문제에 대한 절대 해답을 가지고 있으며, 우리는 결코 통계적인 가능성, 실증주의, 실존주의, 컴퓨터로 계산된 결과, 의미심장한 관련성이나 상대성 원리에 버려져 있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만이 문제를 지적하시고 그것을 해결하시며 인간에게 해답을 값없이 제공해 주신다. 인간들은 자신의 생명과 혼을 무릅쓰고 이 사실을 거부하고 있으며 이는 반경 12,000마일 내의 어느 곳의 인간들도 마찬가지다. 아니면 최소한 B.C. 2300년부터는 늘 이런 식이었다.
1. 죽음과 질병의 문제(의사의 문제)
히브리서 2장과 로마서 5장을 보면, 이 문제는 일찌기 인간에게 오시어 가장 좋은 소식을 전해주신 주 예수 그리스도에 의해서 해결되었다. 이 소식은 무덤에서부터 전해졌다. 『그분은 여기 계시지 않고 말씀하셨던 대로 살아나셨느니라.』이것을 믿는 자는 거듭나기에, 죽더라도 부활하여 살아있는 몸을 입게 될 것이다(고전 15:49-55 / 살전 4:8-14) 예수님께서는 죽어서 장사되셨으나(고전 15:50-51) 무덤은 그분을 죽은 자로 가두어 둘 수 없다(요 11:10-20). 그분은 온전한 육체로 오실 것이다. 믿는 자에게는 죽음이란 일시적이며, 과학자들과 철학자들 그리고 정신과 의사들과 같은 불신자들이 말하는 것처럼 결코 영원한 것이 아니며, 장례식도 "마지막 작별"을 고하는 게 아니다. 왜냐하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신 것처럼 우리도 다시 살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롬 8:1-25 / 고후 5:1-10). 이 때문에 우리가 죽음과 질병 가운데서도 위로를 받는 것이며, 이는 우리가 위로의 성령을 소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말해주고 있다. 우리의 병은 의사의 치료가 아니라 기도로 낫기도 한다(약 5:15-20). 더우기, 우리는 흔히 병중에 강건함과 은혜를 받을 수도 있는데(고후 9,10,11,12장) 이것은 철학자들, 과학자들 그리고 정신과 의사들에게는 불가한 일이다. 왜냐하면 우리는 그들이 가지고 있지 못한 고통의 이유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질병이란 실존주의자들의 말대로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 더우기, 우리는 어떤 질병이나 결함도 영원히 경험하지 않는 33세의 죄 없는 육체에 대한 기쁜 소망을 가지고 있다(계 21,22장).
2. 가난의 문제(사회학자의 문제)
우리는 우리의 소유가 제아무리 보잘 것 없다 할지라도 우리의 소유에 감사하고 음식과 의복에 만족하도록 가르침을 받았다(딤전 6장) 이것이 움브란트, 노블, 포포브, 바울 그리고 다른 수천 명의 순교자들이 증언하는 바와 같이, 감옥에서의 아사 수준의 생활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우리는 단지 생계를 위하여 일을 하고(살전 4장), 불행한 사람들과 우리 수입의 일부를 함께 나누도록 권고받는다. 우리 자신이 비록 가난에 찌들어있어도 말이다. 이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시기를『내가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고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리라』(히 13:5)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이며, 즉 주님이 우리를 본향으로 부르실 때까지 이 세상에서의 필요따위는 얼마든지 충족되리라고 확신하기 때문이다. 만약 굶주림으로 믿음 안에서 죽게 된다면(히 11:13), 우리는 로마서 8:28,31,32을 청구할 것이며, 또 장차 우리의 집이 있는 그곳에는 더 이상 굶주림이 없을 것이다(계 21,22장).
3. 전쟁의 문제(휴머니스트의 문제)
우리는 장차 적어도 3개의 세계 대전이 있을 것이니 전쟁을 거부하지 말고 그것에 적응하라는 가르침을 받았다(계 6,19,20). 우리는 또한 전쟁은 죄인들이 그들의 것이 아닌 것을 탐하는 한 계속될 것이라고 들었다. 그리고 전쟁 중에 우리는 우리에게 명령을 내리는 상관에게 복종하며 "주께 하듯" 그들을 섬기라는 얘기를 들었다(엡 6). 우리는 기도에 의해 부상당하거나 전사하는 것을 피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혹 부상과 죽음이 우리의 몫이라면 각오해야 할 것이나 그렇다 해도 죽음의 문제는 이미 해결된 것이다.
4. 세계정부의 문제(정치가들의 문제)
문제될 만한 건 하나도 없다.『이 악한 현 세상』(갈 1:4)은 구주를 살해하고, 모세를 돌로 치려 했으며, 바울을 돌로 쳤고, 야고보를 죽였으며, 베드로를 감옥에 가두고, 알비겐스 그리고 왈덴스를 살해하였다. 어떠한 세속 정부(민주주의, 독재정치, 파시즘, 나치즘, 카톨릭, 공화국, 공산주의, 바티칸 교회국가, 사회주의나 소비에트)도 볼썽 사나운 집단이 되고 말 것이다. 우리는 이 세상의 시민이 아니며, 어떤 정부로부터도 구원이나 도움, 축복, 대속 등을 기대하지 않는다. 하나님은 이러한 일(삼하 23:1-7)을 하실 수 있는 통치자(시 2:1-8)를 임명해 놓으셨다. 우리는 그가 누구이며, 그가 이 땅에 오실 때 어디서 무엇을 하실지를 알고 있다(마 25:30-44). 그분은 절대적인 권한을 가진 군사 독재 정권을 세우실 것이며(계 19,20), 24시간안에 과학, 철학 그리고 정신 의학이 5000권의 교재와 4,000,000명의 사람들, 그리고 1000억불의 비용과 2400년의 시간으로도 해결할 수 없었던 정부 문제를 풀 것이다. 미래는 절대적으로 확정적이며 UN이나 바티칸이 바꿀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을 것이다. 문제는 이미 해결되었으며, 새 통치자의 출현만을 기다리고 있을 뿐이다(계시록 19:1-21).
5. 삶의 의미를 발견하는 문제(실존주의자들의 문제)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하루 24시간을(빌 1,2장), 감옥 안이든 밖이든(빌 1장), 병원 안이든 밖이든, 집에 있든, 해외에 있든(빌립보서 2,3장) 삶의 목적을 가지고 보낸다. 그는 그가 어디로부터 와서 어디로 가고 있으며(요 14:1-19) 또 어떻게 그 곳에 가고, 가는 도중 무엇을 해야 하는지(롬 12,14장 / 갈 5,6장)를 알고 있다. 가장 작은 일 조차도 삶의 목적에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그에게 있어 성경 말씀을 묵상하는 것이야말로(아주 단순하고 사소한 일처럼 보이지만) 안보이사회를 수반하는 유엔총회가 10번 열리는 것보다도 삶의 목적에 대하여 더 많은 무게와 의미를 지닌다. 그러나 한 가지 빼놓을 수 없는 것은 인간의 문제를 과학, 종교, 철학, 정신 의학 그리고 교황으로 해결해 낼 수 있다고 생각하며 성경을 배척하는 바보들(그들 중 많은 사람이 로마 카톨릭이다.)과는 절대로 어울리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태어나시기 3900여년 전에 기록된 창세기 3장에 나와있다. 당신은 하나님의 말씀에 따르거나, 아니면 그분께서 말씀하신 것을 무시하고 당신 스스로 성취하려고 해볼 수도 있다. 그러나 이것을 잊지 말고 기억하기 바란다. 당신이 어떤 과정을 선택한다고 할지라도 결국 인생의 종착지는 우리가 이 책 곳곳에서 증거한 대로 가게된다는 것을 말이다.
────────────────── 피터 럭크만 /『 철학과 과학 』... 중에서 .... ──────────────────
━━━━━━━━━━━━ The Christians' Handbook of Science And Philosophy By Peter S. Ruckman
Copyright ⓒ1985 by Dr. Peter S. Ruckman Bible Believers Press Pensacola, Florida 2001 / Korean by Word Of God Preservation Society Seoul, Korea ━━━━━━━━━━━━━━━━ 【 & 철학과 과학ːP.422 】
━ 제 3 권ː정신 의학 ━
< 제 7 장 - 결 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