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7. 26. 14:21

“ 하용조 목사, 그리스도의 몸인가? 건물 교회인가? ” (바른 분별)

      바른 분별       ● 하용조 목사, 그리스도의 몸인가? 건물 교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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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누리교회 하용조 목사의〈예수님은 생명입니다〉(두란노)를 보면, 하목사가 성경적인 교회관도 없이 교회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게 된다. 다음은 그가 그 책에서 내놓는 교회에 관한 주장이다.

    「‘교회가 예수님의 몸’이라는 말에도 두 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즉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을 말합니다... 오늘날 우리가 교회에 모이는 이유는 십자가와 부활을 경험하기 위해서입니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십자가요, 부활이기 때문입니다... 교회란 보혈과 능력의 공동체입니다. 교회는 돌로 만들었든지 벽돌로 만들었든지 건물 자체는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장로교, 침례교, 감리교 등 교단 자체도 중요하지 않습니다. 교회의 본질은 예배하는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서 죄 사함을 받는 것에 있습니다. 그리고 구원을 선물로 받고...」(p.154)

     『그는 몸인 교회의 머리시라』(골로새서 1:18). 성경에서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말씀할 때에는 사도행전 2장의 오순절 성령 강림과 함께 시작된 그리스도의 유기체적인 몸을 가리킨다. 성경에서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는 돌이나 벽돌로 지어진 건물 교회를 지칭하지 않으며, 장로교, 침례교, 감리교, 성결교, 나사렛교 등 비성경적인 교단에 속한 교단 교회나 그곳의 교인들을 가리키지도 않는다. 하목사는 그 자신이 교단 교회 목사이자 초교파적인 경배와 찬양을 주도하고 있기에 교단 교회들의 심각한 비성경적인 문제점들에 대해 무감각한 것이 당연하지만, 교단을 초월한 보혈과 능력의 공동체로서의 교회(건물)가 예수님의 몸이라는 주장에는 분명 비성경적인 독소가 숨겨져 있다 하겠다.
      하목사는 교회의 본질에 관해 말하기를, ‘예배하는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서 죄 사함을 받는 것에 있다.’고 하였다. 물론 예배하는 사람들 가운데 간혹 구원받지 못한 사람들이 자신이 구원받은 줄로 알았다가 어느 날 설교를 통해 전해지는 복음의 말씀으로 구원을 받을 수도 있고, 또 사후 세계가 두려운 나머지 진실로 구원을 받고 싶어서 교회에 찾아왔다가 복음의 말씀을 듣고 구원을 받을 수도 있겠지만, 설령 그런 일이 있다고 해도,
    “예배하는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서 죄 사함 받는 것을 과연 “교회의 본질”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일까?
      교회란 ‘에클레시아’(
    ekklhsiaekklesia), 즉 “불러냄을 받은 모임(Called-Out Assembly)”이다. 그렇기에 그것은 가시적으로든 비가시적으로든 “세상”으로부터 성별되어야 한다. 그러나 위의 글에 따르면, 하목사는 그리스도의 유기체적 몸으로서의 ‘비가시적인 교회’와 ‘건물 교회’를 구분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건물 교회에서의 예배를 죄 사함도 받지 못한 일단의 거듭나지 못한 “세상” 죄인들이 하나님께 예배하겠다고 나설 수 있는 자리로 제시하고 있다. 하목사의 이런 예배를 가리켜 ‘구도자 예배(seekers - friendly service)’ 또는 ‘열린 예배’라고 한다. 예배를 믿는 자들에게만 국한시키지 말고 교회 밖 사람들도 얼마든지 예배에 초청하여 참석케 하자는 것이다. 죄와 지옥과 심판은 거북스런 주제이므로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여 하나님께 ‘예배’하게 하자는 것이다. 그러나 신약성경 어디에서도 예배를 “하나님의 피로 사신 하나님의 교회로서의 그리스도인들”(사도행전 2028)이 아닌 ‘이방인’이나 ‘유대인’에게 열어놓으라는 명령은 없다(고린도전서 1032). 주님께는 주님의 양무리가 있으며(요한복음 211517┃베드로전서 54), 바로 그 양들이 경배하며 주님의 음성을 듣기 위해(요한복음 1027) 모이는 것이 예배이다. 주님의 양이 아닌 자들이 주님을 어떤 알지 못하는 신으로 여겨 그분께 ‘주여, 주여!’(마태복음 722) 한다 한들 주님이 그들의 경배를 받아 주시겠는가? 주님께는 그 사람의 기도마저도 가증스럽게 여겨질 뿐이다(잠언 289). 경배란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하나님과의 관계가 온전히 회복된 거듭난 성도들이 보이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영과 진리로 나아가며 숭앙하는 믿음의 행위이다(요한복음 424). 예배는 아무나 모아 놓고 기타와 드럼을 두드리며 CCM과 가스펠 송이나 부르고 댄싱과 문화공연이나 펼치는 세속적이고 요란스러운 행사가 아니다.
      또한 하목사는 우리가 교회에 모이는 이유가 십자가와 부활을 경험하기 위해서라고 했는데, 그는 그 자신도 잘 이해하지 못하는 것을 대충 적어놓은 듯하다.
    주님의 제자가 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신이 져야 할 “자기 십자가”가 있다(누가복음 1427). 주님을 따르려는 사람은 자기를 부인하고 이 “자기 십자가”를 져야 한다고 주님은 말씀하셨다(마태복음 1624). 우리는 각인이 져야 할 “자기 십자가”를 질 수는 있을지언정 주님의 십자가를 “경험”할 수는 없다. 주님의 십자가는 주님이 경험하셨기 때문이다! 우리는 그 십자가를 믿음으로 바라보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또한 하목사는 그리스도인이 경험하는 부활을 어떤 형이상학적인 현재적, 관념적, 심정적 체험 정도로 여기고 있는 듯하다. 그리스도의 부활은 주님이 직접 경험하신 사건이다(과거). 우리는 그리스도의 복음을 들을 때 그분의 부활을 우리 자신에게 믿음으로 적용시켜 구원받았다(과거). 교회가 휴거되기 전에 죽은 그리스도인들은 교회의 휴거가 있을 때 예수께서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신 것”처럼 부활하게 될 것이다(미래;고린도전서 1551∼53┃데살로니가전서 414∼17). 성도의 미래적 부활에 관한 성경적 개념이 제대로 서 있지 않기 때문에 현재 교회에서 부활을 경험해야 한다는 성경에도 없는 ‘엉성한 주장’이 나오는 것이다.
      오늘날 주님을 섬기겠다고 나선 많은 사람들이 ‘그리스도의 영적인 몸으로서의 교회’와 ‘건물 교회’를 구분하지 못하는 연고로 교회에 관한 비성경적인 오류들을 퍼뜨리고 있다. 그들은 자신들이 어떤 교회에 출석하면 저절로 그리스도의 몸이 된 줄로 착각하나, 주님께서는 그분의 몸을 그런 식으로 형성하시지 않는다. 그리스도의 유기체적 몸은 죄인이 성령으로 거듭날 때 일어나는 영적인 변화의 결과이기 때문이다.
    『유대인이나 이방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한 성령에 의하여 우리 모두가 한 몸 안으로 침례를 받았으며 또 모두가 한 성령 안으로 마시게 되었느니라』(고린도전서 12:13).『이제 너희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개별적으로는 그 지체들이라』(고린도전서 12:27).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에 관한 성경적인 개념이 서 있지 않으면 주님을 바르게 섬길 수 없다. 주님을 섬기고자 하는 사람은 바로 이 점을 각인하고 교회에 관한 성경적인 시각을 가져야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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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 신문 ‘바이블 파워’ (2008-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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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용조 목사, 그리스도의 몸인가? 건물 교회인가?
      by
      ■「바이블 파워」/2008.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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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교 듣기 】

    날짜ː  2003. 7. 20오전
    ▶ 제목ː남을 실족시키는 죄 이 송오 목사
    성경구절ː〔 마태복음 1817
    시간ː4228
    주소ːmms://211.200.28.142/bbc/030720_am.mp3

    【  그리스도인이 그리스도인답게 살지 못하는 것은 남을 실족시키는 죄이다. 하나님과 다른 지체들 앞에서 부끄럽지 않는 ‘장성한 믿음의 삶’을 살아야 할 것이다. 같은 영, 같은 지식, 같은 믿음, 같은 소망을 가지고 하나님을 두려워할 줄 알고 하나님을 경외할 줄 아는 사람이라면 다른 사람을 실족시킬 수가 없는 것이다. 그리스도인이라면 다른 사람들을 세워주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날짜ː  2003. 6. 29오후
    ▶ 제목ː주를 위하여 이 송오 목사
    성경구절ː〔 베드로전서 21317
    시간ː4513
    주소ːmms://211.200.28.142/bbc/030629_pm.mp3

    【  13 를 위하여 인간의 모든 법령에 복종하되, 권세 있는 왕에게나 14 혹은 악을 행하는 자들을 벌하고, 선을 행하는 자들을 칭찬하라고 그가 보낸 관리들에게 하라. 15 이는 하나님의 뜻이 그러함이니, 너희가 선을 행함으로 어리석은 사람들의 무지를 잠잠케 하려는 것이니라. 16 자유롭게 행하되 너희의 자유를 악의 구실로 사용하지 말고 하나님의 종들로서 사용하라. 17 모든 사람을 존경하고 형제를 사랑하며,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왕을 존경하라.(베드로전서 2: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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