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7. 26. 20:29

“ ‘세상의 빛’과 ‘땅의 소금’ 모르는 오정현 목사 ” (바른 분별)

      바른 분별      ● “세상의 빛”과 “땅의 소금” 모르는 오정현 목사


    ────────────────────────────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가 국민일보에 올린 ‘세상과 충돌하라’는 칼럼에서 세상의 거대한 세속화의 물결을 돌이키는 길은 그리스도인이 세상의 빛으로서 세상과 충돌하는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신문에 따르면, 오목사는 ‘세계는 오늘의 하루가 어제의 일주일에, 내일의 하루가 오늘의 일주일에 맞먹는 변화의 가속도를 밟고 있다’면서, 성경에 보면 예수님께서 자신을 세상의 빛이라고 말씀하시면서 그의 제자들을 향해서도 ‘너희는 세상의 빛이다.’고 하셨는데, 우리가 세상을 변화시키지 못하는 이유는 세상과 충돌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오목사는 ‘내가 서 있는 그 자리에서 세상의 빛으로 세상과 충돌하라. 여기에 세상의 약한 자인 우리가 세상을 이기는 진정한 영적 강자로 거듭나는 길이 있는 것이다.’라고 하였다.
      세상의 세속화? 세속화란 일반적으로 종교가 본연의 모습에서 떠나 세상을 수용하고 닮아갈 때 쓰는 표현인데, 오목사는 세상이 세속화되어간다는 참으로 기발한(?) 표현을 썼다. 신문에서 오목사는 ‘시간이 흐를수록 세속화로 흐르는 세상은 브레이크 없는 자동차처럼 사회 곳곳에서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는 변화의 빅뱅이 일어날 것이다’며 자신의 통찰과 예견을 드러냈지만, 인류의 첫 조상 아담이 타락한 지 이미
    6천년이 지난 지금에 와서 세상의 세속화를 이야기한다는 것이 이상할 따름이다. 세상은 이미 브레이크 없는 자동차처럼 “타락”의 무한질주를 해왔고, 사회 곳곳에서 “타락”의 빅뱅이 쉴 새 없이 터져왔으며, 바야흐로 “타락한” 세상의 끝이 이르렀음을 성경의 여러 곳에서 증명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목사는 성경을 가르치는 목사이면서도 오늘의 세상이 어느 시점에 이르렀는지를 모르고 있는 것이다. 교회들이 하나님의 바른 말씀과 그 진리를 버리고 세상을 섬기고 있는 작금의 상황은 교회들의 배교에 따른 교회의 세속화가 극에 달한 것이며, 성경에 따르면 대환란 직전에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공중 재림하시어 교회를 휴거시키실 바로 그 시점에 이른 것이다.1 형제들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과, 그 앞에 우리가 함께 모이는 일에 관하여 이제 너희에게 간구하노니, 2 영으로나 말로나 또는 우리에게서 받았다고 하는 편지로나 그리스도의 날이 가까웠다고 마음이 쉽게 흔들리거나 두려워해서는 안 될 것이라. 3 아무도 어떤 모양으로든지 너희를 미혹하지 못하게 하라. 이는 먼저 배교하는 일이 이르지 않고, 또 그 죄의 사람 곧 멸망의 아들이 나타나지 않고서는 그 날이 오지 아니함이라』(데살로니가후서 2:13). 성경은 우리에게 그 어디에서도 ‘세상의 세속화’를 염려하라 하지 않았다. 세상과 타협하여 돈을 벌어들이는 장사꾼들의 소굴이 된 교회의 세속화를 열심을 내어 회개하라고 명령하시며(계 3:19) 주님의 다시 오심을 준비하라고 말씀하시는 것이다.『이런 일들을 증거하신 분이 말씀하시기를 “반드시 내가 속히 오리라.” 하시니라. 아멘. 그러하옵니다.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요한계시록 22:20).
      또한 오목사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세상의 빛으로서 세상과 충돌하여 세상을 변화시키라고 하였는데, 주님께서 과연 그런 의도로 우리를 세상의 빛이라고 하신 것인가? 주님께서
    요한복음 812에서나는 세상의 빛이라. 나를 따라오는 사람은 결코 어두움 속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고 하신 말씀을 보라. 세상의 빛으로서의 주님은 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해 세상과 충돌하지 않으셨다. 주님의 빛은 그것을 본 사람들이 어두움에서 나와 “빛이신 주님을 따르게 하는” 빛이었다. 빛의 역할은 무엇과 충돌하는 것이 아니라 어두움 속에서 길을 보여주는 것이다. 주님은 죄악의 어둠 속을 헤매는 죄인들에게 “숨겨질 수 없는 산 위의 성읍”(마태복음 514)처럼 빛을 비추시어 그들이 가야 할 길을 밝게 보여주신 것이다. 주님이『나를 따르라. 그리고 죽은 자들로 그들의 죽은 자를 장사지내게 하라』(마태복음 822)고 말씀하시는 것은 죽은 자들의 일은 ‘죽은 자들’의 일이니 세상일에 얽매이지 말고, 세상의 빛이신 주님을 알아보았다면 그 빛을 “따라오라!”는 뜻이다. “세상의 빛”은 죄인들을 이끄는 빛인 것이다.
      주님께서
    “세상의 빛”이라고 말씀하신 우리는 어떠한가? 그리스도인들은 세상에서 빛들을 비추는 자들이다(빌립보서 25). 누구의 빛인가? 그리스도인은 세상의 빛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빛을 받아 비추는 빛이라는 점에서 세상의 빛이다. 세상에 있는 동안 세상의 빛이셨던 분께서(요한복음 95) 부활 승천하신 후 현재 셋째 하늘에 계시기 때문에 빛을 비추는 그 일이 거듭난 그리스도인들에게 위임된 것이다. 그리스도인들은 부패된 세상에 빛을 비추어 한 사람이라도 더 그 세상에서 빠져 나오도록 길을 인도해야 한다. 마귀에게 사로잡혀 있던 죄인들을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구원하여 그들을 “사랑하는 아들의 나라”로 옮겨와야 하는 것이다.『그분께서 우리를 흑암의 권세로부터 구하여 내셔서 그분의 사랑하는 아들의 나라로 옮겨 주셨으니』(골로새서 1:13).
      오목사에게는 성경에서 말씀하는
    “빛”“소금”의 개념이 정립되어 있지 않다. 교회는 세상을 비추는 빛은 될 수 있을지언정 세상을 썩지 않게 하는 소금은 될 수 없다. 성경 어디에서도 교회를 가리켜 소금이라 하지 않는다. 세상의 부패를 막는 소금은 “유대인”이다.『○ 너희는 땅의 소금이라. 그러나 그 소금이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쓸모없어진 소금은 밖에 내어 버려져 사람들의 발에 밟힐 뿐이니라』(마태복음 5:13). 이 말씀은 유대인들에게 하신 말씀이다. 항상 땅과 관련된 유대인은(창세기 1214┃말라키 46┃마태복음 1344┃로마서 11120) 현재 맛을 잃은 소금처럼 되어 있어, 그들은 교회가 휴거된 후 대환란에 들어가게 되면 주님의 말씀대로 적그리스도와 이방인들의 세력에 철저하게 짓밟히게 된다. 그것이 맛을 잃은 ‘소금’의 운명이다. 주님은 다음 절인 마태복음 514에서 유대인들을 가리켜 “세상의 빛”이라고 하셨지만, 그들이 못한 그 일이 현재 교회시대의 그리스도인들에게 맡겨져 있다.
      오목사는 많은 부분에서 성경과 세상을 오해하고 있다. 그의 글을 접하다 보면, 성경이 마치 세상을 위해 기록되었고, 교회가 세상을 위해 존재하는 듯한 인상을 받는다.
    성경의 주제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과 그분의 천년왕국이다. 교회는 곧 있을 휴거를 대비해야 한다. 세상을 변화시키려는 ‘후무천년주의 무신론 신학’으로는 결코 주님을 섬길 수 없음을 알아야 한다.

    ──────────────────────────
       인터넷 신문 ‘바이블 파워’ (2008-5-1) ...
    ──────────────────────────


    『 “세상의 빛”과 “땅의 소금” 모르는 오정현 목사 』
      by
       ■「바이블 파워」/2008. 5. 1

     

      Copyright ⓒ 2005~2008 biblepower.co.kr All rights reserved.


    Bible Believers.

    ────────────────────────────

     

     

     

    【  설교 듣기 】

    날짜ː  2003. 8. 10오후
    ▶ 제목ː착각 속에 사는 사람 이 송오 목사
    성경구절ː〔 사도행전 8524
    시간ː5045
    주소ːmms://211.200.28.142/bbc/030810_pm.mp3

    나는 진정으로 구원받은 그리스도인인가? 그러한 증거들이 있는가? 헛된 종교적 열심으로만 가득 채워 넣고 구원받은 것으로 착각하는, 하나님의 잃어버린 자는 아닌가? 자신의 믿음을 돌아보라!

    Bible Believ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