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8. 16. 02:34

“ ‘행동하는 믿음’이 경거망동이 되지 않으려면 ” (바른 분별)

      바른 분별      ● “행동하는 믿음”이 경거망동이 되지 않으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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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챤 연합신문〉제299호에 “행동하는 믿음”이라는 제목으로 한영신학대 총장 한영훈 목사의 글이 게재되었다. 한영훈 총장은 신문에서 마틴 루터 킹의 저서〈자유를 향한 전진Stride Toward Freedom이라는 책을 인용하면서 어떤 종교가 인간의 영혼에 관심이 있다고 하면서 그 영혼을 질식시키고 불구로 만드는 경제 상태나 사회적 조건에 무관심하다면 그것은 무의미한 종교에 불과하다며 기독교는 행동하는 믿음, 곧 복음으로 인간의 영혼을 구원에 이르게 하는 행동을 해야 하고, 무능하고 불의한 사회 변혁을 위해 행동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가장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나에게 한 것이라고 말씀하신 ‘마태복음 2540절’의 말씀을 근거로 믿음이란 작은 것을 실천하는 행동이라 말했고,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라고 말씀하신 ‘야고보서 226절’의 말씀을 근거로 행함으로 믿음이 온전케 되며 작은 자에 대한 관심과 사랑과 더불어 살아갈 때 그 속에 예수 그리스도를 행한 바른 믿음이 있다고 주장하였다.
      그리스도인이라면 한총장이 말한 것과 같은 종류의 행동하는 믿음을 가져야 하는가? 그리스도인은 무엇을 믿고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가?
      우선, 하나님께서는 믿음이란 바라는 것들에 대한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에 대한 증거라고 말씀하셨다(히브리서
    111). 이『믿음은 들음에서 나오며 들음은 하나님의 말씀에 의해서』나온다(로마서 1017). 그리스도인이라면 바른 하나님의 말씀을 말씀 그대로 믿어야 한다. 만약 자신이 믿음이 있다고 하면서 바른 하나님의 말씀도 없고 믿을 수 있는 믿음도 없이 자신의 경험이나 체험, 교회에서 맡은 직분, 육신적인 열성, 새벽기도, 금요철야기도회, 유명하다고 하는 신학자나 목사들, 일반 학자들의 말이나 철학과 과학 등에 자신의 믿음을 두고 있다면 그 사람은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성경적 믿음을 지니고 있는 것이 아니다.
      바른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믿음이 있을 때, 그리스도인은 그 진실성을 입증하기 위하여 행동하는 것이며(데살로니가전서
    13, 4) 그리스도인이 행한 일들은 그리스도의 심판석 앞에서 상급(로마서 1410┃고린도후서 510)과 천년왕국시대의 유업(디모데후서 212)으로 보상받는 것이다. 복음으로 혼들을 이겨오는 행동하는 믿음은 참으로 성경적이나, 무능하고 불의한 사회의 변혁을 위한 행동은 그리스도인의 행동과는 관계가 없으며, 성경 어디에서도 그리스도인들에게 아버지를 사랑함이 없는 세상(요한일서 215)을 변화시키라는 명령을 내리지 않고 있다. 교회가 세상을 변화시키고 변혁해야 한다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과 천년왕국에 관한 성경의 진리를 가리려는 마귀의 속삭임이다.
      또한 한영훈 총장이 글에서 인용한 ‘마태복음
    25장’과 ‘야고보서 2장’은 교리적 적용부터 잘못되었다. ‘마태복음 25장’과 ‘야고보서 2장’은 교리적으로 현 교회시대가 아닌 “대환란 시대”에 적용되어질 말씀이다. ‘마태복음 25장’에서 작은 자에 대한 말씀은 현 시대의 사회적 약자에 대한 말씀이 아니라 대환란 시대에 유대인에게 적용되어지는 말씀이며, ‘야고보서 2장’에서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라는 말씀은 현 교회시대의 그리스도인의 믿음이 온전케 되기 위해서 행위가 필요하다는 말씀이 아니라 대환란 시대의 구원방법과 관련되어진 말씀이다. 대환란 시대에는 믿음으로만 구원 받을 수 없고 믿음과 더불어 행위가 있어야 구원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마태복음 191617┃요한계시록 1412). 교회시대인 지금은 그리스도의 복음을 듣고 마음으로 믿으면 구원을 받게 된다.9 네가 네 입으로 주 예수를 시인하고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들로부터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 10 이는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고백하여 구원에 이르기 때문이라』(로마서 10:9, 10).『만일 너희가 내가 전한 복음을 굳게 잡고 헛되이 믿지 아니하였다면 복음을 통하여 너희도 구원받은 것이라』(고린도전서 15:2).8 너희가 믿음으로 말미암아 은혜로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9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아무도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에베소서 2:8, 9). 현 교회시대에 사람의 행위는 그의 구원과 전혀 상관이 없다. 이처럼 믿음으로 구원받은 그리스도인은 진리의 기반 위에 그 믿음이 뿌리를 내려 굳건하게 자라나가야 한다.
      그리스도인의 믿음의 대상은 하나님이시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이 되어야 한다. 그리스도인의 행동은 구원을 얻기 위한 수단이나 사회변혁, 사회복음적인 것이 아닌, 하나님을 믿었기 때문에 그 진실함을 입증할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 행동하는 믿음이란 말은 참으로 좋은 표현이다. 그러나 무엇을 위해 행동하는 믿음인가가 성경적으로 뒷받침되어야만 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 믿음의 행동은 성경적 근거도 없이 경솔하게 저지르는 망령된 행동이 되고 말 것이다.
      당신은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죄로 인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셨다는 복음을 믿고 거듭난 그리스도인인가? 하나님을 첫째로 사랑하며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말씀대로 믿음을 지니고 있는가? 그리스도의 심판석을 대비하며 살아가고 있는가?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말씀에 무엇이라고 말씀하시는지에 관심을 가지고 전심으로 그 말씀을 받아들여 성경을 살펴보고(사도행전
    1711) 자신의 믿음의 근거와 기준을 바른 하나님 말씀으로 삼아 무엇을 믿고 어떻게 행동해야 할 것인지 정확히 판별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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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 신문 ‘바이블 파워’ (2008-8-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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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동하는 믿음”이 경거망동이 되지 않으려면 』
      by
      ■「바이블 파워」/2008. 8. 14. /박 동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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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교 듣기 】

    날짜ː  2003. 7. 6.오후
    ▶ 제목ː자격있는 충고 이 송오 목사
    성경구절ː〔 디모데전서 41012
    시간ː4653
    주소ːmms://211.200.28.142/bbc/030706_pm.mp3

    날짜ː  2004. 2. 29.오전
    ▶ 제목ː유용한 그릇이 되려면 이 송오 목사
    성경구절ː〔 고린도후서 457
    시간ː3808
    주소ːmms://211.200.28.142/bbc/040229_am.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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