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8. 18. 00:06

“ 이스라엘을 위협하는 이란의 군사력과 종교적 속임수 ” (뉴스와 해설)

     뉴스해설    ● 이스라엘을 위협하는 이란의 군사력과 종교적 속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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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79AP, AFP, 로이터 통신 등의 보도에 따르면, 이란 공군과 미사일 부대가 ‘위대한 예언자 ’라고 명명된 기동 훈련 중 현지 시간 오전 8시에 1t 무게의 재래식 탄두를 장착한 장거리 탄도 미사일 ‘샤하브-3호’를 이란의 한 사막에서 페르시아만에 발사했다.(‘샤하브’는 페르시아 말로 ‘유성’이라는 뜻이다.)이란 중심부를 기준으로 이스라엘은 약 1,400㎞ 정도의 거리에 있는데, ‘샤하브-3호’ 미사일의 사거리가 2,000㎞ 이기 때문에 이스라엘은 타격받을 수 있는 사정권 안에 있는 것이다. 이란 군은 ‘샤하브-3호’ 외에도 사거리 400㎞170㎞의 미사일 9기를 함께 시험 발사했고, 다음 날인 10일에도 다양한 종류의 중장거리 미사일, 즉 지대함, 지대지, 지대공 미사일 등을 시험 발사했으며, 고속어뢰의 한 종류인 ‘후트 미사일’도 발사했다고 이란 국영 방송이 보도했다. 또 이란군은 수천기의 미사일이 발사 대기 상태라고 밝혔다. 최근 이란의 핵 개발 계획으로 인해 이스라엘과 미국 등 서방국가와 이란의 갈등 관계가 깊어진 상황에서 이번 미사일 발사는 이스라엘과 연관된 중동의 정세를 더욱 경색되게 만들었다.
      ‘샤하브-
    3호’ 미사일 발사가 있기 하루 전에, 이란 최고 지도자인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의 한 측근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이 있을 경우 텔아비브와 페르시아만의 미군이 공격 목표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었다. 그런데 9일 미사일이 시험 발사되었고, 이란 관영 IRNA 통신은 이란 공군참모총장 호세인 살라미 장군이 “우리의 손은 언제나 방아쇠에 놓여 있고 미사일은 발사될 준비가 됐다.”고 말한 것을 보도했다. 이란의 이와 같은 미사일 발사에 대해 미국은 즉각적으로 비난했으며, 고든 존드로 미 백악관 대변인은 이란의 미사일이 잠재적인 핵무기를 탑재하는 수단이 될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은 이란의 미사일 위협이 상상 속에 있는 게 아니라 현실이라며 미사일방어(MD)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역설하기도 했다.
      한편
    710〈예루살렘 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에후드 바라크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이스라엘이 매우 강한 국가라는 사실이 역사를 통해 입증됐으며 이스라엘의 안보가 위태로워지는 긴박한 상황이 오면 이스라엘은 망설이지 않고 군사적 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날 이스라엘 일간〈하레츠〉는, 주변 아랍국가의 미사일 공격에 대한 방어계획 책임자로서 요격 미사일 개발에 관여했던 우즈 루빈 전 이스라엘 국방부 미사일국장의 말을 인용하여 ‘샤하브-3호’의 사거리가 과장됐으며, 실제로는 1,300㎞라고 보도했다. 9일 발사된 ‘샤하브-3호’는 구형이며, 아직 사거리 2,000㎞의 개량형 미사일은 발사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와 같은 사거리 논쟁과 상관없이 현재 중동 국가 중에서 이스라엘에 가장 위협적인 존재는 인접해 있는 팔레스타인의 하마스나 레바논의 헤즈볼라뿐만 아니라 이란이 핵심적인 적대 국가이다. 이란은 각종 무력 증강을 위한 경제력과 이스라엘을 대적하는 정신적 무장을 위한 과격 시아파 이슬람의 거짓된 신앙이라는 두 가지 기반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즉 국제유가의 급등은 풍부한 매장량을 가진 이란이 군사력 증강에 ‘오일 머니’를 계속 사용할 수 있게 도와주고 있으며, 시아파 이슬람의 본거지가 이란과 이라크인데 이라크 전쟁 이후 이라크가 쇠퇴한 상황에서 시아파 이슬람의 파괴적인 거짓 교리로 무장한 이란이 이스라엘과 미국에 대항하는 적임자로 나설 수 있게 되었기 때문에 더욱 위협적인 존재가 된 것이다. 실제로 이란의 마무드 아마드네자드 대통령은 이미 이스라엘을 지도에서 없애 버려야 한다고 주장하며 이스라엘에 대한 독설을 반복하면서 반이스라엘의 선봉에 서왔고, 이슬람권의 지지를 받고 있다.
      이와 같은 이란의 노선과 이란의 핵무기 개발은 단지 중동지역의 패권 장악을 위한 것이 아니라 ‘시아파 이슬람 신학의 메시야 사상’과 관련 있다는 주장이 최근 워싱턴 근동정책연구소의 메흐디 칼라지 연구원에 의해 제기되었다. 칼라지는 자신의 저서
    〈종말론적 정치이란 외교정책의 합리성〉에서, 이란의 아마드네자드 대통령이 시아파 이슬람의 메시야인 ‘마흐디’가 말세에 재림한다는 그들의 신앙을 신봉하고 있으며, 이것을 앞당기기 위해 인류 최후의 전쟁을 일으키려 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2005년 ‘마흐디 교리 학술회’에서 아마드네자드 대통령이 이란 정부의 목적을 국민들이 만족할 만한 삶을 영위하도록 한 뒤에 ‘마흐디’의 재림을 예비하는 것이며 그들이 곧 ‘마흐디’를 목격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또한 시아파 이슬람의 교리에 따르면, ‘마흐디’가 재림하기 전에 동방의 한 국가가 세계의 폭정국가에 항거할 것이 예정되어 있는데, 아마드네자드 대통령은 바로 이란이 폭정국가 미국과 그 동맹국인 이스라엘에 맞서는 역할을 맡아야 한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한편 ‘파라오’에 맞선 ‘모세’는 현세에 ‘미국의 폭정’에 맞서는 ‘아마드네자드 대통령’으로 그가 ‘마흐디’의 재림을 예비하는 일을 수행하고 있다고 아마드네자드 대통령의 측근들에 의해 묘사되며 선전되고 있다.
      호전적인 이슬람 국가들의 선두에 서서 이스라엘을 위협하는 이란은 군사력을 갖춘 것은 물론, 거짓 종교의 속임수에 세뇌되어 정신 무장까지 갖추었다. 현재의 이란은 세상의 마지막 때까지 계속적으로 이스라엘을 제거하려는 사탄의 목표를 포기하지 않고 수행할 것이다.
    성경이 말씀하는 미래의 대환란 때에는 이란은 물론 전 세계가 다 함께 이스라엘을 위협하며 이스라엘과 전쟁을 하기 위해 연합할 것이다. 지금은 불가능해 보이고 믿어지지 않겠지만, 성경은 모든 민족이 이스라엘을 대적하여 전쟁에 나설 것이라고 말씀한다(스카랴 142, 3). 대환란의 마지막 때에 이스라엘이 전 세계 공통의 적이 될 때 국제 사회의 냉혹한 실상은 물론, 사탄의 계략이 공개적으로 드러날 것이다. 누구든지, 어떤 국가든지 그때 가서 후회해도 아무런 소용이 없다. 바로 지금 이스라엘을 보호하시고 역사를 주관하시는 주 하나님께로 회개하고 돌이켜야 한다. 이것만이 생명의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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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 신문 ‘바이블 파워’ (2008-8-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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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라엘을 위협하는 이란의 군사력과 종교적 속임수
       by
       ■「바이블 파워」/뉴스와 해설2008. 8. 16. /조 승규
                                                     
    (킹제임스성경신학대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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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교 듣기 】

    날짜ː  2004. 3. 28오후
    ▶ 제목ː깨어 있으라 이 송오 목사
    성경구절ː〔 마가복음 133237
    시간ː4141
    주소ːmms://211.200.28.142/bbc/040328_pm.mp3

    (베드로후서 3:814
    8
    사랑하는 자들아, 께는 하루가 천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은 이 한 가지를 잊지 말라. 9 의 약속은 어떤 사람들이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우리에 대하여 오래 참으시어 아무도 멸망하지 않고 다 회개에 이르게 하려 하심이라. 10 그러나 의 날이 밤에 도둑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들이 굉장한 소리를 내며 사라지고 우주의 구성 요소들이 맹렬한 불로 녹아 내리며 땅과 그 안에 있는 일들이 타버릴 것이라. 11 그때 이 모든 것이 녹아지리니 너희가 모든 거룩한 행실과 경건에 있어 어떠한 사람들이 되어야겠느냐? 12 하나님의 날이 오기를 고대하고 열망하라. 그때는 하늘들이 불에 타서 녹아 버리고 우주의 구성 요소들도 맹렬한 불에 녹아질 것이나 13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가 거하는 새 하늘들과 새 땅을 기다리도다. 14 그러므로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이런 것을 기다리고 있으니 점 없고 흠 없이 평강 가운데서 그분께 발견되도록 힘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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