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살로니가후서 2:6, 7 】
《 한글 킹제임스 성경 》 6 이제 너희는 무엇이
막고 있는지를 아나니 이는 그(he)가 자기(his) 때에 나타나려는 것이라. 7 불법의 신비가
이미 활동하고 있나니 현재는 막는 자(he who... letteth)가 있어 막을 것이나
그(he)가 그 길에서 옮겨질
때까지만 그리하리라. |
▲ 《한글 킹제임스
성경》의
‘데살로니가전서
2:6∼8’ |
성경 변개와 왜곡된 해석 ‘데살로니가후서
2:7’의『막는 자』와『그』가 성령님을 지칭하는 것이라는
주장은 배교한 근본주의자들의 왜곡된 해석입니다. 이들뿐만 아니라
자신들을 정통이라고 자처하며 보수주의나 복음주의를 외치는 교단 신학교들과
교회들의 교수들이나 목사들은 물론,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구절의 의미를
대단히 잘못 알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의 근본주의자들이 만든 변개된〈뉴-킹제임스성경ㆍNKJV〉은 7절의『그』(he)의 첫 번째 알파벳 “h”를 대문자 “H”로 바꾸어「그분」(He)이라고
신성을 부여함으로써『그』가 ‘성령님’이라는 사사로운
해석을 하도록 변개했으며,〈리버티
성경 주석〉은 “지금 죄의 사람의 활동을 억제하고
있는 것이 성령의 사역임을 단정할 수 있는 타당한 이유가 있습니다.”고 주석함으로써 역시 심각한
오류를 범하고 있습니다. 환란 전에 성도들이 휴거된다는 성경적 진리를
입증하고자 하는 일단의 배교한 근본주의자들의 열정이 잘못 표출됨으로써
7절을 왜곡하게 된 것입니다. 7절의『그』가 “성령”이라고
잘못 단정하고, ‘데살로니가후서 2:3’의 배교는 “성령”께서
세상으로부터 옮겨지실 때, 즉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이끌고 올라가신
이후라고 잘못 판단한 것입니다. 이와 같은 오류는 두 가지 사실을 간과한
결과입니다. 첫째,
앞뒤 문맥 어디에도 성령이나 그리스도의 몸을 지칭하는 표현이 없습니다.
문맥을 벗어난 성경 해석은 억측일 뿐입니다. 둘째,『그가 그 길에서 옮겨질』이라는 말씀에서『그』는
성령을 지칭할 수 없는데, 그 이유는 하나님이신 성령께서는 어디에나
계시기에(예레미야 23:24┃시편
139:7,
8) 옮겨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또한 성령께서는 교회 시대 이후에 이 땅에서부터 옮겨지실 수 없는데,
그 이유는 성령께서 “환란
때에” 이 땅에서
144,000명의 구원받은 유대인 성도들을
불러내실 것이며, 아무도 셀 수 없는 많은 수의 무리도 또한 불러내시는
역사를 이루실 것이기 때문이다(요한계시록 7장).
성령님의 사역은 교회가 휴거된 이후인 환란 시대에도 이 땅에서 계속될
것입니다(요한계시록 11:11).
그러므로 7절의『그』가 ‘성령님’이라고 가르치는 것은 거짓 교리입니다.
“막는 자”와 “그”는 누구인가? ‘데살로니가후서
2:6,
7’의『막는 자』와『그』는 누구일까요? 그것은 문맥을
보면 분명하게 알 수 있습니다. 밑줄 친 부분을 주의깊게 읽으며 6, 7절과 연관해서 판단해 보기 바랍니다.『1 형제들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과, 그 앞에 우리가 함께 모이는 일에 관하여
이제 너희에게 간구하노니, 2
영으로나 말로나 또는 우리에게서 받았다고 하는 편지로나 그리스도의 날이 가까웠다고 마음이 쉽게 흔들리거나
두려워해서는 안 될 것이라. 3 아무도 어떤 모양으로든지 너희를 미혹하지 못하게
하라. 이는 먼저 배교하는 일이 이르지 않고서는 그 날이 오지 아니함이라.
그리고 나서 그
죄의 사람 곧
멸망의 아들이 나타나리라. 4 그는
대적하는 자며, 또 하나님이라고 불리는 모든 것과 숭배받는 대상 위에 자신을
높여 하나님의 성전에 앉아 하나님처럼 보여 자신을
하나님이라고 하느니라. 5 내가 너희와 함께 있었을 때에
너희에게 이 일들에 대해 말한 것을 기억하지 못하느냐? 6 이제 너희는 무엇이 막고 있는지를 아나니 이는 그가 자기 때에 나타나려는 것이라. 7 불법의 신비가 이미 활동하고
있나니 현재는
막는 자가 있어 막을 것이나 그가 그
길에서 옮겨질 때까지만 그리하리라. 8 그리고 나서 그
악한 자가 나타나리니 주께서
그를 자기 입에서 나오는 영으로 소멸하시고 그의 찬란한 오심으로 제거하시리라』(데살로니가후서 2:1∼8). (1)전후 문맥을 주의깊게 읽으면,
특히 6, 7절은『6 이제 너희는 무엇이 막고 있는지를 아나니 이는 그가
자기 때에 나타나려는 것이라. 7 불법의 신비가 이미 활동하고 있나니...』라고 기록함으로써 막고 있는
그 “무엇”이라는 중성의 표현이 지칭하는
것이 바로 “불법의
신비”라는 사실을
알려 주고 있습니다.『불법의
신비』는 다음과
같이 크게 세 가지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첫째, ‘디모데전서 3:16’에 나타난『경건의 신비』가 하나님께서 육신으로 나타나신 것을 말씀하는 것처럼,『불법의 신비』는 사탄이 육신으로 나타나는
것을 뜻합니다.
이것은 하나님을 모방하는 사탄의 특징을 잘 드러내는 사례입니다. 성경은
유다 이스카리옷을 사탄이 육신을 입고 온 것이라고 말씀하며(요한복음
6:70/17:12)
그는 지옥이 아닌 “그
자신의 거처”(사도행전
1:25), 곧 끝없이 깊은 구렁으로 갔으며,
앞으로 대환란 때에 그곳에서 올라와 육신을 입고 다시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요한계시록 13:1).
둘째, 사탄이 육신으로 나타나는 것을 예표하는 특별한
사람들에게 역사하는 사탄의 활동을 뜻합니다. 카인, 님롯, 파라오, 카이사, 교황 등이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데살로니가후서 2:7’의 말씀대로 바울의 때에도『불법의 신비가 이미 활동하고』있었는데, 역사적으로 당시 로마의
카이사에게 적용할 수 있으며, 이후에 로마카톨릭이 형성되었을 때에는
교황이 가장 적합한 적용 대상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인물들을 성경적으로
“적그리스도들”이나 “죄의 사람”들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셋째, (첫 번째와 같이) 사탄 자신이 장차 육신을 입고『멸망의 아들』로 이 땅에 나타나기 전까지
(두 번째에 해당하는) “많은
적그리스도들”을
허용하거나 막고 있는 사탄의 역사를 뜻합니다. 이것이 7절에서
말하는 불법의 신비에 대한 적합한 설명입니다. (2)“죄의 사람”은 적그리스도의 한 유형으로,『멸망의 아들』인『적그리스도』가
오기 전에 역사를 통해『많은
적그리스도』가 나타나게
되는데(요한일서 2:18),
역사적으로 “죄의
사람”이라고 불리는
인물들, 특히 많은 교황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장차 대환란 때에 “죄의 사람”은 더 완전한 모습으로 나타나는데, 성경은『그 죄의 사람(that man of sin)
곧 멸망의 아들』로
나타날 것이라고 말씀합니다(데살로니가후서 2:3). ‘이사야 14:16’은 사탄을 “이 자”(this the man)라고 말씀하는데, 그가 이 땅에 나타날 때에는 “한 사람”(요한계시록 13:17)으로
오게 될 것입니다. 즉 사탄이 육신을 입고 “한 사람”으로 오는 것에 대해 성경은 그를 “적그리스도”(요한일서 2:18), “짐승”(요한계시록
13:1), “그 죄의 사람”(데살로니가후서 2:3),
“멸망의 아들”(데살로니가후서 2:3), “그 악한 자”(데살로니가후서
2:8)라고 말씀합니다. (3)사탄이『지극히
높으신 분같이 되리라.』(이사야 14:14)고 말한 것에서 보듯이 사탄은
하나님을 “모방하는”(imitate) 자이기 때문에 사탄에 대한 성경 말씀은 그가 예수
그리스도를 모방하여 예수 그리스도와 거의 비슷하다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하나님의 아들』(요한복음 9:35)이신
반면 적그리스도는『멸망의 아들』이며(데살로니가후서 2:3),
예수 그리스도께서『슬픔의
사람』(이사야 53:3)이신 반면 적그리스도는『죄의 사람』(데살로니가후서 2:3)이고, 예수 그리스도께서『경건의 신비』(디모데전서 3:16)를
이루신 반면 적그리스도는『불법의 신비』(데살로니가후서 2:7)를
성취할 것이며,
예수 그리스도께서는『참
포도나무』(요한복음
15:1∼3)이신
반면 적그리스도는『땅의 포도송이』(요한계시록 14:18)가
될 것이고, 예수
그리스도께서는『선한
목자』(요한복음
10:14)이신 반면 적그리스도는『우상 목자』(스카랴 11:17)이며, 예수 그리스도께서『아버지의 이름으로』(요한복음 5:43) 오셨던
반면 적그리스도는『자기 이름으로』(요한복음 5:43)
오게 될 것입니다.
이렇게 예수 그리스도를 모방하여 이 땅에 육신을 입고
오게 될 사탄에 대해 ‘데살로니가후서
2:4’은『그는 대적하는 자며, 또 하나님이라고 불리는 모든 것과 숭배받는 대상 위에 자신을
높여 하나님의 성전에 앉아 하나님처럼 보여 자신을 하나님이라고 하느니라.』고 말씀하는데, 다니엘은 이렇게 행하는 적그리스도에
대해 ‘다니엘 11:36,
37’에서 다음과 같이 예언했습니다.『36 그 왕이 자기
뜻대로 행하고 자신을 높일 것이요 모든 신보다 자기를 높이고 신들의
하나님을 거슬러 이상한 일들을
말할 것이며
그 분노가 마칠 때까지 번성하리니, 이는 작정된 일이 이루어질 것임이라.
37
또 그는 자기
조상들의 하나님이나 여자들의 원하는 바를 개의치
않으며 또 아무 신도 개의치 아니할 것이니, 이는 그가 모든 것보다 자신을 높일 것임이라.』이 말씀을 역사적으로 적용하여《킹제임스
성경》의 번역자들이 당대에 로마카톨릭의
교황을 “죄의 사람”이라고 불렀던 것은 성경적인
판단이었습니다. 이와 같이 장차 나타날 적그리스도의 선두주자들은
역사를 통해 나타난 교황들이며, 그들은 “적그리스도들”이다(요한일서 2:18). 모든 교황들은 하나님께만 해당하는 이름인『거룩하신 아버지』(요한복음
17:11)를 자신들에게 사용해 왔으며,
교황은 자기가 전능하신 하나님으로 대접받고 존경받아야 마땅하다고
주장하는 죄인인 것입니다. 이제 장차 육신으로 나타날 사탄, 곧 ‘창세기
3:15’에서
예언된 “뱀의 씨”가 될 “한 사람”의 교황이 나타나게 될 것이며, 성경은 그를『그 죄의 사람 곧 멸망의 아들』이라고 부릅니다. (4)『불법의 신비』는 사도 바울의 때에도 이미 활동하고 있었고 지금도
마찬가지며 장차『그
죄의 사람 곧 멸망의 아들』이
나타나기까지 계속될 것입니다. 따라서『불법의 신비』는 교황들을 비롯한 많은 적그리스도를 “허용”하면서 동시에 “막고 있는”데(영어《킹제임스
성경》의 “let”은
“허용하다”와 “막는다”는
두 개의 뜻이 다 있음), “사탄”이 그 길에서 옮겨질 때까지이며, 그리고 나서 사탄이『멸망의 아들』(3절), 곧『그 악한 자』(8절)로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12장’에서 미카엘과 그의 천사들이 “용”인 사탄과 그의 천사들과 싸워 승리함으로써
사탄과 그의 천사들은 더 이상 하늘에 있지 못하고 땅으로 쫓겨나게
됩니다(요한계시록 12:7∼9). 그리고 13장에서
한 “짐승”이 나오는데, 그는 사탄이 육신을
입고 나타난 “한
사람”으로 적그리스도(antichrist)입니다. 따라서 ‘데살로니가후서
2:7’에서
말씀하는 “막는
자”(he who... letteth)와 “그”(he)는
당연히 “사탄” 자신으로『그(he)가 자기(his) 때에 나타나려고』많은 적그리스도들을 허용하면서 동시에 막고 있었던
것이며, 대환란 때에 사탄 자신이 하늘로부터 쫓겨나게 될 상황이 도래하면
그는 자기 때가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알고(요한계시록 12:12) 이 땅에 육신을 입고『멸망의 아들』로 나타나서 사람들을 미혹하게 될 것입니다.
〈개역성경〉과〈개역개정판〉의 실상 성경의 예언대로
사탄은『멸망의
아들』로 “한 사람”의 몸을 입고 이 땅에 나타날 것입니다. 성경은
구원받은 성도들이 주 예수 그리스도 앞에 함께 모이는 일(데살로니가후서
2:1),
즉 휴거가 있기 전에『배교하는
일』이 먼저 일어난다고
말씀합니다. ‘데살로니가후서 2:3’에서『먼저 배교하는 일이 이르지
않고서는 그
날이 오지 아니함이라.』고
분명히 말씀하고 있는데, 이렇게 배교가 있고, 교회는 휴거되며, 그리고
나서 사탄은 평화의 사도를 가장하여 “한 사람”의
몸을 입고『멸망의
아들』로 출현하게
되는 것입니다.『그가
자기 때에 나타나려는 것이라.』(데살로니가후서
2:6)는 말씀에 따르면 그 악한 자(사탄)는
대환란 때, 곧『자기
때에』나타나며 온
세상이 그를 알게 될 것입니다(요한계시록 13장).
이는 그 악한 자가 사탄의 역사를 따라 모든 능력과 표적들과 거짓 이적들과
모든 불의의 속임수로 오기 때문이며(데살로니가후서 2:9, 10), 멸망하는 사람들은 그의 속임수에
넘어가게 될 것입니다. 성경의 예언대로 그대로 성취될 것인데, 당신은
어떤 믿음과 지식을 가지고 있습니까? 이와 같은 진리의 지식을 과연〈개역성경〉과〈개역개정판〉으로 깨닫거나 입증할 수 있겠습니까?
결코 그럴 수 없습니다. 직접 비교해 보면 그 변개의 실상을 쉽게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첫째, ‘데살로니가후서 2:3’에서
원문을 무시한 채『그
죄의 사람』을「저 불법의 사람」으로 변개했습니다.
둘째, ‘데살로니가후서 2:4’은『그는 대적하는 자며, 또 하나님이라고 불리는 모든 것과 숭배받는 대상
위에 자신을 높여
하나님의 성전에 앉아 하나님처럼 보여 자신을 하나님이라고 하느니라.』는 말씀인데, 이 구절을「저는 대적하는 자라 범사에 일컫는 하나님이나 숭배함을 받는 자 위에
뛰어나 자존하여
하나님 성전에 앉아 자기를 보여 하나님이라 하느니라」고 변개함으로써 적그리스도가
“범사에 일컫는 하나님이나 숭배함을 받는
자 위에 뛰어나”다고 주장하는 심각한 오류를
범했습니다. 셋째, ‘데살로니가후서 2:6’에서『이제 너희는 무엇이 막고 있는지를
아나니 이는
그가 자기 때에 나타나려는 것이라.』는
말씀을「저로 하여금 저의 때에 나타나게 하려 하여 막는 것을 지금도 너희가 아나니」라고 변개함으로써 사탄 자신이
육신을 입고 나타나려고 사탄 자신이 막는다는 뜻을 제거하고, 성령
등 다른 존재가 막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게 왜곡했습니다.
넷째, ‘데살로니가후서 2:7’에서『불법의 신비』를「불법의 비밀」로
변개했습니다.『신비』란 깨달은 자들이 알려야 할 것이지만,「비밀」은 결코 말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또한
7절에서『현재는 막는 자가
있어 막을 것이나 그가 그 길에서 옮겨질 때까지만
그리하리라.』는
말씀을「지금 막는
자가 있어 그 중에서 옮길 때까지 하리라」고 변개하여『막는 자』인
사탄을 지칭하는 대명사『그』를 삭제한 것은 물론, 무슨 뜻인지
알 수 없게 만들었습니다.
교회사를 통해 입증된
진리는, 바른 성경을 거부하고 바른 성경에 근거한 진리의 지식에 무지한
사람들이 사탄에게 속아 왔으며 앞으로도 계속 속을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오직 변개되지 않은 바른 성경을 통해서만 사탄의 정체를 바르게 알
수 있으며, 또한 그를 대적할 수 있는 것입니다.
─────────────────────────── 인터넷 신문 ‘바이블 파워’
(2009-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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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탄”을
“성령”으로 바꾼 성경 변개 』 by ■「바이블 파워」/2009. 9. 2/조 승규 목사
(말씀보존학회
성경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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