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 오, 너희 모든 주의 성도들아, 주를 사랑하라. 주께서는 신실한 자를 보호하시고 교만히 행하는 자에게 충분히 갚으시기 때문이라. 24 담대하라. 주를 바라는 너희 모든 자들아, 그가 너희 마음에 힘을 주시리라. 』(시편 31:23, 24)
『 1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살아났으면 위에 있는 것들을 구하라. 거기에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오른편에 앉아 계시느니라. 16 그러므로 너희는 서로 잘못들을 자백하고 치유를 위하여 서로 기도하라. 의인의 효과적이고 열렬한 기도는 역사하는 힘이 많으니라. 』(골로새서 3:1┃야고보서 5:16)
『 7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너희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라. 8 이는 구하는 자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자는 찾을 것이요, 또 두드리는 자에게는 열릴 것이기 때문이라. 』(마태복음 7:7, 8)
기도는 삶 전체의 표현입니다. 모범적인 그리스도인 생활을 해오지 않았는데도 가끔 하는, 신앙 생활과 동떨어진 기도가 응답되는 경우가 지금까지도 있어 왔고 앞으로도 계속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 글을 읽는 대부분의 사람은 가끔 이루어진 기도로 만족하지 못할 것입니다. 당신은 더 만족스러운 기도 생활을 알기 원할 것입니다. 몸과 마음의 모든 행동을 고매하고 순결하게 해 주고 전 인격을 영과 하나 되게 해 주는 기도 생활을 바랄 것입니다. 이러한 기도는 오로지 성령님 안에서 살 때만 가능합니다. 다른 모든 것도 마찬가지이겠지만 우리의 기도는 우리의 생활 속에서 차지하는 비중만큼 힘이 있게 됩니다. 우리가 살아 있는 동안은 기도를 해야 합니다. 어떤 기도는 불을 피하는 것과 같아 위급한 비상 사태시에만 사용되는데, 이런 기도는 결코 즐거워할 만한 것이 못됩니다. 이런 기도는 다만 재난이 두려워 피하기 위한 방편으로 사용됩니다. 또 이러한 기도는 기도자의 평소 생활을 나타내지 않습니다. 오히려 이런 기도는 영적 아마추어의 특별하고 보기 드문 행동입니다. ‘윌리엄 로’(William Lawㆍ1686∼1761)는 그리스도인은 기도와 부합하는 생활을 해야 한다고 호소하고 있으며, 잘 알려진 어떤 찬송가는 “우리의 기도에 더 가깝게 살도록 해 달라고”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고 있습니다. 시련 중에 있을 때에도, 기도가 우리에게 자연스러운 생활이 되기를 원했으나 유감스럽게도 기도는 숨쉬는 것처럼 쉽고 자연스럽지 않은 적이 많습니다. 우리는 긴급한 위기를 당하여 올리는 기도는 좋은 것이 아니며 옳은 것이 아니라는 인상을 남기기를 원치 않습니다. 틀림없이 하나님은 고난 중에 도우시는 현재의 도움이십니다. 그러나 훈련된 그리스도인은 한 사람도 전 생애를 위험선상에서 살기를 원치 않을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가까이 가면 갈수록, 모든 생각과 행동이 기도가 될 때 지속적인 교제가 이루어지는 탁월한 생활을 할 수 있음을 보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전 생애는 찬송과 예배의 거룩한 제사가 될 것입니다. 기도를 효과적으로 하려면 우리의 생활에 복되지 못한 곳이 없어야 하고 영과 혼에 성령님이 거하지 않는 부분이 없어야 합니다. 또한 우리의 내적 생활에 불순한 욕구가 없어야 하며 기도와 행동이 일치되어야 합니다. 이 모든 것이 해 아래 있는 인간이 도달하기에는 너무 높은 표준인 것처럼 보일지 모릅니다. 그러나 이 표준은 변경할 수 없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구주(Saviour)이시기에 자기 백성을 죄의 속박에서 구원할 수 있다고 분명히 말씀하실 수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무죄한 완전”이라는, 사람이 만든 교리를 지지하기보다는, 오히려 “성령 안에서 행함으로써 육신의 정욕을 이루지 않게”(갈라디아서 5:16)할 수 있다는 하나님의 영감으로 된 교리를 지지하는 것입니다. 즉 이것은,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 괴롭히는 죄의 멍에에서 자기의 자녀들이 구원받도록 준비하셨다는 말입니다.
『 이와 같이 너희도 너희 자신을 정녕 죄에게는 죽은 자요,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로 말미암아 하나님께는 산 자로 여기라. 』(로마서 6:11)
의심할 여지없이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은, 우리의 전 생애가 기도가 되어 순결과 사랑이 넘치는 삶을 살게 하기에 충분한 도덕적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삶 전체에서 우러나오는 개개인의 기도마다 무관심한 자들이나 육신적인 그리스도인에게는 알려지지 않은 놀라운 능력이 따를 것입니다.
────────────────────────── A. W. 토저/『 경건 생활의 기초 』... ──────────────────────────
THE ROOT OF THE RIGHTEOUS by A. W. Toz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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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dition Published by Word of Life Press, Seoul, 1974, 2002. Translated and published by permission. Printed in Korea.
【 & 제23장ː삶 전체가 기도가 되게 하라 】 |
“(337) 주 날개 밑 즐겁도다∼♪∼♬”
1. 주 날개 밑 내가 편히 거하네 밤이 어둡고 큰 바람 부나∼♪ 아버지께서 날 지킬 줄 아니 겁내지 않고 잘 쉬리로다∼
2. 주 날개 밑 나의 피난처되니 그 안에 쉬기를 원하노라∼ 이 세상 내 슬픔 위로 못하나 주님이 안위와 복 주시네∼♬
3. 주 날개 밑 귀한 희락이 있네 생전에 걱정 다 지나도록∼♩ 거기서 숨어 돌보심을 받고 예수께 쉬어 든든합니다∼
【후 렴】 주 날개 밑 즐겁도다 그 사랑 끊을 자 뉘뇨∼ 주 날개 밑 내 쉬는 영혼 영원토록 거하겠∼네∼♩∼♪♬
Bible believ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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