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멧”은 숫자 30을 나타내며, “수소를 모는 막대기”를 의미합니다. “10”(욧)
이후로 히브리어 문자들의 수치가 11, 12,
13 등으로 이어지지
않습니다. 욧 이후로 카프는 20을 나타내고 여기 라멧은 30을 나타냅니다.
(89절). 이 구절은 아주
중요한 구절입니다.『주의
말씀』은
9, 11, 16, 17, 42절에도 나옵니다. 이『말씀들』을 왜곡시켜 “말씀들”로 되어있지 않은 ‘하나의 영원한
메시지’로 바꾸어놓은 것은 바르트(Karl
Barthㆍ1886∼1968:신정통주의 신학자)의 속임수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가 시내 산에 올라가서 그분과 이야기하기
전에 기록된 책을 하나 가지고 계셨습니다(출애굽기 32:32). 현대의 배교한
근본주의자들은 이『말씀』이 기록될 수 없다고
단호하게 말하는데, 그 의미는 청년이 “자기 길을 정결케 하기 위해” 이용할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는 것입니다. 거기서 말한 도구가 바로
여기 나오는『주의
말씀』이었기
때문입니다. 누구든지 자기가 가지고 있지 않은 것을 어떻게
그 마음에 간직할 수 있을까요(11절)?『하늘에 세워』진 말씀은 기억할 수도 있고(11절) 잊어버릴 수도
있습니다(16절). 여러분은 그것을
가지고 있습니까?
① 그것은 세워져
있습니다. 그러므로 더 이상의 논쟁이나 토론은 필요치
않습니다.
② 그것은 기초를 닦고 단단히 고정되었기에 다시는 흔들리거나
고칠 수 없습니다.
③ 그것은 자기 주위 환경 속에서 휴식처를 찾았습니다.
그것이 여기 아래에서 “편히”있지 못한다면 저 위에서도 “편히” 있지 못합니다.
④ 이 상황은 영원하며, 아무도 변경하지 못할 것이고 아무도
깨뜨리지 못할 것입니다. 알렉산드리아인들은 말씀이 “하늘에는 세워져” 있을지 모르지만
여기 아래에서는 그렇지 않다고 말합니다. 여러분이 그것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 어떻게 그것을 전파한단 말입니까(디모데후서
4:2)? 존재하지 않는
말씀들을 어떻게 지킨단 말입니까(요한복음 14:23)? 여기 아래에 있지
않은 말씀으로 어떻게 여러분의 길을 정결케 한단 말입니까(시편
119:9)? 못합니다. 알렉산드리아
이단은 꿈나라에 살고 있는 것입니다. 그들이야 어떻든
우리는 그 말씀을 가지고 있습니다.『내가 믿었으므로 말하였으니...』(시편 116:10a).
(90절). 그분은 약속들을 이루시는데 있어서『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동일하십니다(히브리서
13:8). 하늘과 땅은 그분께
순종하여(91절) 그분이 그들을
위해 정해두신『율례들』을 따릅니다. 하나님께서는
한때 욥에게『하늘의
규례들』을
아는지, 또 안다면 그 규례들을 땅에 펼 수 있는지 물으셨습니다(욥기
38:33). 욥은 그러지 못했습니다.『하늘의 규례들』은 ‘예레미야 31:35, 36’에 언급되어 있습니다. 92∼95절은
동일한 내용을 반복해서 이야기합니다. 이 기록자는 거의
멸망하게 되었으나 하나님께서 그를『살리셨』습니다. 그는 거의 죽게 되었으나
하나님께서 그를 구원하셨습니다. 악인들이 그를 죽이려고
기다렸으나 그는 하나님의 증거들을 “생각”함으로써 그들에게서 피했습니다.
○ 교훈:하나님의 말씀을 유념함으로써
죽임당하지 않고 보호받을 수 있다. ○ 교훈:신약에서 “구원받은” 사람들조차 때때로
“구원받을” 필요가 있다(디모데전서
2:15/4:16).
(96절). 하나님의 계명들은
너무도 “넓어서”, 십계명 중 어느
계명이든지 매분 최소 50,000번씩 일곱 대륙에 있는 거주자들의 문제를
다룰 것입니다. 율법은 모든 사람들의 실제 행동과 말과
생각들을 다룹니다. 여러분이 잠언의 내용만 취한다 해도,
여러분은 백보좌 심판 때 다루게 될 모든 문제를 해결해
줄 법률학 체계를 갖추게 될 것입니다. 여기 아래에서『모든 완전한 것』은 “한계”가 있고 어떤 지점에서 그치게
된다는 점에서『끝』이 있습니다. 하나님의『법』은 하늘들과 땅이
사라져도 그대로 있게 될 것입니다(마태복음 5:18/24: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