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7. 17. 20:57

[ 마귀에게 속고 있는 "유전자 조작" ]

┃주의 말씀들은 순수한 말씀들이라. (시편 12:6)┃

 

  세상은 성경의 예언대로 진행되고 있다. 유대인으로 주도되는 역사에서 B.C.606년에 유다는 바빌론에 의해서 멸망당하고 그 때를 기점으로 "이방인의 때"가 시작되었다. 이 이방인의 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때까지 이어진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셔서 세상을 통치하실 때가 이르기 전 이방인들의 충만함(죄의 충만함)이 차게 되면(롬 11:25) 주께서 심판을 실행하신다.
  그런데, 이방인의 때의 끝에는 몇 가지 특이한 현상이 있을 것이라고 다니엘은 예언했다. 그것은 교통의 발달과 지식의 증가이다(단 12:4). 다니엘이 예언한 대로 마지막 때에는 사람들의 지식이 증가하고, 자동차나 비행기 등의 개발로 인하여 이리저리 빠르게 다니고, 컴퓨터를 개발하여 수많은 정보를 교환하면서 세상이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 발 맞추어 생소하게만 들렸던 생명공학이 우리 주위에 성큼 다가와 유전자를 조작하여 생명을 복제하는 상황까지 이르게 되었다. 이 모든 사실은 다니엘이 예언한 대로 지금이 세상의 마지막 때라는 것을 입증한다.

  과학
(딤전 6:20)의 위대한 승리(?)라 할 수 있었던 한 사건이 1997년에 있었다. 바로 영국에서 짐승의 유전자를 조작하여 최초로 복제 양 '돌리'를 탄생시킨 것이다. "인간 지식의 한계는 어디까지인가?"라는 의문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던 사건이며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다. 그러나 지난 3월 25일자 미국의 <뉴욕타임즈>지는 "돌리가 건강하게 자라고 있지만 점차 뚱뚱해지고 있어 다른 양들과 떼어 놓고 식이요법을 실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복제 양 돌리 이후 복제로 태어난 소, 쥐, 염소, 돼지 등 다른 동물들에게서도 '무차별적 오류'가 나타나고 있어 전문가들을 당황케 하고 있다.
  복제로 태어난 동물 가운데 상당수는 유전적 결함으로 판단되는 발달 장애, 심폐 이상, 면역기능 저하 등 각종 부작용을 낳고 있다. 일부 과학자들은 이러한 현상은 복제에 따른 부작용이며 바로 이런 문제 때문에 인간 복제를 다시 생각하고 있으며 윤리적인 논란을 떠나 실제로 복제 인간에게서 나타날지도 모를 치명적이고 심각한 부작용을 우려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동물
복제는 현재 3%정도만 성공하고 있으나 이 3%도 끝까지 지켜봐야 그 진위를 가릴 수 있을 것이다. 하나님께서 만드신 창조물의 유전자를 조작하는 행위는 하나님 앞에 명백한 죄이다. 성경적으로 본다면 유전자를 조작하는 것은 전혀 새로운 일이 아니다(전 1:9,10). 이미 창세기 6장에서 이러한 일이 있었다.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과 육체적으로 결합하여 자식을 낳는 장면이 그것이다(창 6:1-3). 이들에 대해 성경은 사람의 아들들이 아니라, "하나님의 아들들"이라고 말하고 있으며, 이들은 정상적인 사람의 육체가 아닌 "다른 육체"(유 7)들이고, 이들은 사람의 딸들과 육체적 결합을 통하여 자식들을 낳았고 그 자식들은 "거인들"이 되었다. 분명 이것은 비정상적인 출생이며 일종의 유전자 조작이다. 그 결과로 돌연변이인 "거인들"이 나오게 된 것이다. 결국 하나님께서는 '유전자 조작'에 의해 태어난 돌연변이들의 "육체"와 모든 "육체"를 지면에서 멸망시키기 위해 노아에게 방주를 만들라고 명령하신다(창 6:5-22). 홍수는 바로 이러한 "다른 육체"들 때문에 하나님께서 내리신 심판이다.
  그런데, 창세기 6장 사건과 같은 이런 끔찍한 일들이 지식의 증가로 인해 오늘을 사는 우리들 세대에서 다시 자행되고 있는 것이다. 이 일에 관여하고 있는 전문가들은 유전자 조작을 통해 복제를 하거나 새로운 종을 만드는 데에 나름대로 이유를 내세우면서 그 필요성을 강조한다. 새로운 종을 만들어 수레를 끌게 하거나, 양이나 소뗴를 지키게 하며, 탄광이나 심해의 공간 탐사에 이용하거나, 불치병 치료, 식량난 해결 등 나름대로의 이유들이 그것이다. 그러나 이들은 그런 일로 인해 "무차별적 오류"가 발생해 인간에게 돌아올 치명적이고 심각한 부작용에 대해서는 언급을 회피한다. 다시 말해, 긍정적인 부분만 말하고 부정적인 부분은 숨기는 것이다. 이것이 다름아닌 사탄의 오랜 속임수이다.

  사탄이
사람을 처음으로 속이는 사건이 창세기 3장에 잘 나타나 있다. 사탄은 이브에게 선과 악의 지식의 나무에서 나는 열매를 먹게 되면 눈이 열린다느니, 신들과 같이 된다느니, 선과 악을 알게 된다느니 하며 긍정적인 부분만을 언급하고 부정적인 부분(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은 숨겨 결국 이브를 감쪽같이 속이고 말았다. 지금 이 시간까지도 사탄은 사람들에게 창세기 3장의 속임수로 다가서고 있으며 수많은 사람들은 이에 속고 있다. 다니엘은 사탄의 속임수가 마지막 때에 절정을 이루어 결국 "다른 유전자"가 "사람들의 씨"와 섞여(단 2:43) 창세기 6장의 상황이 반복될 것을 예언했다. 마지막 때에 세계를 통치할 열 명의 왕(단 7:24)은 이 초자연적인 존재들과 관련이 있다. 사람들은 반드시 알아야 한다. 아담과 이브의 죄로 말미암아 모든 피조물들은 저주받았기에(창 3:14,17) 그 유전자들을 가지고 임의적으로 조작하여 더욱 향상된 형태의 "육체"를 소유하려 하는 발상은 그 자체가 어리석은 것이다. 저주받은 유전자를 가지고 이리 섞고, 저리 섞어 봤자 현재보다 더 열등한 육체, 즉 "괴물"을 만들어 내고 말 것이다(삼하 21:20 / 대상 20:6). 죄로 말미암아 이미 사망 선고받은(롬 6:23) 육체를 만들어 뒤섞는다 해도 그 안에서 무슨 좋은 것이 나올 수 있겠는가!

  세상은 거짓되어 일컬어지는 과학(딤전 6:20)의 말에 귀를 내주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어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이 친히 세상을 위해 준비하신 '영생의 유전자'를 마련해 놓으셨다. 그런 후 하나님께서는 세상을 위하여 "거듭나라"고 명령하고 계신다(요 3:3). 이 거듭남은 다시 어머니 탯속에 들어갔다 나오는 것이 아니다(요 3:4). "성령"으로 태어나신 주 예수 그리스도 안으로 들어가라는 것이다(고전 12:13). 그렇게 할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영생의 유전자'를 받아 그리스도와 같은 "향상된 몸"(눅 24:39)을 갖게 되어 죽어도 다시 살게 되고(요 11:25,26), 몸이 있으되 시공간을 초월할 수 있으며(눅 24:31), 음식을 먹어도 되고(눅 24:43) 안 먹어도 되며, 날개 없이 빛보다 더 빠른 속도로 어디든지 갈 수 있게 된다(계 4:1-3). 세상은 이런 향상된 '유전자'를 받아들여야 한다. 바로 세상에 있는 저주받은 죄를 제거하고(요 1:29), 영생을 주기 위해 세상을 대신하여 죽으신 주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은 "지금" 구세주로 받아들여야 한다(요 3:16, 5:24-25).

  유전자
조작은 장차 올 적그리스도의 길을 예비하는 것 외에 아무것도 아니다. 성경은 유전자 조작에 대해 경고한다.『그러므로 욕심이 잉태하면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하면 사망을 낳느니라』(약 1:15). 죄로 인해 이미 사망 선고받은 육체를 좀더 나은 육체로 바꿔 보려는 인간의 "욕심"은 하나님 앞에 예전보다 더 큰 "죄"를 낳게 되며 그 죄가 더욱 커지면 하나님께서 내려오셔서 직접 심판하시는 "사망"을 낳게 된다(슼 14:1-3, 마 24:37).  Bible Believ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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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대로 믿는 사람들, (No.1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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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귀에게 속고 있는"유전자 조작"...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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