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10. 22. 07:34

ㆍ리차드 범브란트의 묵상 일기ㆍ─『 2월 27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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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수 때까지 둘 다 함께 자라도록 두었다가 ...
(마태복음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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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의 정원사가 하루는 농림부 장관에게 편지를 썼다. "나는 민들레를 없애는 데 좋다는 방법은 다 시도해 봤고, 또 당신네들의 모든 간행물에 나오는대로도 다 해봤소. 그런데 그것들은 아직도 없어지지 않고 있소." 답장이 왔다. "귀하께ː만약 당신이 정말로 모든 방법을 다 동원해 봤는데도 여전히 민들레가 자라고 있다면, 이제 당신이 해야 할 일은 딱 한 가지밖에 남아 있지 않은 것 같군요. 그것들을 사랑하는 법을 배우십시오."

  당신이 어떠한 수단과 방법을 사용하든지 간에 거짓 친구나 적이나 라이벌이나 당신에게 반대하는 자들이나 혹은 배우자나 다른 친척들로 인한 골칫거리들을 다 없앨 수는 없다. 그러나 그것들이 '당신에게 가져다 주는 짐'을 홀가분하게 벗어 던질 수 있는데, 그것은 그것들을 당신의 사랑의 대상으로 삼는 것이다.
당신이 만약 조금씩 조금씩 증오를 키워감으로써 자신을 죽이고 싶지 않다면 유일한 해결책은 당신의 원수들을 사랑하는 수밖에 없다.
  당신을 대하는 그들의 태도를 보지 말고 그들의 삶의 환경을 보고서 당신의 적들을 판단하라. 그들은 전혀 사랑을 받아본 경험이 없을지도 모른다. 그들이 감히 공격할 수 없는, 어떤 원한에 사무친 사람 대신에 당신이 희생양이 된 것일 수도 있다. 사무실에서 아주 고약한 상사 밑에 일하는 사람은 자기 부인에게 거친 말을 하는 수가 있다. 왜냐하면 상사가 그를 야단칠 때는 대들지 못하기 때문이다. 대신에 그의 부인이 화풀이 대상이 되는 것이다.
  
항상 인생의 물결을 바꿀 수는 없는 일이다. 당신의 인생이 가져오는 모든 것과 함께 그 인생을 사랑하라. 예수님께서는 말씀하셨다.『나는 생명이라.(I am the life.)』(요한복음 14:6) ─ 우리가 생활, 삶, 인생, 또는 생명이라고 생각하는 그 모든 것을 다 의미하신 말씀이시다. 그러니 그것을 거룩하게 여기고 조심스럽게 다루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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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ble Believ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