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10. 29. 21:22

ㆍ리차드 범브란트의 묵상 일기ㆍ─『 10월 22일 』

 

 

2 10 22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사랑하시어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하나님 앞에 향기로운 냄새를 내는 제물과 희생으로
드린 것같이 너희도 사랑 안에서 행하라.
(에베소서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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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69년에 케냐에 살던 그리스도인들은 몹시 어려운 일들을 많이 당하였다. 그들 중에는 키쿠유 부족의 이교도적인 맹세를 거부하여 창에 찔리거나 사람들의 매에 맞고 죽은 사람들이 많이 생겨났다. 죽은 사람들 가운데에는 그의 부인도 역시 매를 맞고 병원에 입원 중이던 사람이 있었다. 그녀는 남편의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하여 병원을 나왔는데, 그 장례식에는 남편을 미워했던 사람들을 포함하여 천 명 가량이나 되는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상처를 입은 그 부인은 남편의 무덤가에 서 있었다. 성도들이 찬송가를 부른 후에 부인이 이야기를 하는 순서가 있었다. 그녀의 추모사는 그 다음날 신문에 활자화 되었다. "이 장례식을 마치기 전에, 남편이 죽기 전에 제게 한 말을 여러분에게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남편은 제가 그를 대신하여 자신을 죽게 한 모든 사람들에게 이렇게 전해주기를 원했습니다. 남편은 그들을 포함하여 모든 사람들을 진정으로 사랑하면서 이제 하늘나라로 간다는 말이었습니다. 그는 그 사람들이 한 일을 가지고 더 이상 원망하지 않고 용서했다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그들을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혼자 남게 된 저도, 제 남편의 죽음 앞에서 여러분들에게 말씀드리건대, 그를 죽인 사람들을 미워하지 않습니다. 그 살인자들을 저는 사랑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돌아가신 것은 나 뿐만 아니라 그들을 위해서이기도 했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그리스도인다운 용서이다. 당신에게 잘못을 한 모든 사람들의 이름을 구체적으로 종이에 적어보라. 그리고 그 위에 큰 글씨로
"예수님은 이들을 사랑하신다"라고 써보라. 그런 다음에 그 종이를 태우면서 당신에게 악을 행한 그들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용서하라. 당신이 해친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한번 생각을 해 보라. 앙심을 품고 사는 것은 그리스도인다운 삶이 아니다.

 

...?

 

 

Bible Believ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