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3월29일
...돌로 맞고, 톱으로 켜지고, 시험을 당하고, 칼로 살해되었으며, 양의 가죽과 염소의 가죽을 쓴 채 유리하며 궁핍과 고난과 학대를 당했느니라. (히브리서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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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4년에 있었던 일이다. 스탠리빌의 광란적인 통치자였던 킹이즈와 다른 삼비 지도자들은 그들의 나라 안에서 모든 종교적인 가르침을 폐지하고 콩고로부터 하나님의 이름을 완전히 제거하겠다고 함께 맹세하였다. 어느 작은 마을에서는 허리를 감는 천 대신에 바지를 입은 남자들이 모조리 죽임을 당하였다. 킨두에서는 폭동을 일으킨 자들이 얼마나 많은 시체들을 루뭄바의 기념비 앞에서 불살랐던지 그 계속되는 열기로 인해 도로 포장에 금이 갔을 정도였다. 폴리스에서는, 지켜보던 군중들에 의하면, 희생자의 숫자가 4천을 육박했다고 한다. 어떤 사람들은 팔다리가 잘려서 죽었고, 또 다른 사람들은 휘발유를 마시도록 강요된 후에 불붙여짐으로써 타 죽었다. 비복음화 지역 선교회의 회원 스무 명과 다른 단체 소속의 아홉명이 순교했다. 이 지역에서 로마카톨릭 선교사들 중 일흔 명이 목숨을 잃기도 했다. 그들은 모두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죽었던 것이다. 그들의 죽음에는 또 다른 원인이 있는데, 그것은 그들이 아직 유아기와도 같은 상태에 있는 사람들에게 너무나 많은 독립성을 부여하는 실수를 범했다는 것이다. 어찌 되었거나 이 선교사들은 그러한 끔찍한 공포에도 불구하고 많은 콩고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꿋꿋이 그들의 신앙을 지켰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위안을 받을 수 있었다.
한 알의 밀알이 땅에 떨어져 죽었던 것이다. 그 결과 예수 그리스도를 위한 많은 혼들이 새로 태어나는 결실을 맞게 되었다. 우리들 모두가 순교자가 되도록 부르심을 받은 것은 아니나, 우리 모두는 적어도 보조 순교자들이 되어야 한다. 우리는 그들처럼 온 마음을 다해 주 예수님을 사랑해야 하며 우리도 같은 경험을 하고 있는 듯이 그들의 슬픔과 역경과 승리에 기도로써 동참해야 한다. 아프리카를 위하여 정기적인 탄원의 기도를 드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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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ble Believer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