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11. 24. 13:38

“ 하용조 목사는 위대한 대한민국을 만들지 못한다! ” (바른 분별)

      

        바른 분별       ● 하용조 목사는 위대한 대한민국을 만들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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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용조 목사(온누리교회)가 지난 17일 서울 온누리교회에서 ‘위대한 열정, 위대한 국가’를 주제로 2박 3일 간 열린 리더십축제에 마지막 강사로 나와 “교회가 위대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정신적 기초를 만들어야 한다. 정신적으로 변하지 않으면 경제와 사회가 발전해도 희망이 없다.”면서 “성령의 기름부으신 열정과 애국심이 한 나라를 변화시킬 수 있으며, 기독교인들이 대한민국을 변화시키는 정신적 기초가 되어야 한다”고 했다고 <크리스천투데이>가 보도했다.

      역사적으로 위대한 국가는 어떻게 만들어졌는가? 영국은 원래 야만인들의 국가였으나,
    “킹제임스 성경”을 받아들임으로써 대영제국이라는 ‘해가 지지 않는 나라’가 되어 세계를 제패했었다. 미국은 “킹제임스 성경”에 믿음의 뿌리를 둔 청교도들이 성경을 기초로 하여 세운 나라로 세계의 정치, 경제, 군사를 선도하는 초강대국이 되었다. 이 모든 것이『킹제임스 성경, King James Bible 1611』이라는 바른 성경의 영향으로 이룩된 것이다. 올바른 성경을 택한 교회들이 복음을 전파하고 진리를 실행하여 죄인들이 변화될 때 한 나라가 위대한 국가가 될 수 있음을 역사를 통해 깨달을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영국은 19세기 말 ‘킹제임스 성경’을 저버리면서부터 쇠락해버렸고, 미국 역시 ‘킹제임스 성경’을 저버린 후부터 온갖 비성경적인 교리의 도가니가 되어 서서히 망해가고 있는 중이다. 바른 성경에 대한 신뢰가 가져온 긍정적인 결과와, 그 성경에 대한 불신이 가져온 부정적인 결과를 세계를 제패했던 두 나라를 통해 엿볼 수 있는 것이다.

      하용조 목사는
    “교회가 위대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정신적 기초를 만들어야 합니다. 정신적으로 변하지 않으면 경제와 사회가 발전해도 희망이 없습니다.”라고 했다. 그가 말하는 교회란 어떤 교회를 말하는 것인가? 위의 두 나라를 세계적인 초강대국으로 만들었던 ‘영어 킹제임스 성경’을 한글로 번역한『한글 킹제임스 성경』을 최종권위로 여기고 그것을 믿고 실행하는 교회를 말하는 것인가? 결코 그렇지 않다. 하목사는 ‘개역한글/개역개정판/표준새번역’과 같은 변개된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이라며 붙들고 있는 교회들을 말하는 것이다. 틀린 성경으로는 영적인 조명을 얻을 수 없어 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뜻을 분별할 수가 없다. 그렇기 때문에 비성경적인 경배와 찬양을 드린다며 드럼과 기타를 두드리면서 세속적인 CCM(※ HanSaRang 註. ━ CCMContemporary Christian Music원래는 불신자들을 교회에 가까이 다가오게 하기 위해서 여러 음악 장르의 멜로디와 리듬을 사용하여 기독교적인 가사를 붙여서 만든 음악인데, 도리어 이것이 덫이 되어서 교회가 세속화되는 경향으로 흘러가게 되었다. 오직 하나님의 말씀과 경건한 찬양으로 영적인 신앙을 세워가야 하는데, 이것은 많은 그리스도인들을 ‘영적’이 아닌 ‘육신적’ 즐거움을 추구하게 하는 동기를 만들어주게 되었다(요한복음 6:63). 음악을 통한 악한 영과의 접촉은 다른 이방종교들의 예에서 많이 찾아볼 수 있다. ‘음악’이라는 것도 원래는 하나님의 영광을 높이기 위한 도구였는데, 인간의 타락 이후로 사탄의 도구로 변질되었다. 그리스도인들은 이러한 관점에서 올바른 분별을 해야만 할 것이다.)을 불러대는 교회들과, 사도 시대 이후로 중단된 신유와 방언을 실행한다는 비성경적인 은사주의 교회들과 그들과 똑같이 실행하는 제도권 교회들, 십자가의 피 흘리신 복음을 희석시켜 예수님의 이름으로 사회적 약자들이나 도와주자고 외치는 세속적인 교회들,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과 그분의 천년왕국 정부를 기다리지 않기 때문에 정치판에 뛰어들어 팥 나와라 콩 나와라 아우성치는 ‘주의 종들’(?)의 정치 교회들, 서로의 비성경적인 교리들을 눈감아 주려고 ‘성경의 기록들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지 않는 자유주의’를 주장하는 한기총교회협의회에 가입하고 그들을 하나로 모으는 교회연합운동에 참여하는 교회들이 마치 하나님께 인정받는 교회들인 것처럼 행세하는 기가 막힌 교회시대가 펼쳐지게 된 것이다. 성경의 진리와 무관한 그들이 나서서 대한민국을 위대한 국가로 만드는 정신적인 기초를 놓아야 한다는 것인데, 제 앞가림도 하지 못해 비성경적인 일들로 참된 기독신앙을 훼손하는 교회들이 어떻게 위대한 국가를 위한 정신적 초석을 놓을 수 있겠는가? 교회가 한 국가의 정신적 기초를 놓기 위해 “의도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것도 비성경적인 사회복음의 아류이지만, 그들의 잘못된 영적 상태는 보지 못한 채 “교회가 나서야 한다”는 캐치프레이즈만 내거는 것도 큰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자신의 영적 상태를 보지 못하고 무슨 일을 하겠다고 나서는 것은 안 될 일이다. 눈이 침침해 자신의
    “벌거벗은 수치”를 보지 못하는 이 배교한 라오디케아시대의 교회들에게 주님은 “안약”을 권하고 계신다.『내가 너에게 권고하노니 내게서 불로 단련된 금을 사서 부요하게 되고, 흰 옷을 사서 입음으로 너의 벌거벗은 수치를 드러내지 않게 하며, 또 안약을 네 눈에 발라 보게 하라.』(요한계시록 3:18). 그들의 벌거벗은 수치를 보게 하는 안약은 변개되지 않은 하나님의 순수한 말씀이라고 볼 수 있다.의 규례는 정당하여 마음을 기쁘게 하며, 주의 계명은 순수하여 눈을 밝게 하도다』(시편 19:8). 바른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면서 교회가 위대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정신적인 기초를 놓아야 한다고 하는 것은 애국심을 가장한 육신적인 발상에 지나지 않는다.

      
    하나님의 나라는 대한민국과 조금도 관련이 없다. 하나님의 나라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지상에 천년왕국을 가져오시기 전에 임하는 보이지 않는 영적인 의의 왕국이다. 하나님의 나라는 먹고 마시는 것이 아니라 다만 성령 안에서 의와 화평과 기쁨이다(로마서 14:17). 그래서 이것은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할 때 예수 그리스도의 의를 통해서 이뤄지는 영적인 나라이며, 다가올 천년왕국을 위해 영적으로 준비되는 것을 말한다(마태복음 6:33). 교회가 해야 할 일은 경배와 찬양이라면서 춤추고 노래하는 것이 아니라, 땅에 임할 물리적인 천년왕국을 위해 예수 그리스도의 피 흘리신 복음을 외치고 전하여 죄인들을 주님께로 이겨오는 것이다. 거듭난 죄인들 안에 의와 화평과 기쁨이 있을 때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나라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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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 신문 '바이블 파워' (2007-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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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용조 목사는 위대한 대한민국을 만들지 못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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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블 파워2007. 11. 22바이블 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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