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7. 26. 22:54

“ 김준곤 목사가 예수님 영접한 그리스도인이라면 ” (바른 분별)

      바른 분별      ● 김준곤 목사가 예수님 영접한 그리스도인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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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일보의 보도에 따르면, 한국대학생선교회(CCC) 명예총재인 김준곤 목사는 지난 3일 제주에서 열린 한국 CCC 50주년 행사 기간 중 가진 인터뷰에서 “어차피 죽을 건데 왜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답은 예수님”이라면서 “죽음을 맞을 수밖에 없는 절망과 허무와 고통이 예수를 영접함으로써 소망을 갖게 된다”고 주장했다. 김목사는 자신도 예수님을 만난 사건 때문에 모든 것이 달라졌으며, 그 후 일관되게 대학생 선교와 민족 복음화를 위해 노력했다고 한다. 신문에 따르면, 김 목사는 앞으로 남은 여생 동안 기독교인의 표를 모으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는데, 예수님을 절대화하지 않으면 히틀러, 모택동, 김일성과 같은 자기를 절대화하는 독재가 나타나기 때문에 국회에 예수 믿는 사람들을 많이 보내 정치를 바꿔야 한다는 것이다. 국민일보는 이런 김목사에 대해서, 인간의 본성은 권력 의지를 갖고 있고 민주주의가 사회체제나 제도만의 문제가 아니라 인간 내면의 문제이기도 하기 때문에, 김목사가 민주주의의 완성은 예수를 통해서 이뤄진다는 확고한 생각을 갖고 있다는 인터뷰 해석을 내렸다.
      김준곤 목사의 말처럼 어차피 죽을 인간이 살아야 이유가 바로 예수님이라면, 예수님은 왜 인간의 소망이 되셔서 인간으로 하여금 살아야 할 이유를 주시는가에 대한 해답도 있어야 할 것이다. 그러나 김목사의 인터뷰 내용을 보자면, 그의 평생 모토였던 대학생 선교와 민족복음화의 궁극적 종착지는 ‘예수님을 통한 민주주의의 완성’이라는 분위기가 매우 강하게 느껴진다. 정치에 있어서의 예수님의 절대화를 통한 인간 독재의 종식과 민주주의의 완성, 그것이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목적이었던가?
     14 자녀들이 피와 살에 참여하는 자인 것같이 그 역시 같은 모양으로 동일한 것에 참여하신 것은 자신의 죽음을 통하여 죽음의 세력을 가진 자, 곧 마귀를 멸망시키시며 15 또 죽음을 두려워하므로 평생을 노예로 속박되어 있는 자들을 놓아주시려 함이니라』(히브리서 2:14, 15).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와 똑같은 육신을 입고 피와 살에 참여하신 것은 자신의 죽음을 통하여 죽음의 세력을 멸망시키고 인간들을 죽음의 노예 상태에서 해방시키시려는 것이었다. 죽음의 속박에서 벗어난다는 것은 더 이상 죽음에 지배되지 않고 영생을 갖게 되는 것을 의미한다.55 오 사망아, 너의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 오 음부야, 너의 승리가 어디 있느냐? ... 57 그러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에게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고린도전서 15:55, 57).『죄가 군림하여 사망에 이른 것같이 은혜도 의를 통하여 군림하여 예수 그리스도 우리 로 인해 영원한 생명에 이르게 하려는 것이니라』(로마서 5:21).
      김목사는 인터뷰에서
    “지구는 사형수를 싣고 가는 배입니다. 인간은 모두 죽음으로 향해 가는 존재입니다.”라고 했다. “먹고, 마시고, 사랑에 취하고, 결혼하고, 쾌락을 추구하고, 권력에 대한 욕심에 사로잡히고, 그래봤자 다들 죽음에 매여 살고 있다.”고 했다. 그렇다면 이런 생각을 지니고 있는 “목사”라면 그와 같은 인간들을 위해서 어떤 일을 해야 하는가? 성경에도 없는 ‘민주주의의 완성’을 위해서 교인들의 표나 모으러 다녀야 하겠는가? 죽음에 속박되어 있는 죄인들에게 그들을 영원한 사망에서 구원할 수 있는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해야 하는 것이다. 이것이 “선교”요, “복음화”이다. 나를 위해 피 흘리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변화된 죄인이라면 그분의 복음을 전해야 하는 것이다. 김목사는 성경이 아닌 자신의 신념에 사로잡혀 진리를 오도하고 있으며, 복음이 무엇인지도 모르기에 복음과 정치 사이에서 큰 혼란을 겪고 있다. 세상 정치에 관여하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께서도 하시지 않은 일인데, 김목사는 예수 그리스도보다 우위라서 그 일을 하려고 하는 것인가? 이는 김목사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과 그분의 지상 왕국을 기다리지 않고 있다는 것을 증명해주고 있다.
      사도 바울은
    2 이 영생의 소망은 거짓말하실 수 없는 하나님께서 세상이 시작되기 이전에 약속하셨다가 3 때가 되어 그의 말씀을 복음 전파를 통해 나타내셨는데, 이 일은 우리 구주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내게 맡겨진 것이라』(디도서 1:2, 3)고 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영생의 소망을 갖게 된 사람은 그와 더불어 복음을 전파할 의무도 갖게 된 사람이다. 이것이 그리스도인이 살아야 할 이유이다. 말로는 예수님을 영접했다고 하면서 복음은 전하지 않고 영생과 무관한 민주주의를 위해서 일한다면, 그 사람은 그리스도인의 의무를 저버린 사람이요 보혈의 가치를 모르는 사람이다. 누구라도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한 그리스도인이라면, 예수님께서 죄인들을 위해 흘리신 “하나님의 피”(사도행전 2028)는 민주주의를 위해서 쓰라고 흘리신 피가 아님을 알고, 그 피를 본래의 목적에 맞게 죄인들을 구원하는 일에 증거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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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 신문 ‘바이블 파워’ (2008-7-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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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준곤 목사가 예수님 영접한 그리스도인이라면
      by
       ■「바이블 파워」/2008.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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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교 듣기 】

    날짜ː  2003. 8. 31오전
    ▶ 제목ː하나님을 비통케 하는 것 이 송오 목사
    성경구절ː〔 창세기 658
    시간ː4350
    주소ːmms://211.200.28.142/bbc/030831_am.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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