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갱협수련회, 먹을 것이 없는 이유 ” (바른 분별)

 

바른 분별       ● 교갱협수련회, 먹을 것이 없는 이유 ────────────────────────────

교회갱신을 위한 목회자협의회(이하 교갱협)가 8월 18일부터 20일까지 사랑의교회 안성수양관에서 “하나님께서 앞서 행하시리라”는 주제로 제13차 영성수련회를 가졌다. 900여 명의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교갱협 수련회는 첫날 18일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하여 참석자 전원이 일어나 ‘목회자의 자기갱신과 교회갱신을 위한 선언’을 한목소리로 낭독한 폐회예배로 끝을 맺었다.   900여 목회자들이 교갱협 영성수련회를 마치며 그들의 뜻과 결심을 정리한 ‘목회자의 자기갱신과 교회갱신을 위한 선언’의 골자는 한국 교회 전체의 쇄신으로 한국 사회의 총체적인 변화를 이끌겠다는 것이었다. 그들은 선언문을 통해 ‘우리는 교회갱신 사역 13주년을 맞아 목회자인 우리 자신의 지속적인 의식개혁과 교단의 갱신을 바탕으로 한국 교회의 쇄신에 헌신하고자 한다.’며 ‘목회자로 부름 받은 우리 자신의 갱신이 교회 갱신의 가장 중요한 초석이 된다는 것을 거듭 확인하였다. 따라서 교회를 바르게 섬기기 위해 우리 자신이 먼저 죽는 밀알이 되어 인간적 술수와 거짓을 거부하며, 나아가 우리 교회가 서 있는 지역사회를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섬기기 위해 뜻을 함께하는 동역자들과 연대하여 최선의 노력을 쏟아 붓고자 한다.’고 하였다. 또한 그들은 ‘교회 갱신을 통해 한국 사회의 대안 공동체로서의 구체적인 사역을 감당하고자 한다.’면서 ‘희망의 그루터기가 되어야 할 교회의 권위와 영적 지도자들의 리더십이 상실되어 오히려 지탄의 대상이 되는 절망적인 상황을 목격하고 있다. 이제 복음은 말이 아니라, 교회 사역과 삶의 현장에서 실천되어야만 한다. 따라서 사회복지, 구제, 기독교 문화, 기독교 대중매체, 통일, 환경, 대안학교 등의 다양한 영역에서 하나님의 주권을 나타내고 소금과 빛의 구체적인 삶을 살고자 한다. 교회 갱신이 복음의 사회적 실천으로 확장되고, 기독교 세계관에 근거한 사회 변혁의 열매로 나타나도록 힘을 다해 섬기고자 한다.’고 하였다.   그들 900여 목회자들은 최소한 그들의 ‘인간적인 술수와 거짓’이 그동안 한국 교회를 썩게 했다는 것을 알고 있는 듯하다. 그러나 그들은 ‘인간적인 술수와 거짓’이라는 표현을 알맞게 성경적으로 이해하고 사용하지 않았다. ‘사회복지, 구제, 기독교 문화, 기독교 대중매체, 통일, 환경, 대안학교’와 같은 그들이 제시한 대안들은 전혀 성경적인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단, ‘대안학교’는 자녀들을 세상과 그것의 ‘반성경적인 교육’으로부터 성별시켜서 성경의 진리로 무장한 진리의 일꾼으로 교육하려 할 때에만 성경적이다. 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한 그들의 ‘대안학교’는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과 주님의 천년 통치를 거부하는 비성경적인 교육기관에 지나지 않는다.］   그들 900여 목회자들은 복음을 이제는 말로만 전하지 말고 위와 같은 것들을 교회 사역과 삶의 현장에서 실천하자고 했다. 그들이 말로만 전해 왔다는 복음은 무엇인가? 죄인들을 지옥에서 구원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의 복음인가? 아니다.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와는 무관하게 사회의 변혁을 외치는 ‘인간적인 술수와 거짓’의 사회복음이었다.『7 다른 복음은 없나니 다만 너희를 교란시키는 어떤 사람들이 있어서 그들이 그리스도의 복음을 변개시키려는 것이라. 8 그러나 우리뿐만 아니라 하늘에서 온 천사라도 우리가 너희에게 전한 것 외에 어떤 다른 복음을 전한다면 그는 저주를 받으리라』(갈라디아서 1：7, 8). 하나님의 바른 말씀을 최종권위로 하여 그 말씀에 따라 하나님을 섬기지 않은 그들은 이제는 ‘인간적인 술수와 거짓’의 사회복음을 더 적극적으로 실천하자고 다짐하고 있는 것이다. ‘기독교 세계관’이라는 미명 하에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기다리지 않는 후ㆍ무천년주의 사회복음을 실천하려는 그들은, 하나님께서 그러한 것들을 위해서 그들보다 앞서 행하시리라고 착각하며 하나님의 인도를 구하고 있다.   교갱협은 1996년에 창립하여 올해로 13주년을 맞이했다. 그들로 인해 지난 13년간 한국 교회가 변한 것은 무엇인가? 아무것도 없다. 그들은 모일 때마다 구호를 외치고 선언문만 낭독했을 뿐, 한국 교회는 조금도 변하지 않았다. 변개된 ‘한글개역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인 줄 알고 사용해온 그들에게는 성경의 저자이신 성령의 인도하심이 없기 때문에 말씀으로 변화 받지 못한 그들 목회자들로 인해서 각종 비성경적인 실행과 부패만 짙어갔다. 말씀이 없고 말씀의 인도를 받지 못하는데 구호만 외친다고 변화가 일어날 수는 없는 것이다.   하나님의 일은 구호와 선언문으로 이뤄지지 않는다.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의 바른 말씀으로 이뤄진다. 하나님의 말씀이 열매를 맺는 것이지(이사야 55：11) 인간적인 구호와 선언문으로 되는 것이 아니다. 성경은 『...실로, 하나님은 참되시나 사람은 모두 거짓말쟁이라...』(로마서 3：4)고 말씀한다. ‘거짓말쟁이’인 인간들의 구호와 선언으로 어떤 일을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해서 말하고 행동할 때에 진리요 참이 되며 올바른 열매가 맺힐 수 있다. 그런 일에 성령의 인도하심이 있는 것이다.   잘 해보자고 모이는 취지는 좋지만, 성경적으로 올바른 대안이 있어야만 모인 보람이 있다.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는 말이 뒤집어질 수는 없을까? 한국 교회의 소문난 잔치에는 왜 먹을 것이 없는 것인가? 그들에게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빵”(요한복음 6：51)이신 분을 증거하는 하나님의 바른 말씀이 없어 차려 놓을 음식이 없는 것이다. ──────────────────────────    인터넷 신문 ‘바이블 파워’ (2008-8-27) ... ────────────────────────── 『 교갱협수련회, 잘 해보자고 모인 잔치에    먹을 것이 없는 이유 』    by    ■「바이블 파워」／2008. 8. 27.    Copyright ⓒ 2005~2008 biblepower.co.kr All rights reserved. Bible Believers. ────────────────────────────

 

【  설교 듣기 】 날짜ː【  2005. 1. 2.〔오전〕】 ▶ 제목ː『 주의 진노가 발하면 』〔이 송오 목사〕 ▶ 성경구절ː〔 에스겔 38：18∼23 〕 ▶ 시간ː〔 46：13 〕 ▶ 주소ːmms://211.200.28.142/bbc/050102_am.wm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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