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9. 15. 17:44

“ 종교 간 하모니가 십자가 포기 아니라는 ‘신궤변’ ” (바른 분별)

      바른 분별      ● 종교 간 하모니가 십자가 포기 아니라는 “신궤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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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순복음교회 최성규 목사(전 한기총 공동회장)가 지난 8 31일 주일오전예배에서 ‘시편 13313’을 본문으로 한 ‘하모니’라는 제하의 설교에서 “종교 간의 하모니가 곧 십자가의 포기는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최목사는 구원과 종교의 문제를 서로 다른 차원으로 해석하면서 “세상에는 많은 종교가 있지만, 우리는 건전한 타종교인들을 종교로써는 인정해야 한다.”며, 최근 장경동 목사가 뉴욕집회에서 불교 비하 발언을 한 것을 의식한 듯 “설교하고 전도하면서 ‘어느 종교 나쁘다.’, ‘어느 종교 사탄이다.’하면 안 된다. 자기 종교를 자랑할 자유는 있지만, 다른 종교를 비방할 자유는 없다.”“우리는 건방지게 그렇게 해왔다. 정신 차려야 한다. 예수 자랑은 천만번 해도 다른 종교는 비방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최근 불교계의 종교편향 시비로 인한 국가분열의 우려가 짙어지고 있어 정부 관계자들이 깊은 고심에 빠져 있다. 그러는 가운데 장로 대통령을 둔 개신교 내에서는 종교편향이 그동안 어느 종교로 기울어져 왔는가에 대한 객관적인 담론이 부재한 가운데, 촛불시위자 도주 우려로 조계종 총무원장의 차량까지 예외 없이 철저하게 검문하여 총무원장의 자존심(?)을 긁어놓은 것이 화근이 되어 중들의 집단적인 시위가 전국적으로 번져가고 있는 것을 두려워한 나머지, 교회협의회 권오성 총무가 최근 조계종 총무원장을 방문하는 등 종교 간의 비성경적인 화합을 위해서 예전보다 더 불교에 가까이 다가가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런 와중에 터져 나온 최성규 목사의 발언, 즉
    “종교 간의 하모니가 곧 십자가의 포기는 아니다.”는 주장은, 성경적으로 보았을 때 큰 문제점을 안고 있다. 그는 ‘종교 간의 하모니’라는 허울 좋은 표현으로 사실 주님의 십자가를 포기하고 있기 때문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무엇인가? 최목사는 주님의 십자가를 이 세상에 종교를 만들기 위해 사용된 도구로 여기고 있는 것인가? 그는 구원과 종교를 분리시켜 종교 간의 화합을 강조했지만, 이 세상에 구원과 관계없는 종교가 있는가 보라. 자신의 생로병사 문제를 해결할 수 없는 인간이 사후의 세계에 대한 불안으로 초자연적인 존재에 의존하기 시작하면서 생겨난 것이 세상 종교들이다. 그들은 갖가지 신들을 상상해 내어 우상을 만들었고, 자기 몸 하나 가누지 못하는 우상들에게 인간이 만들어놓은 교리를 의탁하여 그들에게 운명을 내맡기며 구원받기를 구했다. 그러나 구원을 주는 유일한 참 종교는 인간으로 하여금 창조주 하나님을 숭앙하게 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영원히 살게 해주는 성경적인 기독신앙 밖에는 없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만이 구원의 길이라고 할 때 다른 많은 종교들은 이를 어리석다 하지만, 성경은『십자가를 전파하는 것이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어리석은 것이지만 구원을 받은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고린도전서 118)고 말씀한다. ‘구원’과 ‘종교’는 끊으려야 끊을 수 없는 관계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최목사는 구원을 주는 기독신앙과 구원을 줄 수 없는 우상종교들이 종교로서 하모니를 이룰 수 있음과 동시에,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십자가대로 고수할 수 있다는 참으로 비성경적인 주장을 편 것이다.
      특히 최목사는 종교 간의 하모니를 저해하는 일을 삼갈 것을 촉구하며
    “비방(誹謗)”이라는 표현을 썼다. ‘헐뜯을 비(誹)’와 ‘헐뜯을 방(謗)’ 두 한자(漢字)로 이루어진 ‘비방’은 말 그대로 남을 비웃고 헐뜯는 것이다. 사실, 인간에게 구원을 주지 못하는 종교는 나쁘다고 했을 때 그것은 잘못된 말이 아니다. 인간에게 구원을 주지 못하는 종교, 인간을 지옥으로 데려가는 종교는 사탄이라고 했을 때 그것은 매우 옳은 말이다. 그러나 최목사는 이것을 비웃고 헐뜯는 ‘비방’이라고 했다. 그는 마귀의 종교들이 그들을 성경적으로 평가하는 기독신앙에 대해 하는 말을 고스란히 가져다 쓴 것이다. 말 그대로 언어도단(言語道斷)이다. 그는 ‘진리’를 전하는 일과 ‘헐뜯음’도 구분 못하고 있다.
      
    세상 종교들이 서로 간에 화해할 때 기독신앙은 거기서 빠져 나올 수밖에 없다. 왜냐하면『믿지 않는 자들과 멍에를 같이 메지 말라. 의가 불의와 어찌 관계를 맺으며 빛이 어두움과 어찌 사귀겠느냐?』(고린도후서 614)고 말씀하기 때문이다. 성경은 우리에게 “성별”을 명하고 있지만, 최목사는 타종교들과 하모니를 이뤄야 한다고 말한다. 인간이 성경보다 우위에 설 수 있는가? 성경과 최목사 중 누가 옳은 것인가?
      최목사가 만일 십자가의 복음을 전하여 마귀에게 사로잡힌 혼들을 주님께로 이겨오는 사람이라면 차마 종교 간의 화해를 입에 담을 수 없었을 것이다. 복음을 전하지 않기 때문에 쓸데없는 궤변으로 진리를 흐리고 있는 것이다. 구원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받을 수 있다.
    종교 간의 화해를 이야기하는 이들은 모두가 이 진리를 부인하는 사람들이다. 종교 간의 화해에 있어서는 어떤 궤변도 통할 수 없다. 오로지 하나님의 말씀에 기록된 대로만 믿고 전하고 실행해야 한다.『...내가 나의 하나님의 말씀을 벗어나서 덜 행하거나 더 행할 수 없노라』(민수기 22:18).하나님께로부터 나온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들을 듣느니라. 너희는 하나님의 말씀들을 듣지 아니하나니, 이는 너희가 하나님으로부터 나오지 않음이라』(요한복음 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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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 신문 ‘바이블 파워’ (2008-9-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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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각하기.... Thinking... 】

     목사는 하나님의 신비들을 맡은 청지기가 아닌가! 온갖 마귀적인 거짓 종교들과 같이 앉아서 사랑과 평화를 노래하는 것이 그들의 임무가 아닌 것이다! -_-;
    내가 가진 종교든, 남이 가진 종교든 중요한 것은 그 종교의 교리는 ‘진리인가? 거짓인가?’가 판별의 기준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불교도들뿐만 아니라 기독교 목사들이라고 하는 자들도 ‘모든 종교의 도착지는 하나이다. 단지 여러가지 길이 있을 뿐이다’라고 비성경적이고 마귀적인 말을 쏟아낸다. 지구상의 모든 종교가 같으려면, 각 종교들의 교리가 같아야 할 것이다. 그런데 왜? 서로 다른가? 어떤 종교에서는 이것이 참이고, 저것은 거짓이라 하는데, 다른 종교에서는 그 반대로 이야기한다. 상식적으로 볼 때에 ‘모든 종교는 같다’고 하는 말은 미친 소리가 아닌가. 다른 것은 같은 것이 아니다!

    『 이는 하나님의 집에서 심판을 시작해야 할 때가 되었음이니 만일 그 심판이 우리에게서부터 먼저 시작되면 하나님의 복음에 순종하지 않는 자들의 그 종말은 어떠하겠느냐? 』
    (베드로전서 4:17)

    『 ○ 악을 선하다 하고 선을 악하다 하는 자들과 빛 대신 어두움을, 어두움 대신에 빛을 두며, 단 것 대신에 쓴 것을, 쓴 것 대신에 단 것을 두는 자들에게 화로다! 』(이사야 5:20)

    하나님 앞에 올바로 서 있는 한국 교회가 되기를...
    2008. 9....
    HanSaRang...


    『 종교 간 하모니가 십자가 포기 아니라는 “신궤변” 』
      by
      ■「바이블 파워」/2008. 9.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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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교 듣기 】

    날짜ː  2008. 9. 14.〔오후〕
    ▶ 제목ː복음의 능력을 아는 사람들 이 송오 목사
    성경구절ː〔 사도행전 41322
    시간ː4619
    주소ːmms://211.200.28.142/bbc/20080914pm.wma

    Bible Believ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