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3. 20. 18:06

“ 하나님께 쓰임 받은 예후 ” (BP 칼럼)

● 하나님께 쓰임 받은 예후

┃주의 말씀들은 순수한 말씀들이라. (시편 12:6)┃
─────────────────────────────────────────────

  우주 만물을 말씀으로 창조하시고 자연을 관장하시며 생태계의 먹이사슬을 주관하신 하나님의 전지전능하심과 그 지혜를 어찌 다 표현할 수 있겠는가? 주님은 인류의 역사를 만드신 분이시다. 제국들의 흥망성쇠와 개인들의 생사화복도 그분의 손에 달려있다.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를 모르는 벌레 같고, 썩은 씨앗 같으며, 불면 날아가 버릴 티끌 같은 인간들이 하나님을 부인하며 대적하는 것을 보면 가관이 아닐 수 없다. 찰스 다윈은 진화론으로, 칼 막스는 공산주의로, 아인슈타인은 상대성 원리로, 스티븐 호킹은 빅뱅으로, 미국의 나사는 우주왕복선으로 하나님을 대적했다. 그런 일이 생겨난 원인이 어디에 있는가? 그들이 성경을 모르기 때문에 그렇게 된 것이다.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자랑하는 자들 역시 성경의 하나님을 모르기 때문에, 영원을 사시는 하나님 앞에서 하루살이만큼 사는 인간이 권세와 명예와 업적과 부를 자랑하려고 하는데, 이 역시 가소로울 뿐이다.23가 이같이 말하노니 현명한 자는 자기 지혜를 자랑하지 말며 용사는 자기 힘을 자랑하지 말고 부자는 자기의 부를 자랑하지 말라. 24 그러나 자랑하는 자는 이것을 자랑할지니 그가 깨달아 나를 알아서 내가 이 땅에서 자애와 공의와 의를 행사하는 임을 아는 것이라. 이는 내가 이 일들을 기뻐함이라. 가 말하노라(예레미야 9:23, 24). 또 성경을 모르는 사람들이 오해하는 것은 하나님은 선한 것만을 만드시고 선만을 실행하시는 것으로 아는 것이다. 하나님은 악도 창조하셨다고 말씀하신다.『나는 빛도 조성하고 어두움도 창조하며, 나는 평안도 만들고 악도 창조하나니 나 는 이 모든 일을 행하느니라』(이사야 45:7). 하나님은 천사들을 부리는 영으로 사용하시어 선한 목적을 이루시기도 하지만, 하나님의 권위를 대적하고 불순종하는 자들을 혼내주고 말씀대로 벌주고 심판하시기 위해서는 사탄도 들어 쓰신다(고린도전서 55┃디모데전서 120).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실 수밖에 없는 것은 무엇보다도 자신이 말씀하신 것을 지키시기 위해서일 것이다. 하나님께서 한 번 말씀하셔서 기록된 것은 그야말로 취소불가능하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자기의 죄를 씻지 않고 죽으면 반드시 지옥으로 떨어져야 하는 것은 그분이 그렇게 말씀하셨기 때문이다(요한복음 3361248146┃사도행전 412┃로마서 623).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요 예언의 책이다. 예수의 증거는 예언의 영이다(요한계시록 1910).
  하나님께서는 예후를 들어 쓰시어 하나님의 예언들을 성취하는 도구로 삼으셨음을 알 수 있다. 선지자 엘리야 때에 이스라엘 왕 아합이 나봇의 포도원에 욕심을 내어 사기를 원했지만, 나봇은 조상들의 유업을 다른 사람에게 파는 것이 하나님의 법에 어긋나기에 할 수 없다고 했더니(레위기
2523┃민수기 367┃에스겔 4618), 그의 아내 이세벨이 부정한 방법으로 나봇을 죽이고 그 포도원을 착취했었다. 이 일을 보신 하나님께서는 아합과 이세벨에게 그들이 받을 벌에 대하여 예언하셨다. 아합왕에게 “개들이 나봇의 피를 핥은 그 자리에서 네 피, 즉 네 몸의 피를 핥으리라.”“네 후대를 쓸어버리고 남자를 끊어버려 여로보암의 집과 바아사의 집같이 만들 것이라.” 하셨다(열왕기상 211922). 이 예언은 ‘열왕기하 926’에서 정확히 성취되었다. 그의 아내 이세벨에게도 “개들이 이스르엘의 성벽 곁에서 이세벨을 먹으리라.”고 하신 예언이 ‘열왕기상 2123, 열왕기하 93037’에서 정확히 성취되었다. 이 일을 수행하는 데 하나님께서는 예후를 들어 쓰셨다. 또 예후는 아합의 아들 70명을 죽이는 일도 성취시켰다(열왕기하 10111).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는 예후를 시켜 당시의 바알의 제사장들을 진멸시켰는데, 그는 자신을 바알을 섬기는 열성자라고 소개하면서 바알에게 제사를 지내겠으니 모두다 예복을 입고 오라고 했다. 그리하여 그들 모두를 진멸시켰으며, 바알의 형상을 부수고 바알의 집을 헐어 야외변소로 만들었던 것이다(열왕기하 101928). 나는 성경의 이 부분을 읽을 때마다 긴 가운을 입고 강단에 선 교회협의회 가담 목사들을 연상한다. 대통령이 국가조찬기도회에 초청하니 모두 긴 예복을 입고 오라고 하면 그들은 다 나올 목사들이다.
  그렇다면 예후는 신실하게 하나님의 법을 존중했던 왕이었는가? 아니었다. 그는 하나님의 법에 주의를 기울이지도 않았고, 벧엘과 단에 금송아지를 두었던 여로보암의 죄를 그대로 답습했던 자였다(열왕기하
1029, 31).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를 들어 하나님의 일을 하게 하셨던 것이다. 다시 말하면, 그는 1회용이었다. 당신은 하나님께 한 번이라도 쓰임 받은 경험이 있었는가? 그 일이 어떤 일이었는가?

───────────────────────────
   인터넷 신문 ‘바이블 파워’ (2009-03-19) ...
───────────────────────────

하나님께 쓰임 받은 예후
   by
 바이블 파워」/BP column/이 송오(성경침례교회 담임목사)

   Copyright ⓒ 2005~2009 biblepower.co.kr All rights reserved.

Bible believers.

─────────────────────────────────────────────

 

 

【  성경 강해 】

& 날짜ː  2006. 11. 19.오전
제목ː『 열왕기하 20 이 송오 목사
경구절ː 열왕기하 21102215
시간ː3458
주소ː 2001119_2king
               mms://211.200.28.142/biblemaster_ebible/
                                   061119_2king.wma

[▲ 들어보세요. 역사에 대한 좋은 조명을 얻게 될 것입니다.

『 누구든지 지혜로운 자들과 이 일들을 살펴볼 자들,
그들은
의 자애하심을 깨달으리로다. 』
(시편 107:43

『 우리 가운데 각 사람은 선을 위하여 자기 이웃을 기쁘게 세워주자.』
(로마서 15:2

『 누구든지 주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하지 아니하면
그는 우리
께서 오실 때 저주를 받을지어다. 』
(고린도전서 16:22

┃BBC 찬양대┃(163) 주 다시 오시네┃

Bible believ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