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7. 17. 13:43

해외 기사 -"인간바코드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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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한계시록 13ː16∼18 】

16  그가 모든 자, 즉 작은 자나 큰 자, 부자나 가난한 자, 자유자나 종이나 그들의
     오른손이나 이마에 표를 받게 하고
17
 그 표나 그 짐승의 이름이나 그의 이름의 숫자를 지닌 사람을 제외하고는
     아무도 사거나 팔 수 없게 하더라.
18
 지헤가 여기 있으니 지각이 있는 자는 그 짐승의 숫자를 헤아려 보라. 그것은
     한 사람의 숫자이니, 그의 숫자는 육백육십육이니라.


【 Revelation 13ː16∼18 】

16  And he causeth all, both small and great, rich and poor, free and bond, 
     to receive 
a mark in their right hand, or on their foreheads:
17
 And that no man might buy or sell, save he that had the mark, or the name of the
     
beast, or the number of his name.
18
 Here is wisdom. Let him that hath understanding count the number of the beast:
     for
it is the number of a man; and his number is Six hundred threescore and s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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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동환율제로 세계경제 불안” 노벨상 석학들 전망

  ( 2002-05-15 - 조선일보 )

■ 노벨상의 석학들이 13일 프랑스 파리의 외곽 도시 라 데팡스에서 열린 ‘2002년
OECD
(경제개발협력기구) 포럼’에서 ‘21세기로의 진입’이란 주제를 놓고 인류 미래에 대한 전망을 제시했다.
1999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로버트 먼델(Mundell) 미국 컬럼비아대 교수를 비롯해 1973년과 1976년 각각 노벨 물리학상을 받은 레오나 에사키(Esaki) 일본 시바우라 기술 연구소장, 버튼 릭터(Richter) 미국 스탠퍼드 선형가속장치연구소 명예소장 등이 첫날 의견 발표와 토론을 가졌다.
먼델은 “미국이 금본위 제도를 벗어던지고 변동 환율제로 이동한 1970년대에 생긴 국제 금융 시스템의 진공을 메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정적 국제 금융 시스템은 규칙을 요구하는데, 변동 환율제는 규칙의 부재일 뿐이므로 나쁜 발상이라는 것. 그는 “오랫동안 통화 측정의 국제적 기준이었던 금을 대체할 만한 것은 없다”며 “20세기의 세계경제 불안은 그러한 기준의 결여로 인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앞으로 10~15년 뒤 국제 공동화폐가 금본위제도처럼 통용될 것”
이라며 “그때 유로화와 달러화가 모두 국제적 거대 화폐가 될 것이고, 국제 공동기준으로의 이행(移行)을 거부하는 지역의 인센티브는 줄어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물리학자인 에사키는 창조력 개발을 위한 새로운 개념의 교육을 강조했다. 에사키는 “분석과 공정한 판정을 내리는 것을 배우는 전통적 교육에서 창조적 사고를 강조하는 현대적 교육으로 이행해야 한다”라며 “‘선(禪)철학’에 기초를 둔 교육이 창조성을 육성한다”고 주장했다.
릭터는 “부유하고 힘이 센 국가들이 주도한 경제발전 이후 빈국들이 그 이점을 공유할 기회는 적었다”라며 “이를 바로잡기 위해 ‘심판’이 필요하고, 비정부기구(NGO)가 최상의 후보”라고 지적했다.

 

 

 

  [ 美 플로리다 ] '사이보그 가족' 세계 첫 탄생  

  ( 2002-05-12 - 조선일보 )

개인 신상 정보를 담은 컴퓨터 칩을 체내에 삽입한 첫 '사이보그(cyborg)' 가족이 10일 미국 플로리다 주에서 탄생했다. 미국 플로리다주의 제이콥스(Jacobs) 가족 3명은 이날 각자 신원과 병력(病歷)이 기록된 쌀알 크기의 베리칩(VeriChip)을 팔의 피부 밑에 집어넣었다. 이 칩은 하이테크 업체인 어플라이드 디지털 솔루션스(ADS)가 개발했다.
◆ 첫 '칩 가족' = 베리칩은, 특별히 고안된 판독기로 스캔하면 칩을 가진 사람의 신상 정보와 의학적 상태를 알려주도록 관련 정보를 담고 있다. 응급 상황에서 의료진이 환자의 신원과 집 전화번호, 병력 등을 신속히 파악할 수 있도록 고안된 것이다. 48세인 아버지 제프(Jeff)는 암 병력이 있으며 교통사고 후유증을 앓고 있다. 퇴행성 척추 질환, 만성 안(眼)질환 등의 후유증으로 10가지 종류의 약에 의존해 살고 있는 중환자다. 건강 때문에 치과 의사 일도 그만뒀다. 부인 레슬리(Leslie·46)는 "남편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온갖 노력을 해왔기 때문에 가족 모두가 칩 삽입을 자청했다"고 말했다. 미국 일간지 USA투데이는 이들을 '심슨 가족'(The Simpsons)에 빗대 '칩 가족'(The Chipsons)이라고 불렀다.
◆ 전망과 논란 = 베리칩은 판독기가 스캔하면 코드를 전송하는 무선 신호를 내보내고, 이 코드는 환자의 신상 정보와 의학 기록을 담은 데이터베이스에도 연결될 수 있다. 칩의 삽입 비용은 200달러 선이고, 칩을 판독할 스캐너는 1000~3000달러 정도다.
개발업체인 ADS는, 아직은 이 칩이 대중화되지 않아서 환자 스스로가 응급실 의료진에게 칩이 이식돼 있다는 것을 알려야 하지만, 앞으로 칩이 대중화되면 의료진이 알아서 칩을 판독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ADS는 베리칩을 지구 위치 추적 위성과 접목시키면 미아를 찾는 등 개인의 행방을 추적하는 데도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선전했다. ADS는 현재 베리칩 판촉을 위해 교도소 당국과도 접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사생활 보호 단체들은 베리칩이 앞으로 '의무화'되는 상황이 올 수도 있을 것이라고 우려를 표명했다. 일부 기독교 단체들은 이 칩이 성경에 나오는 '악마의 표식'을 뜻하는 것이라고 주장하는 등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참고자료>ː바이오 칩은 짐승의 표인가? (English)

 

 


  [ 美 대기업-병원 ] '인간 바코드' 잇따라 도입  

  
( 2002-04-11 - 조선일보 )

■ 28년전 츄잉 검(gum)의 재고·판매 관리 차원에서 미국 오하이오주의 한 수퍼마켓에서 시작한 바코드(barcode)가 이제 미국의 대기업, 경영 컨설팅 회, 병원내 직원·환자에게까지 도입돼, '인간 바코드' 시대를 열고 있다고 월 스트리트 저널이 11일 보도했다. 예컨대, 미국 버지니아주 레스턴에 소재한 컨설팅 회사인 액센츄어(Accenture)사 본사에서는 모든 직원들의 신분증에는 물론 칸막이 사무실을 포함한 모든 업무 공간에 바코드가 찍혀 있다. 이 회사는 컨설팅 업체의 성격상 수시로 직원들이 고객 기업에 출장을 나가기 때문에 비는 공간이 많자, 아예 2400명의 직원들이 모두 960개에 불과한 작업공간(200여개의 독립 사무실과 735개의 칸막이 책상)을 빈곳 아무 데나 번갈아가며 공동 사용토록 했다. 결국 이 바코드 시스템은 자신에게 영구히 할당된 공간 없이 직원들이 어느 자리든 비면 사용할 수 있는 '호텔식 사무실' 운영을 위해서 도입된 것. 저널은 액센츄어사에선 직원이 특정 바코드가 매겨진 사무공간에 '입주'하기 전날 저녁, 그 직원의 서류와 물품들이 바코드에 따라 보관됐다가 원하는 공간으로 보내지며, 우편물도 직원이 입력하는 바코드에 따라 수시로 바뀌는 사무실로 배달된다고 밝혔다. 액센츄어사에선 이런 인간·사무실 바코드의 도입으로 연간 800만 달러의 임대료가 절약된다는 것. 올 가을에는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아동병원에서 어린이 환자들에게 모두 바코드가 입력된 환자증을 발급해, 수시로 치료·약물 투여 상황을 체크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이동식 바코드 인식기를 제작하는 '심볼 테크놀로지스'의 한 관계자는 "완두콩 통조림도 바코드가 있는데, 사람인들 왜 안되느냐"고 되물었다. 미국 기업들의 직원·사무실·집기 등에 대한 바코드 제도 도입 열기로 인해, 불과 4년전에 세워진 'SC 로직'사는 400만 달러어치의 바코드 우편물 배급 시스템을 판매했다고 WSJ는 밝혔다. 이 신문은 그러나 "통조림이 아닌 직원들은 바코드로 운영되는 체계에 대해 종종 불쾌해 한다"고 보도했다.



  
[ 전자화폐도 시장선점 경쟁 치열 ]

  
( 2002-04-07 - 조선일보 )

■ 인터넷 쇼핑몰에서 소액 결제 수단으로 주로 쓰이던 전자화폐가 신용카드나 교통카드와 결합, 식당·백화점 등 오프라인 매장까지 활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전자 화폐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업체들의 경쟁도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는 선불(先拂)형 전자화폐인 이코인을 비롯, IC(집적회로) 카드형인 K캐시·몬덱스카드, 휴대전화기 기반의 시큐베이·인넥스티엔씨 등 50여개 업체가 경합 중이다. 전자결제 솔루션업체 시큐베이는 최근 효성컴퓨터와 제휴를 맺고, 휴대전화기용 '바코드(bar code) 리더'를 개발했다. 이 제품은 소비자가 휴대전화기로 무선인터넷의 '바코드' 메뉴에 접속해 전화기의 액정화면에 바코드를 띄우면, 가게 주인이 매장에 설치된 바코드 리더로 판독해 결제를 하는 방식이다. 이컴앤드시스템 역시 휴대전화기 바코드 기반의 결제 시스템을 개발했다. 결제 솔루션업체 인넥스티엔씨은 최근 신용카드 기능의 IC칩을 활용한 결제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 휴대전화기에 결제기능을 갖춘 IC칩을 내장해, 휴대전화기를 신용카드처럼 사용하는 방식이다. 이 회사 김승우 사장은 "제품 개발을 끝내고 이동통신 업체와 제휴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코인·사이버패스같은 '선불형' 전자화폐 업체들 역시 시장 확대를 꾀하고 있다. 이 회사들은 지금까지 인터넷 소액 결제용 카드 판매에 주력해 왔다. 이코인 박영만 차장은 "지난해 매출액이 2000년 대비 65% 증가한 88억원을 기록했다"면서 "각종 카드의 통합 추세에 맞춰 복합 기능 결제 솔루션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몬덱스코리아(마스터카드), 비자캐시(비자카드)처럼 오프라인에 기반을 둔 IC형 전자화폐 업체들도 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 인텔, 인간처럼 보는 컴퓨터 개발 소프트웨어 제공 ]

  
( 2001-12-12 - 조선일보 )

인텔(Intel)은 11일, 컴퓨터가 인간처럼 입체적으로 볼 수 있도록 만들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이 소프트웨어는 오픈 소스 컴퓨터 비전 라이브러리(Open Source Computer Vision Library, OpenCV 2.1)에서 얻을 수 있다. 개발자들은 오픈CV 코드를 사용해 완구에서부터 산업 제조 등 여러 분야에 사용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있다. 인텔은 500가지 이상의 이미지 기능을 포함한 툴 박스가 연구원들이 행동 인식, 사물 추적, 얼굴 인식 등을 포함하는 컴퓨터 비전 어플리케이션 개발을 도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인텔 랩스(Intel Labs)의 저스틴 래트너(Justin Rattner)는 \'입체 기능과 매트랩(Matlab) 인터페이스를 추가해, 오픈CV 2.1은 어린이의 움직임에 반응하는 완구나 생명에 위협을 주는 행동을 하는 사람에게 보안 경고를 발하는 모니터 등의 어플리케이션 개발 붐을 주도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기존의 2D 컴퓨터 비전 어플리케이션들이 평면 컬러 필드로 인식했지만, 새로운 입체적인 코드는 컴퓨터들이 물체와 표면을 구분할 수 있는 정보를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오픈CV 2.1은 선택이 가능한 인터페이스를 포함해, 모든 오픈CV 기능들이 컴퓨터 비전 연구 소프트웨어 개발 툴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매트랩으로 전환될 수 있게 했다. 인텔이 오픈CV를 출시한 이후, 7만 5000번 이상의 코드 다운로드가 발생했고, 사용자 그룹으로 2000명 이상의 회원이 등록했다.



  
[ 대량정보 수록가능한 2차원 바코드 내년 도입 ]

  
( 2001-10-18 - 중앙일보...)

■ 굵고 가는 막대기 모양에 기초적인 상품 정보만 담는 기존 바코드와 달리 작은 사각형 안에 한글 문자와 숫자.사진 등의 정보를 대량으로 넣을 수 있는 2차원 바코드가 내년에 도입된다.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은 이같은 2차원 바코드 시스템을 내년 초 한국산업규격(KS)으로 제정, 각 분야에 도입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현재 국내에서 사용 중인 선(線)형 바코드는 막대기(Bar)의 간격과 두께로 정보를 표현하다보니 정보 저장량이 적어 유통식별코드.물류관리용코드 등 한정된 용도로만 사용해 왔다. 이와 달리 2차원 바코드는 사각형의 가로와 세로 면에 모두 정보를 저장할 수 있어 문자.사진 등 대량 정보를 집적화해 입력할 수 있다는 게 장점. 예컨대 바코드 크기를 가로 세로 3㎜로 줄여 보석.안경 등에도 붙여 사용할 수 있고, 계약서 전문을 바코드에 담아 전자상거래시 전자문서교환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다. 실제로 미8군에서는 사진을 코드화해 2차원 바코드에 입력, 신분증으로 사용하고 있다



  [ 일본뉴스 ] 신체장착형 바코드 인식 시스템

  
( 2001-09-25 - 나우인재팬 )

■ 바코드 인식 장치를 생산하는 웰캣트는 손을 갖다대는 것만으로 비접촉 IC의 데이터를 인식하는 신체장착형 인식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공장 등에서는 작업원이 인식 장치를 가지고 있을 경우, 양손을 사용하기 어려운 문제점 등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 개발된 시스템은 양손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작업 효율을 큰 폭으로 개선할 수 있다. 부품 등에 삽입하는 비접촉 IC를 취급하는 재활용 공장 등이 타겟이다. 새로운 시스템「웨어러블 RFID 리더 라이터」는 장갑에 3센치정도의 안테나를 부착시킨다. 이 안테나에서 13.56MHz의 전파를 방사하면, 비접촉 IC가 자동으로 IC의 데이터를 송신한다. 수신한 데이터를 허리에 차고 있는 다른 안테나로부터 2.45GHz의 무선으로 컴퓨터에 전송, 집계한다. 전송 속도는 매초 1.6메가비트이다. 새로운 데이터를 비접촉 IC에 기입하는 것도 가능하며, 장갑과 5센치 떨어진 위치에서도 데이터를 교환할 수 있다. 시스템 가격은 약 30만엔이며, 11월에 발매한다. 비접촉형태 IC를 사용해 데이터를 인식하는 장치는 휴대형이라도, 사이즈는 20×7.5×5㎝, 무게 315g나 되기 때문에, 한 손밖에 사용할 수가 없다. 그리고 바코드도 인식용 레이저광선을 쏘는 방향에 제약이 있어 효율이 떨어진다. 하지만 신체장착형 인식 시스템이 양손이 자유로울 뿐 아니라, 운반 작업 등 어떤 작업 환경하에서도 손을 갖다대는 것만으로 바코드를 인식할 수 있어 작업 효율이 2배 이상 개선된다는 장점이 있다.



  
[ 일본 ] 쌀알 수십분의 1 크기 세계최소 IC칩 개발  

  
( 2001-06-28 - 조선일보/경제 )

■ 쌀알의 수십분의 1 크기에 불과해 분말(가루) 형태에 가까운 세계 최소의 IC(집적회로) 칩이 일본 히타치 제작소에 의해 개발돼 곧 상품화된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의 28일 보도에 따르면 무선 전파로 정보를 전달하는 이 분말형 IC칩은 가로·세로 각 0·4㎜에 두께는 0·06㎜에 불과하다. 종이나 얇은 천에도 삽입할 수 있으며 구겨도 망가지지 않을 정도다. 하지만 성능은 훌륭해 128바이트 용량의 ROM(읽기전용 메모리)을 갖추고 최대 38자리 숫자를 기억할 수 있다. 저장된 정보는 바코드 판독기와 비슷한 장치로 읽어내도록 돼있다. 제조 단가는 개당 10~20엔(약 110~220원).  히타치는 이 IC칩이 고가품의 위조방지나 세분화된 물류 관리 등에 활용될 수 있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지폐·유가증권이나 유명 브랜드 상품에 IC칩을 삽입할 경우 도난·위조 확인이 즉각 가능하고, 택배 물품에 IC칩을 심어 세세한 물류 관리도 할 수 있다. 히타치는 이 분말형 IC칩의 판매로 2005년엔 180억엔의 매출을 올릴 목표를 세우고 있다.



  
" 바코드가 사라진다 " ─ 무선 신호 인식 RFID 기술에 의해 점차 사양길..

  
( 2001-04-17 - 조선일보/경제 )

■ 한때 일부 예언가들이 인류 종말의 상징 이라고 수근거리던 바(bar)코드가 RFID라는 신기술에 밀려 점차 사라질 위기에 처해 있다.
RFID(주파수 인식 시스템) 기술은 바코드 대신 제품에 부착한 태그(tag)에서 송출하는 무선 신호를 인식기로 읽어들이는 방식. 바코드처럼 인식기를 바짝 갖다대지 않아도 수십 전방에서 태그에 담긴 정보를 읽을 수 있다는 편리함 때문에 대형 매장이나 물류관리 업체를 중심으로 속속 도입되고 있다. 이 기술이 실용화되면 수퍼마켓에서 따로 계산을 할 필요도 없다. 고른 물건을 바구니에 담아 출입문을 통과하기만 해도 자동으로 상품 정보가 인식된다. 신용카드로 자동 결제되는 무인 점포시대도 가능케 된다. 수천개의 상품이 한곳에 쌓여 있는 창고에서도 문 앞에서 인식기만 살짝 대면 모든 재고 관리가 간편하게 끝난다. RFID 기술을 상용화한 캐나다의 벤처기업 샘시스테크놀러지 클리프 사장은 현재 이 기술은 차량번호 자동인식시스템(AVI)에 접목돼 도난 차량 수배와 톨게이트 요금 징수에 효과적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많은 기업들이 직원들에게 RFID 배지를 지급, 작업 동선을 관리하고 있다 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칩의 가격문제 때문에 당장 과자나 음료수에 모두 RFID칩이 부착되기는 쉽지 않겠지만 창고업 및 물류 관련 산업에서는 이를 도입할 여지가 충분하다 며 바코드가 구시대의 유물이 될 날이 멀지 않았다 고 예상했다.



  주정차 과태료 체납 바코드로 추척,관리...  

  
( 2001-04-06 - 조선일보 )

■ 서울 중구가 불법주정차 과태료 체납자의 주소를 시 주민등록 전산망과 연결된 바코드로 관리하는 프로그램을 도입해 체납액을 줄이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2차 고지 이후 체납자가 이사를 가서 반송되거나 요금납부를 하지 않으면 3차 독촉장부터 바코드를 붙여 발송, 다시 돌아올 경우 바코드를 읽어 체납자의 새 주소를 쉽게 알아내는 방법이다. 중구는 『지난해 발급된 과태료 고지서 26만4600건중 46%인 12만2000건이 체납됐지만 주소불명 등으로 반송되는 경우가 많았다』며 『올해 프로그램 도입후 1~3월 3개월동안 작년 같은 기간보다 3800만원이 더 걷혀 전체적으로 6.7% 증가했다』고 말했다.



  
[ IT조선 ] 미, 바코드로 파일 다운로드 기술 개발  

  
( 2000-07-20 - 조선일보/경제 )

■ 사진, 게임, MP3 압축 파일을 신문이나 잡지의 바코드로 인쇄한뒤, 이를 스캐너로 읽어 PC에서 자동 실행시키는 기술이 개발됐다. 미국 인탁타 테크놀로지(www.intacta.com)사는 바코드와 인터넷 소프트웨어 기술을 통합한 인탁타닷코드라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일단 이 기술은 음악 사진 등 각종 멀티미디어 압축 파일을  스마트바 (SmartBar)라고 특수 바코드로 바꾼다. 네티즌들은 신문이나 잡지에 인쇄된 이 바코드를 각종 스캐너로 읽으면 된다. 이후 PC내의  인탁타 라는 리더 소프트웨어가 이 바코드를 해독, 원래 데이터 파일 축약본으로 복원시켜 준다. 이후 네티즌들은 인터넷을 통해 나머지 데이터 자료를 전송받아 멀티미디어 파일을 실행할 수 있다. 쉽게 말해 조선일보 지면에 인기가요 일부 데이터가 담긴 음악파일을 실으면, 이를 스캐너로 읽어 PC에서 듣는 식이다. 현재 인탁타사는 홈페이지를 통해 인탁타닷코드 시범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인탁타사는  일본의 요미우리 신문이 인탁타닷코드 서비스 도입을 검토중 이라고 말했다. 이외에 미국 고코드사(www.gocode.com)와 디지마크사(www.digimark.com)가 현재 인터넷 바코드 시스템의 상용 기술을 개발중이다.



  
[ Money ] 학생증 겸용 카드  

  
( 2000-04-05 - 조선일보/경제 )

■ 신한은행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학생증 겸용 신한비자 프리카드 를 개발, 발급하기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학생증 겸용 카드에는 사진은 물론, 바코드와 학교명,학생의 학번이 기록돼 대학내에서는 도서관출입증,도서대출증, 학생증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 학교 밖에서는 일반 신용카드와 똑같이 사용할 수 있으며 인터넷 전자상거래에서 결제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은행측은 밝혔다.



  
[ 인터넷 Life ] "인터넷 전자기기" 실용단계  

  
( 1999-05-16 - 조선일보 )

■ 냉장고, 전화기, 전자레인지 등 컴퓨터가 아닌 전자기기를 이용한 인터넷 이용이 실용화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전문가들은 2∼3년안에 인터넷기능을 가진 전자제품의 사용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 2월 미국 뉴올리언스의 음식 마케팅 트레이드쇼에서는 프리 지데어사의 "인터넷 냉장고"가 선을 보였다. ICL사의 기술을 이용, 터치스크린 모니터와 바코드 검색기(스캐너)를 장착한 이 냉장고의 가장 큰 특징은 스캐너와 인터넷을 결합시켜서 웹쇼핑이 가능하도록 만든것. 자주 사는 식품 등 상품의 바코드를 스캐너에 찍어 컴퓨터상의 쇼 핑 목록에 기억시킨다. 이 쇼핑목록을 인터넷을 통해 온라인 소매점 에 보내면, 상점에서 주문한 상품을 보내주는 식. 모니터를 통해 다 른 인터넷 사이트의정보를 볼 수 있으며 E메일도 주고받을 수 있다. 미국 NCR사가 발표한 인터넷 전자레인지 "마이크로웨이브 뱅크"역 시 비슷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웹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조리정보나 개인의 식습관에 대한 "충고"를 모니터를 통해 볼 수 있으며, 송금과 각종거래 등 홈 뱅킹기능이 지원된다. 쇼핑 목록을 짜서 인터넷상의 소매점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은 "인터넷 냉장고"와 마찬가지. 인터넷 기능이 결합된 가정용 전화 역시 확산될 전망이다. 프랑스 알카텔사와 미국 AOL사는 E메일 이용과 웹 검색이 가능한 "스크린폰" 을 곧출시할 계획. 이 스크린폰은 일반 전화기에 스크린과 작은 키보 드를 장착한 것으로, 전화기버튼 하나를 조작하는 것만으로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다. 인터넷 가전기기 확산을 가로막는 장애물은 아직 통신표준이 정해 지지 않아 기기간의 정보호환성이 떨어진다는 것. 그러나 지난 3월 알카텔, 에릭슨, 루슨트 테크놀로지, 모토롤라 등의 통신회사와 IBM, 오라클 등의 컴퓨터 회사, 필립스 가전회사가 연합해서 자바어를 기 초로 한 표준 "오픈 서비스 게이트웨이" 계획을 발표하는 등 표준제 정을 위한 노력이 진행중이어서 곧 해결책이 나올 전망이다.



  
[ 북 바코드시대 ] 국가코드 "867" 부여받아

  
( 1999-04-29 - 조선일보 )

■ 한국유통정보센터는 최근 북한이 국제상품코드관리기관(EAN)으로 부터 국가코드 "867"을 부여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국가코드는 보통 13자리로 이뤄진 상품 바코드의 첫번째 세자리다. 이에 따라 북한은 북한 영내와 수출용 상품에 국제표준 상품식별 코드 부착이 가능하다. 한국은 1988년 EAN에 가입, 국가번호 "880"을 부여받았다. 앞 두 자리 "880"은 올림픽을 기념한 숫자. 유통정보센터는 "북한의 "867"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확실히는 모르겠으나,아마도 다른 나라가 아직 사 용하지 않은 숫자를 가져간 듯하다"고 밝혔다.

Bible B
eliev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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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기/사/ -『 "인간 바코드" 시대 』]
└─[
기사 편집 ]

   < "인간 바코드" 시대,,, 진행 중 !!!...>>>


[美 대기업-병원] '인간 바코드' 잇따라 도입 ( 2002-04-11 - 조선일보 )

위의 기사를 보고 나서,, 가슴이 떨렸다. 예전부터 심상치 않게 생각하고 있었는데..이렇게 착착 진행되어 가는 모습을 볼 때마다 두려움을 느낀다. 이 세상은 성경의 예언대로 진행되어 감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된다.

한국 정부에서도 "무현금체제"로 가기 위해서 엄청나게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실제 피부로 느끼는 것들로는,,, 현금보다는 신용카드 사용의 분위기 조성이다.
각 업소마다 신용카드의 사용률을 높이기 위해서 벌금을 부과시키며,, 강제력을 동원하는 등,, 무현금체제로 돌입하기 위해 안간힘을 쏟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솔직히, 이제는 전자상거래의 물결속에서 당연히 갈 수밖에 없는 현실일 것이다.
그렇지만, 이 모든 것들이 성경에 나온 그대로 되어 가는 모습을 볼 때에 두려움이 많이 일어난다.

앞으로는 정말, 컴퓨터로 통제받고 감시받는 세상이 오게 될 것이다.
물건들마다 Mark 가 찍혀 있고, 이제는 사람들도 이렇게 관리되는 세상이 올 것이다.
예전에 공부했던 기억이 난다.

"이제 앞으로는 돈이 없어지고 모든 거래가 컴퓨터로 진행되는 날이 올 것이라고...
과정은 이렇다,

신용카드 -> 스마트카드 -> Barcode & Micro chip(사람 몸에 찍히는 것이, 바코드가 될지 바이오 칩이 될지 아직은 잘 모르겠다. 더 좋은 ..또 다른 발명품이 나올지...어쨌든 최후의 체제는 사람 몸에 표(Mark)를 하는 것이다.)

스마트카드도 외국에서는 상당히 사용률이 늘어가고 있다. 여기에는 개인 신상정보는 물론, 전자화폐, 운전면허증, 의료보험증, 등등의 모든 정보가 다 들어간다.
그렇지만, 이것도 "분실"이라는 단점이 남아있다.

그래서 결국에는 사람 몸에 이식시키는 방법으로 밖에는 갈 수가 없다.
솔직히, 객관적으로 생각해 보면 엄청나게 편리한 제도이다. 그렇지만,,,, 지울 수도 없앨 수도 없다면... 평생 감시받고 살 수밖에 없을 것이다. GPS(Global Positioning System)을 이용해서 모든 것이 감시 당할 수 있다.

"아침 몇 시 몇 분에 집에서 나와서,, 몇 시 몇 분에 내려 지하철로 갈아타고,,
또, 몇 시 몇 분에 거래처에 방문하고,,,몇 시 몇 분에 퇴근해서 어디에서 식사를 하고, 몇 시 몇 분에 집에 들어가고,,,"
어쩌면,, 집안에서도 감시당하는 세상이 될지 모르겠다.

영화에 나온 장면들이 실제상황이라는 것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을까?
레이저 기술을 이용해서 범죄인도 잡을 것이다. GPS로 범인의 위치를 추적하여서(아마도 그 때에는 위치상 오차율이 거의 제로에 가까울 것이다.) 군사용 인공위성에서 레이저를 발사하여 범인을 제거한다...


정말, 이제는 잠에서 깨어날 때가 된 것 같다. 영적인 잠에서 깨어나서,,,
이 시대에 무엇을 준비하며, 대비하며 살아야 하는지... 돌아봐야 할 것 같다.

정말, 주님이 오실 날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느끼게 된다...
아멘, 주 예수여, 어서 오시옵소서...


2002. 4. 14. 주일
HanSaR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