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부끄럽지 않은 사람들의 모임'의 일원이다. "
나는 '부끄럽지 않은 사람들의 모임'의 일원이다. 주사위는 던져졌다. 결정도 내려졌다. 나는 이미 선을 넘어섰다. 나는 돌아보지도, 그만 두지도, 늦추지도, 물러서지도, 그냥 제자리에 머물지도 않을 것이다. 나의 과거는 구원받았고, 현재는 무엇이 중요한지를 분별하며, 미래는 안전하다. 나는 저급한 삶, 남의 삶 구경하기, 보잘 것 없는 계획,안일한 생활, 흐릿한 꿈, 무기력한 비전, 저속한 대화, 베푸는 데 인색함, 위축된 목표 등 이 모든 것들을 그만 두었다. 나는 더 이상 탁월함도 재산도 지위도 승진도 박수 갈채나 인기도 필요없다. 나는 반드시 옳아야 하거나 첫째 또는 일류가 될 필요가 없다. 남이 나를 몰라주고, 칭찬과 존중과 상을 받지 않아도 괜찮다. 나는 믿음으로 살고, 그분이 나와 함께 계심에 의지하여, 인내로 사랑하며, 능력 있는 기도와 노동으로 살아간다. 방향은 정해졌고, 발걸음은 빠르다. 나의 목표는 하늘이며 내 인생 길은 좁고 험하며 같이 갈 친구도 별로 없지만, 나의 인도자 되시는 그분은 신실하시고 나의 소명은 분명하다. 나는 매수되지 않고, 타협하지 않으며, 우회하거나, 유혹받거나, 돌아서거나, 속임을 당하거나 지체할 수 없다. 희생해야 할 때 물러서지 않고, 역경이 닥칠 때 머뭇거리지 않을 것이며, 적과 마주보며 협상을 벌이지도 않을 것이며, 인기에 연연하지 않을 것이며, 저속함의 미로 속을 정처 없이 헤매지도 않을 것이다. 나는 주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 깨어 있고 비축하고 기도하고 대가를 치르고 말할 때까지, 포기하지도 입을 다물지도 그만두지도 속도를 늦추지도 않을 것이다. 나는 예수님의 제자다. 나는 그분이 오실 때까지 가야 하고, 쓰러질 때까지 주어야 하며, 모든 사람이 알게 될 때까지 전해야 하고, 그분이 그만하라고 하실 때까지 일해야 한다. 그래서 그분이 친히 다시 오실 때, 나를 알아보시는 데 전혀 문제가 없을 것이다. 나의 표상은 분명해 졌다. 나는 '부끄럽지 않은 사람들의 모임'의 일원이다.
────────────────────── 에드윈 루이스 콜 / 『 위기에 강한 남자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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