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
(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
■ 글 / 박명섭
기드온을 아는가? 기드온이 살던 때는 미디안이라는 나라에 7년동안 사로잡혀
가축과 곡식을 모두 빼앗기는 고통을 당했다. 심지어 이스라엘 백성이 미디안의
우상을 섬기는 일까지 있었다. 기드온이 미디안 몰래 밀을 타작하고 있을 때였
다. 하나님은 열심히 일하고 있는 기드온을 불러 이스라엘을 미디안에게서 구원
할 재판관으로 세우셨다. 기드온은 300명의 용사를 이끌고 미디안을 치고 이스라
엘을 구원하였다.
하나님께서는 양을 치던 모세를 부르시고, 그물을 씻는 베드로를 부르시며, 세
관에서 열심히 일하는 마태를 부르시기도 하였다. 또한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간
다니엘은 원수의 나라 왕을 잘 섬기므로 선지자로 부름을 입게 되었다. 형들에게
누명을 쓰고 미움을 받아 이집트에 팔려간 요셉을 보라. 그는 하나님이 주신 꿈
을 간직하고 있었다. 요셉 자신의 꿈이 아니라, 하나님이 계획한 꿈을 고이 간직
했다. 이집트에서 종으로 성실히 일했으며, 포티발 아내의 유혹을 뿌리쳐 감옥에
가는 아픔을 겪었지만 하나님이 주신 꿈을 간직하여 자신을 깨끗하게 지켰다.
하나님은 요셉을 이집트의 총리가 되게 하여 이스라엘 백성을 이집트에 이전하
게 하여 큰 민족을 이루게 하셨다.
하나님은 젊은 사람을 부르시되 성실히 일하는 사람과 하나님이 주신 꿈과 비
전을 간직하며 자신을 깨끗하게 지키는 사람을 부르시고 사용하신다. 2000년을
맞이하는 이 때에 하나님이 누구를 찾고 부르실까? 기대가 된다. 지금 이 글을 일
고 있는 청소년을 부르리라 믿는다. 왜 그럴까? 우선은 젊기 때문이다. 둘째로 날
마다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열심히 일(공부)하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공부를 잘하고 있는지 못하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문제
가 있다면 바로 이 부분이다. 젊고, 말씀도 묵상하고, 하나님이 주신 일(공부)을
열심히 하면 하나님이 귀히 쓰실 것이다.
우리가 왜 공부를 해야 하는가? 하나님 앞에 쓰이기 위해서이다. 준비되기 위해
서이다. 모세는 그냥 불려진 것이 아니다. 이집트에서 40년동안 학문을 배웠으며
미디안 광야에서 목동으로 지도력을 배웠다. 그렇다면 나는 하나님 앞에 불리우
고 쓰여지기 위해서 할 일은 무엇인가? 그렇다. 공부다. 대학에 가기 위해서가 아
니다. 취직을 잘 하기 위해서가 아니다. 세상에서 인정받기 위해서가 아니다. 오
직 하나님 나라에 쓰여지기 위해서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부하는 것을 멀리
할 터인가? 하나님 앞에 쓰여질 사람이 가방에 만화책 넣어가지고 다니며 PC 게
임방에서 넋을 잃고 앉아 있어야 하느냐 말이다.
다니엘이 우상 앞에 바쳐진 왕의 진미와 포도주를 먹지 아니한 것에서 도전을
받아야 한다. 21세기의 청소년들이여! 구별된 삶으로 하나님 앞에 귀하게 사용될
용사로 준비되자!
" 하나님은 젊은 사람을 부르시되 성실히 일하는 사람과 하나님이 주신 꿈과
비전을 간직하며 자신을 깨끗하게 지키는 사람을 부르시고 사용하신다.
구별된 삶으로 하나님 앞에 귀하게 사용될 용사로 준비되자..!!! "
────────────────────
( 2000┃1-2┃청소년 매일 성경 )...
────────────────────
'(Ⅱ) 말씀이 있는 쉼터 > ㆍ글모음·예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밀리언 달러 베이비 " (가져온 글) (0) | 2005.07.10 |
---|---|
" 고난 가운데 있는 안전함 " (해외기사) (0) | 2005.07.08 |
Thinking .... 생각하기 ... (0) | 2005.07.08 |
나에게는 모든 것이 다 있다... (0) | 2005.07.07 |
" 나는 '부끄럽지 않은 사람들의 모임'의 일원이다. " (0) | 2005.07.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