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1. 2. 16:47

“ 깡패 국회의원들 ” (BP 칼럼)

    ● 깡패 국회의원들

    ┃주의 말씀들은 순수한 말씀들이라. (시편 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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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의원 선거운동을 하는 동안 후보자는 자신이 당선만 되면 몸을 불살라 선거구민의 모든 것을 국회에서 잘 대변하겠노라고 몇 번이고 다짐했을 것이다. 뿐만 아니라 이 나라 의회정치에서 자신이 무슨 일을 할 것인지도 잘 구상했을 것이다. 어떤 경우라도 구태정치를 재현하지 않겠노라고 했을 것이다. 그리고 당선이 되자 자기는 성공했다고 자부심을 가졌을 것이다. 당선사례를 외치며 더더욱 눈물어린 다짐을 했을 것이다. 해머, 전기톱, 소화기, 그런 것들은 상상하지도 않았을 것이며, 아무리 면책특권이 있다 할지라도 국회의원으로서의 품위를 지킬 것이라고 다짐했을 것이다. 그것이 ‘미치지 않은 사람’의 제대로 된 사고요 판단이기 때문이다.
      세계 언론들은 한국의 의회민주주의는 수치스럽다고 전했다(
    잠언 633). 그들을 선택한 국민들도 바보스럽고, 한심하고, 수치스런 국민이 되었다. 왜 우리 국회는 좀 근사한 국회가 될 수 없을까? 우리 국회의원들이 마냥 싸움질이나 하고 국민에게 신뢰받지 못한 모습을 보였기에 두 번이나 군대가 탱크를 앞세우고 총칼로 위협하는, 민주가 아닌 군사독재를 불러들였다. 그때마다 국민들은 억울해 했고, 그런 군사독재를 거절하며 민주를 되찾아 오려고 무던히도 외쳤으며, 돌팔매질을 해댔고, 최루탄 냄새를 맡았고, 경찰서로 보안사로 중앙정보부로 끌려가서 조사 아닌 조사를 받았다. 그때 답은 하나였다. 민주주의로 가자는 것이었다.
      왜 우리 국회는 미국이나 영국처럼 신사정치를 할 수 없을까? 어떤 사람들은 ‘내각책임제가 아니라서.’라고 했다. 내각책임제를 하면 인성이 변할 것인가? 미국이나 영국, 프랑스 등은 내각책임제라서 싸움질을 하지 않는 것인가! 한 마디로 정치가 무엇인지 모르는 사람들이 정치를 하려 했기 때문 아닌가? 똑똑한 사람들이 모였으면 어떻게 해서라도 의견 조율이 있어 그들이 먼저 의결사항을 도출해 내고, 원내대표끼리 머리를 맞대고 절충을 해서 상임위별로 전체 회의로 가져와야 된다며 정도를 밟았을 것이다. 자기들끼리도 숙성시키지 않은 법안을 물리적으로 해결하려 했을 때 거기서 불협화음이 나오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일이다. 왜 그런 짓들이 정치로 비춰졌겠는가? 한 마디로 정치가 무엇인지 모르는 자들이 정치를 하겠다고 나섰기 때문이었다.
      국회의원에 당선되자 법 윤리를 잃어버리고 자기주장만 내놓고 상대방이 뭐라 하든 상관하지 않게 되면, 이와 같은 대치 상황은 끝도 없이 전개될 수밖에 없다. 인간끼리의 갈등과 대치는 거기서 끝나지 않고 감정싸움으로 이어지게 된다. 혀는 불이요 죄악의 세상이라서 온 몸을 더럽히며 또 일생을 불태우나니, 곧 지옥의 불에서 태우게 된다(
    야고보서 36). 그래서 사람이 했던 어떤 빈말이라도 심판 날에는 그에 관해 해명해야 된다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마태복음 1236). 소수 국회의원을 낸 정당이 물리적인 힘이나 억지나 기타 수단으로 국회를 파행으로 몰고 가며 의사일정을 방해하게 된다면, 어찌 그것이 의회민주주의인가? 다수결원칙을 무시하고 소수의 떼쓰기로 자기들의 주장을 관철할 수 있다면, 그것은 법이 아니라 주먹이다. 좋은 법을 만들어 국민의 불편을 덜어주겠다고 공약한 자들이 이제 와서는 그 법을 만드는 일을 포기하고 다수의 의견을 깔아뭉개고 있으니, 그래 가지고 누구로부터 인정을 받고 어떤 국민들을 대변하려 하는가? 한 마디로 다수 정당에 표를 찍은 유권자들을 핫바지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상식도 갖추지 못한 자들이 어떻게 법을 만들겠다며 국회의원이 되었는지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되질 않는다. 그들은 소수 국회의원을 낸 자들이 다수 국회의원들이 낸 의안을 물리적으로 방해해서 그것이 유야무야되고, 소수의 폭거에 다수 의원들이 기가 죽어 꼬리를 내리고 양보하고 타협하리라 생각하고 있다. 만일 그렇게 흘러간다면, 표를 얻기 위해 그처럼 애쓰고 목청을 높이며 굽실거리고 간도 빼줘 가면서 시장거리나 골목길이나 대로에서 이른 아침부터 나와 목 메인 간청을 할 필요가 있겠는가? 대충 한 20명 정도 조폭출신들을 당선시켜 마음에 들지 않는 안건이 올라올 때마다 상임위 문 잠그고 의장석에 쇠줄로 몸 묶고 개판 아닌 개판을 치면 될 것 아닌가 말이다! 왜 이렇게까지 되어버렸는가?
      의회민주주의가 무엇인지 아는 사람들이 국회의원을 해야지 그것도 모르는 사람들이 국회의원을 하니 이런 꼴사나운 꼴을 보게 되는 것이다. 이 나라에 국회의원을 할 만한 사람이 그리도 귀해서 저런 사람들을 찍어 준 것인가? 법안이 통과되길 애간장 태우며 기다리는 국민들이 분통을 터뜨리고 있음을 그들이 알기나 하겠는가? 깡패들이 어떻게 국민을 위해 일할 수 있겠는가? 그들에게 기대를 걸었던 국민들이 바보들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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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 신문 ‘바이블 파워’ (2009-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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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 여, 깨소서. 어찌하여 주무시나이까? 일어나소서. 우리를 영원히 버리지 마소서.』(시편 44:23)

    23 ○ 또 주께서 배에 오르시니 제자들이 그를 따르더라. 24 그런데, 보라, 바다에 큰 폭풍우가 일어나 그 배가 파도에 덮였으나 주께서는 주무시고 계신지라. 25 제자들이 그에게 다가와서 깨우며, 말씀드리기를 “여, 우리를 구하여 주옵소서. 우리가 죽게 되었나이다.”라고 하니 26 주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시기를 “오 너희 믿음이 적은 자들아, 어찌하여 두려워하느냐?”하시고 일어나서 바람과 바다를 꾸짖으시니 아주 조용해지더라. 27 그 사람들이 놀라서 말하기를 “이분이 도대체 누구시기에 바람과 바다까지도 그에게 복종하는가!”라고 하더라.』(마태복음 8:2327)

    깡패 국회의원들
       by
     바이블 파워」/BP column/이 송오(성경침례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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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교 듣기 】

    날짜ː  2001. 2. 11.오후
    제목ː모세의 마지막 설교 이 송오 목사
    경구절ː〔 신명기 301114
    시간ː4347
    주소ː┃2001211pm┃모세의 마지막 설교 (43:47)/신명기 30:11∼14┃이송오 목사┃ 2001211pm-blog.flv

    (▲ 주소를 누르세요.)

    〔 신명기 30:1114
    11 ○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는 이 계명들은 네게 가려진 것도 아니고 그리 먼 것도 아니며, 12 그것은 하늘에 있는 것도 아니니, 네가 말하기를 “누가 우리를 위하여 하늘에 올라가서 그것을 우리에게로 가져와 우리로 그것을 듣고 그것을 행하게 하랴?”할 것이 아니며, 13 그것은 또한 바다 건너에 있는 것도 아니니 네가 말하기를 “누가 우리를 위하여 바다를 건너가서 그것을 우리에게로 가져다가 우리로 그것을 듣고 행하게 하라?”할 것이 아니니라. 14 오히려 그 말씀은 네게 아주 가까워 네 입에 있고 네 마음에 있으니, 너는 그것을 행할 수 있느니라.

    『 누구든지 지혜로운 자들과 이 일들을 살펴볼 자들,
    그들은
    의 자애하심을 깨달으리로다. 』
    (시편 107:43

    『 우리 가운데 각 사람은 선을 위하여 자기 이웃을 기쁘게 세워주자.』
    (로마서 15:2

    『 누구든지 주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하지 아니하면
    그는 우리
    께서 오실 때 저주를 받을지어다. 』
    (고린도전서 16:22) 

    ┃BBC 찬양대┃(163) 주 다시 오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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