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사람들은 여러 가지 행사뿐만 아니라 국가 간에 협약을 맺고, 상사들 간에 계약을 맺을 때나 새해 단배식을 할 때도, 심지어 혼례를 치를 때도 당사자들 간에 술로 서약하는 습관들을 본다. 술에 무슨 힘이 있어서 술을 걸고 맹세하며, 서약과 약속을 술로 여미는지 알 수가 없다. 또 사람들은 각종 제사에도 술을 쓴다. 묘 앞에 음식을 차려놓고 절하며 술을 뿌리기도 한다. 거기에 절한 사람들은 차려 놓은 음식을 먹기 전에 조금 떼어서 묘 주위에다 던지기도 한다. 만일 묘 속에 있는 혼이 던져진 음식을 받아 먹고, 땅에 뿌려진 술을 맛보려 한다면 어떤 형태의 혼이어야 할까? 두말할 것도 없이 구더기 같은 “벌레”여야만 술을 핥을 수 있을 것이다. 구원받지 않은 혼은 숨이 끊어지자마자 즉시 불구덩이인 지옥으로 떨어진다. 예수님은 지옥을 가리켜 “땅의 심장 속”이라고 말씀하셨다(마태복음 12:40). 지옥에는 무엇이 있는가?『그곳에는 그들의 “벌레도” 죽지 않고 “불도” 꺼지지 아니하느니라.』고 세 번이나 반복하셨다(마가복음 9:44, 46, 48 ☞ 개역성경은 44, 46절을 삭제시켰다). 조상에게 제사를 지내는 후손들이 술을 뿌리는 습관은 어디에서 배운 것일까? 그들의 의식 속에는 그 묘 안에 있는 혼이 벌레라는 사실을 알고서 한 것이었을까? 그럴 리가 없다. 하지만, 어쨌든 그들의 행위는 조상의 혼들이 묘에서 기어 나와 풀밭에 쏟아놓은 술을 핥아 먹으라는 것으로 보여 진다. 이스라엘 백성들도 “술붓는 제사”를 드렸다.『40 어린양 한 마리는 고운 가루 십분의 일과 찧은 기름 사분의 일 힌 섞은 것을 더하고 또 술붓는 제사로 포도주 사분의 일 힌을 더할 것이며 41 다른 어린양은 저녁 때 드리고 아침의 음식제사에 따라, 또 술붓는 제사에 따라 향기로운 냄새를 위하여 주께 불로 제사를 드릴지니』(출애굽기 29:40, 41). 술붓는 제사는 짐승을 태우는 번제에 “향기로운 냄새”를 내기 위해 드렸다(레위기 23:13, 18, 37). 포도주뿐 아니라 독주를 써서도 향기로운 냄새를 내게 했다(민수기 28:7, 10). 인간 역사에서 솔로몬 왕의 명예, 부, 쾌락을(‘요한일서 2:16’의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생의 자랑) 능가할 사람은 없었다. 솔로몬은『잠언』 뿐만 아니라『전도서』도 기록하였다.『9 이미 있었던 것이 앞으로 있을 것이며 이미 된 것이 앞으로도 될 것이니, 해 아래 새 것이 없도다. 10 어떤 것을 가리켜 “보라, 새 것이라!”고 할 만한 것이 있느냐? 그것은 우리 앞에 있었던 옛 시대에 이미 있었던 것이라』(전도서 1:9, 10). “해 아래 새 것은 없다.” 사람들이 죽은 사람의 혼에게 술로 제사를 지내는 풍습은 성경에서 가져온 것인데, 하나님과 아무런 관계도 없는 사람들이 술로 계약을 맺고, 술로 제사를 드리고 있다. 이 세상에서 행해져 왔던 모든 신비 종교는 ‘성경’에서 모방한 것들인데 마귀가 바빌론의 신비 종교를 만들었고 거기서 모방한 것들이 소위 이교도들의 제사 풍습이 되어 오늘날까지 행해지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행해지는 각종 제사도 예외는 아니다. 하지만, 그들은 왜 제사를 지내고 술 제사를 지내는지 모르면서 그 일들을 행해오고 있다. 페니키아에서는 태양신(바알)을 숭배했는데 아침 10시에서 12시까지 숭배했다. 그날을 일요일(태양)이라 했다. 그 제사장들은 몸을 절단하고 죄를 용서받기 위해 “고해성사”를 했다. 검은 제의를 입은 제사장을 “아버지”라 불렀다. 제사장은 긴 옷을 입는다(열왕기상 16:29∼33/18:24∼26, 28). 이 관습이 로마카톨릭으로 와서 지금도 행해지고 있다. “해 아래 새 것은 없다.” 로마카톨릭은 일요일(우리는 주일 - 주님의 날) 12시면 아버지라 불리는 제의를 입은 제사장이 나와서 예수 그리스도의 살이 되고 피가 된다면서 과자 부스러기를 먹게 하고 발효된 포도주를 마시게 한다. 그들은 베드로란 반석 위에 교회를 세웠다고 하나 베드로는 반석이 아니라 돌멩이다. 우리의 반석은 예수 그리스도이시다(고린도전서 10:4┃베드로전서 2:8). 성경은『31 그들의 반석이 우리의 반석과 같지 않음을 우리의 원수들까지도 스스로 판단하는도다. 32 그들의 포도나무는 소돔의 포도나무요, 고모라의 들에서 나온 것이라. 그들의 포도는 쓸개 포도니, 그 송이들은 쓰며 33 그들의 포도주는 용의 독이요, 독사들의 지독한 독이라.』(신명기 32:31∼33) 하셨다. 그들의 과자 부스러기는 예수님의 살이 되지 않으며 그들의 포도주는 그리스도의 피가 되지 않는다. 왜 그런 일을 행해야 하는지 모르면서 하는 종교 행위는 모두 우상 숭배이다. 사람의 혼은 몸과 같이 생겼다.『그분 안에는 신격의 모든 충만함이 몸의 형태로 거하시나니』(골로새서 2:9). 술로 제사 지내는 사람들은 모두 우상 숭배자들이다. 솔로몬은 진리를 배제한 종교 행위는 영의 고통이기에 유익이 없고 오히려 ‘미친 짓’(madness)이라고 말했다(전도서 1:14/2:11∼13). BP
─────────────────────────── 인터넷 신문 ‘바이블 파워’ (2011-01-10) ... ───────────────────────────
(전도서 1:14/2:11∼13/9:3┃히브리서 9:27, 28
디모데전서 6:16┃디모데후서 1:10)
『 1:14 내가 해 아래서 행해지는 모든 일들을 보았는데, 보라, 모든 것이 헛되며 영의 고통이라. 2:11 그후에 내 손이 했던 모든 일들과 내가 수고했던 수고를 내가 보았더니, 보라, 모든 것이 헛되었고 영의 고통이었으며 해 아래서 아무 유익이 없었도다. 12 내가 지혜와 미친 짓과 어리석음을 보려고 나 자신을 돌이켰도다. 왕 뒤에 오는 자가 무엇을 할 수 있는가? 그것은 이미 행해진 것이라. 13 그때 나는 지혜가 어리석음보다 뛰어남이 빛이 어두움을 뛰어넘는 것과 같음을 보았도다. 9:3 해 아래서 행해지는 모든 것들 가운데 이것이 한 가지 악이니, 곧 모든 사람에게 한 가지 일이 있다는 것이며, 또 정녕, 사람들의 아들들의 마음이 악으로 가득 찼으며 그들이 살아 있는 동안에 미친 마음을 품다가 후에는 죽은 자에게로 간다는 것이라. 9:27 한 번 죽는 것은 사람들에게 정해진 것이고 그 뒤에 심판이 정해진 것같이 28 그리스도께서도 많은 사람의 죄들을 담당하시려고 한 번 드려지셨고, 두 번째는 자기를 바라는 자들을 구원에 이르게 하시려고 죄 없이 나타나시리라. 6:16 오직 그분만이 불멸하시며, 어떤 사람도 접근할 수 없는 빛 가운데 거하시며, 어떤 사람도 보지 못하였고 또 볼 수도 없는 분이시니, 그분께 영원한 존귀와 능력이 있기를 원하노라. 아멘. 1:10 그러나 이제는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심으로 그것이 드러났으니, 그는 죽음을 폐기하시고 복음을 통하여 생명과 불멸을 밝히셨느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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