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1. 24. 22:42

“ 울화가 치미는 것은 ” (BP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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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화가 치미는 것은

┃주의 말씀들은 순수한 말씀들이라. (시편 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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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의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울화가 치미는 것은 군대도 안 간 사람들이 정치를 한답시고 국민에게 얼굴을 내밀고 웃음 지으며 애국하겠으니 표 달라고 해서 당선된 사람들이다. 울화가 치미는 것은 공권력이 폭도들에게 두들겨 맞는 것을 볼 때이다. 그것은 어느 나라에도 없는 일이다. 불법자들에게 경찰이 두들겨 맞는다는 것은 전체 경찰이 얻어맞는 격이고, 청장과 행정안전부 장관이 얻어맞는 것이고 정부가 얻어맞는 것이며 더 나아가 대통령이 얻어터지는 격이다.
  법과 권력은 왜 존재하는가? 범법자들을 벌하기 위하고, 선한 시민들을 악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있는 것 아닌가? 그런데 정작 벌을 줘야 할 자들을 묵인하면서 어떻게 법을 논하고, 법치국가 운운하며, 다른 나라들의 인권을 말할 자격이 있는 것인가?
  나는 전에 몇 번 경찰서에도, 검찰청에도 가서 조서를 받아 본 적이 있다. 그들은 정말로 하찮은 일에 칼을 들이대고 있었다. 나는 검사에게 국민이 법을 존경할 수 있게 판단해 달라고 말한 적이 있다. 공권력을 무시하고 파괴시키는 자들에게 그리 관대하면서도 아무 일도 아닌 것들은 사건화시키는 그들의 정신 상태를 나는 이해할 수가 없었다.
  미국 쇠고기 수입 반대를 주도했던 참여연대와 좌파 폭도들, 경찰을 두들겨 패고, 무장해제시키고, 경찰 버스를 파괴하고, 불을 질렀던 자들이 얼마나 큰 벌을 받았는가? 폭도들이 유언비어를 폭로해도
MBC 등은 그걸 사실인 양 국민을 상대로 뻔뻔스럽게 세뇌를 넘어 부화뇌동시켰는데, 그런 범죄 행위를 방치하는 정권이 국민을 위해 무엇을 보호할 수 있겠는가? 참으로 울화가 치밀어 소화가 안 되고, 잠이 오지 않았다. 내가 한 가지 이해가 안 되는 점은 왜 정치를 할 수 없는 사람들이 정치를 하겠다고 나서며, 치리를 할 수 없는 사람들이 치리를 하겠다고 나서는가이다. 북한 김정일에게 나라를 갖다 바치려고 했던 DJ, 노무현 두 좌파 대통령 등 그 밑에서 장관을 지냈던 임동원, 정동영, 천정배, 이종석 같은 인물들이 왜 이 땅에 살면서 계속해서 북한을 편들고 있는가? 차라리 북한으로 이민가서 그곳에서 그 좋은 지혜를 펴서 북한 동포들에게 인권과 자유를 찾아주어야 옳지 않는가?
  울화가 치미는 것은 좌파 전교조 교사들이 우리 초, 중, 고등학생들을 교육이란 미명하에 붉은 사상으로 물들이고 있는데도 이를 막지 못하는 허수아비 권력을 볼 때이다. 그들이 먹고 사는 돈은 국민이 낸 그야말로 혈세이다. 국민의 피땀 어린 세금으로 살면서 국민의 어린자녀들을 보호하지 못한다면 아이들을 내 팽개치겠다는 것인가? 그런 교육으로 백년대계로 이룰 수 있겠는가?
  울화가 치미는 것은 재판관들의 잘못된 판단을 볼 때이다. 대법원의 대법관 네 명이 좌파 실천연대가 주장하는 반정부 주장에 대해 어떤 판결을 내렸는지 아는가?
“실천연대가 주장하는 주체사상, 선군정치, 강성대국론, 주한미군 철수, 연방통일은 대한민국의 존립안전이나 자유민주적 기본 질서에 직접적으로 상충되는 것이 아니고 대한민국 안에서도 평화롭게 주장하는 것이 허용돼야 할 내용”이라고 했다. “주체사상, 선군정치 같은 북한 사회와 정책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이에 동조하는 내용이 있다 해도 이를 말로써 주장하는 것만으로는 구체적이고 현실성이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라고 했다. 대법원은 2008년에 판결하기를 “대한민국의 존립과 안전에 실질적 해악을 끼칠 위험성이 있다고 인정될 때만 국가 보안법을 적용해야 한다.”고 했다.
  누가 그 위험성과 정도를 무슨 기준으로 판결하라는 것인가?
  정말, 어처구니없는 발상이다. 국가의 안위가 위험수위인지 아닌지도 모르면서 왜 그들은 대법관이 되었을까?
『마음은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악하니 누가 그것을 알 수 있으리요?』(예레미야 17:9).
  하나님께서는 신정(
Theocrasy)을 행하셨다. 그것은 왕들이나 치리자들이 불완전한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국가를 배반한 자들이 죽을 때 무슨 말을 남겨 뒤따르는 사람들에게 본이 되겠는가?『네가 어느 지역에서 가난한 자들을 압제함과 공의와 정의를 심하게 왜곡시키는 것을 볼지라도 그 일을 이상히 여기지 말라. 가장 높은 자보다 더 높은 이가 지켜보시며 그들보다 더 높은 이가 있음이라』(전도서 5:8).
  의인은 없나니 없도다, 단 한 사람도 없도다(로마서
310).  B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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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 신문 ‘바이블 파워’ (2011-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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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편 118:129

『 1 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의 자비는 영원히 지속됨이라. 2 이제 이스라엘은 말할지니 “그의 자비는 영원히 지속되도다.” 하라. 3 이제 아론의 집은 말할지니 “그의 자비는 영원히 지속되도다.” 하라. 4 이제 를 두려워하는 사람들은 말할지니 “그의 자비는 영원히 지속되도다.” 하라. 5 내가 고통 중에서 를 불렀더니 께서 내게 응답하시어 넓은 곳에 나를 세우셨도다. 6 께서 내 편이시니 내가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라. 사람이 내게 무엇을 할 수 있으리요? 7 께서는 나를 돕는 자들과 더불어 내 편이 되시니 그러므로 내가 나를 미워하는 자들 위에 임하는 나의 열망을 보리로다. 8 사람에게 신뢰를 두기보다 를 신뢰하는 것이 나으며 9 통치자들에게 신뢰를 두기보다 를 신뢰하는 것이 낫도다. 10 모든 민족들이 나를 에워쌌으나 의 이름으로 내가 그들을 멸하리라. 11 그들이 나를 에워싸고 정녕, 그들이 나를 에워쌌으나 의 이름으로 내가 그들을 멸하리라. 12 그들이 벌떼와 같이 나를 에워쌌어도 가시덤불의 불같이 소멸하였으니 의 이름으로 내가 그들을 멸할 것임이라. 13 네가 나를 심히 밀쳐 넘어뜨리려 하였으나 께서 나를 도우셨도다. 14 는 나의 힘이요, 노래이며 나의 구원이 되셨도다. 15 기쁨과 구원의 음성이 의인들의 장막들에 있나니 의 오른손이 막강하게 행하시는도다. 16 의 오른손이 높이 들렸으니 의 오른손이 막강하게 행하시는도다. 17 내가 죽지 않고 살아서 의 행사들을 선포하리라. 18 께서 나를 심히 징계하셨으나 죽음에 넘겨주지는 아니하셨도다. 19 의의 문들을 내게 열라. 내가 그 안으로 들어가 를 찬양하리라. 20 이것은 의 문이라. 의인이 그 안으로 들어가리로다. 21 주께서 나를 들으시고 나의 구원이 되셨으니 내가 주를 찬양하리이다. 22 건축자들이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나니 23 이는 께서 행하신 것이요, 우리 눈에 놀라운 것이로다. 24 이 날은 께서 정하신 날이라. 이 날에 우리가 즐거워하고 기뻐하리로다. 25여, 내가 주께 간구하오니 지금 구원하소서. 오 여, 내가 주께 간구하오니 지금 번영케 하소서. 26 의 이름으로 오는 자는 복이 있으리로다. 우리가 의 집에서부터 너희를 축복하였도다. 27 하나님은 우리에게 빛을 보여 주신 시니 끈으로 희생제물을 제단 뿔들에 맬지라. 28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주를 찬양하리이다.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주를 높이리이다. 29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의 자비는 영원히 지속됨이라. 』

울화가 치미는 것은
   by
 바이블 파워」/BP column/이 송오(성경침례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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