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7. 22. 06:00

“ 사람들이 가장 싫어하는 것 ” (BP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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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들이 가장 싫어하는 것

┃주의 말씀들은 순수한 말씀들이라. (시편 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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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들이 가장 싫어하는 것 중 하나는 아마도 자기의 무지, 죄, 어리석음, 심지어 위험한 짓까지일망정 타인으로부터 판단을 받는 것일 것이다. 그것은 한 사람의 권리와 인격과 자유에 대한 간섭이 되기 때문일 것이다.『길을 지나다가 자기와 상관없는 다툼에 간섭하는 자는 개의 귀를 잡는 자와 같으니라』(잠언 26:17). 할 일 없는 사람이 다른 사람 혹은 사람들의 생활에 간섭한다.
 『5 드러나게 꾸짖는 것은 감추인 사랑보다 나으니라. 6 친구가 주는 상처는 신실한 것이나, 원수의 입맞춤은 속이는 것이니라』(잠언 27:5, 6).『도가니가 은을, 용광로가 금을 연단하듯이, 사람은 칭찬으로 연단되느니라』(잠언 27:21). 하지만 한번 상상해 보라. 사스 같은 전염병 호흡기 질환자가 기침을 하며 침을 뱉고 시장 길을 걷는다든지, 사람들이 운집해 있는 역이나 버스터미널 대합실 같은 곳에서 숨을 헐떡거리면서 쉴 새 없이 기침을 해대는데 방관할 것인가? 신문이나 방송은 사회 계도를 위한 국가적 홍보 매체이다. 그런 매체들은 그들 나름대로의 정의라는 잣대로 그런 비행자들, 범죄자들, 파렴치한 자들을 판단하고 꾸짖는다. 역사를 왜곡하여 625전쟁을 북침이라고 학생들에게 가르친 전교조 교사가 있었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런 자들을 꾸짖을 수 있는 기관은 언론기관이다. 그것이 공기(公器)로서의 책임이요 임무이다. 중학생들이 담배를 피우고 술에 취해 추태를 부리면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그들을 가능한 수단으로 계도해야 하지 않겠는가?
  성경적 진리가 아닌 것들로 사람들을 현혹시켜 돈이나 챙기고 제직을 팔아 치부하는 교회들이라면 어떻게 해야 하겠는가? 성경을 왜곡하거나 변질된 교리로 사람들을 미혹하는 자들을 못 본 체해야 하는가? 성경으로 판단해서 다른 사람들이 해를 입지 않게 해야 옳은 일 아니겠는가?
  하지만 설교자란 사람들은 비록 자기가 비성경적 교리를 읊어대고 오염시켜도 판단 받는 것을 싫어하며 성경을 들이대는데 그것이
‘마태복음 7:1, 2이다.1 “판단하지 말라. 그리하면 너희도 판단받지 않을 것이라. 2 너희가 판단하는 그 판단으로 너희도 판단 받을 것이며, 너희가 재는 그 자로 너희도 다시 측정을 받으리라.』이 구절로 방패막이를 한 사람들은하나님은 사랑이시라』(요한일서 48b)로 또 한 번 바리게이트를 친다.
  어떤 설교자가 어떤 비난받을 일을 한 적이 없는데 악의적으로 그를 판단한 사람이 있다면 그는 죄를 지은 것이나, 하지만 그가 성경에서 벗어났다면 진리의 잣대로 재서 가부(可否)를 가려야 한다. 이것은 더 이상 오염을 방치하면 안 된다는 사명감을 가진 주의 종들이 해야 할 일이다.
 
 죄를 짓는 것을 보고도 묵과하고 악행을 보고서도 타이르지 않는 것은 죄와 악행을 조장하는 것이며 더 나아가 하나님의 일꾼으로서의 사명을 망각하고 의무를 유기하는 일이다. 특히나 진리를 왜곡하는 것을 외면하고 방치한다면 그 파장은 걷잡을 수 없이 번지게 된다.
  사도 바울이 사랑한 제자 디도에게 했던 말을 상기해 보라.
『이런 것들을 말하고 권면하며 모든 권위를 가지고 책망하여 아무도 너를 업신여기지 못하게 하라』(디도서 2:15). 자기의 비성경적인 행위를 판단 받는 것을 불쾌하게 여기며 시정할 의사가 없다면 그는 치유 받지 못한 전염병자처럼 버림받게 됨을 알아야 한다. 하나님의 권면은 이렇다.『영적인 사람은 모든 것들을 판단하나 자신은 아무에게도 판단을 받지 아니하느니라』(고린도전서 2:15).
 
 하나님께서는 진리로 판단하는 일을 권장하고 있다. 진리로 판단하는 것이 곧 하나님의 종들이 해야 할 일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세상에 대하여 복음을 외친다. 그 목적은 그들을 그들의 죄에서 돌이켜 회개시키는 것이다. 이것은 결코 어떤 비례에서 우위를 점유하려는 시도가 아니다. 판단은 징책에 앞서 참회를 요구하는 선한 행위이다.
자기의 허물과 죄를 지적 받는 것을 불쾌히 여기지 않으려면 먼저 자신을 뒤돌아보고 말씀에다 그것들을 투영해 보면 자기가 진리의 길에서 얼마나 멀리 이탈했는지 볼 수 있게 된다. 자기가 이탈한 줄 모르면서 그런 판단 받을 일을 했다면 고치면 된다.  B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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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 신문 ‘바이블 파워’ (2011-07-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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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8:5에스겔 38:7고린도전서 3:1811:1

에베소서 5:1빌릴보서 3:17골로새서 3:15

디모데후서 1:814

8:5 오 너희 우매한 자들아, 지혜를 깨달으라. 너희 어리석은 자들아, 마음이 명철한 자가 되라. 38:7 너는 예비하고 너와 네게 모인 모든 집단은 스스로 예비하며 너는 그들에게 감시자(guard)가 되라. 3:18 아무도 자신을 속이지 말라. 만일 너희 가운데 누구라도 이 세상에서 현명하다고 생각하거든 어리석은 자가 되라. 그러면 현명한 자가 되리라. 11:1 내가 그리스도를 따르는 것처럼, 너희는 나를 따르는 자가 되라. 5:1 그러므로 너희는 사랑받는 자녀들로서 하나님을 따르는 자가 되라. 3:17 형제들아, 너희는 모두 나를 따르는 자가 되라. 그리고 너희가 우리를 본으로 삼은 것같이 그렇게 행하는 자들을 주시하라. 3:15 하나님의 화평이 너희 마음을 다스리게 하라. 이를 위하여 너희가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또한 너희는 감사하는 자가 되라. 1:8 그러므로 너는 우리 의 증거나 그의 죄수 된 나를 부끄러워하지 말고, 하나님의 능력에 따라 복음을 위하여 고난의 동참자가 되라. 9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고 거룩한 소명으로 부르심은 우리의 행위에 따라 하신 것이 아니라 그분의 목적과 은혜에 따라 하신 것이니, 이는 세상이 시작되기 이전에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주신 것이라. 10 그러나 이제는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심으로 그것이 드러났으니, 그는 죽음을 폐기하시고 복음을 통하여 생명과 불멸을 밝히셨느니라. 11 이를 위하여 내가 이방인들의 전도자와 사도와 교사로 임명을 받았느니라. 12 그런 연유로 내가 이러한 고난을 당해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는 내가 믿은 분을 알고, 내가 위탁한 것을 그 날을 대비하여 그분께서 능히 지키실 줄을 확신함이라. 13 너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과 사랑 안에서, 내게 들은 건전한 말씀의 본을 굳게 붙잡고 14 우리 안에 거하시는 성령을 힘입어 네게 맡겨진 그 좋은 것을 지키라. 』

사람들이 가장 싫어하는 것
   by
 바이블 파워」/BP column/이 송오(성경침례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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